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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작

주말만꾼 날짜 : 2017-10-01 20:01 조회 : 2888 본문+댓글추천 : 0

9월의 마지막이자 연휴의 시작
어디로가서 대물을 만날까하는 생각에
맘이 바빠지는 시간 입니다.
처음 예상한 못에 도착하여 보니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헐 이런 세상에
얼마나 배르고 왔는데... .
급 다른 못을 찾아야 하는데 시간은 많이 흐르고
맘이 더 조급 해집니다.

여기저기 수소문 해도 크게 좋은 못이 없습니다
이르다 아무데도 못가겠다는 생각에 ㅈㅁ에 앉아
하루를 보낼까 둘러보는데 자리가 없습니다.
짬낚으로 그래도 예전에 재미본 ㅅㅎㅈ 로 차를돌려
자리를 정합니다.
그래 할수없지 늦은 관계로 여기서 대물 상면 해보자.

물위 갈대와 약국대를 조금 정리후 그를싸하게 모양이
갖추어 졌다.
덥고 모기가 기성을 부립니다.
옥수수로 기다려 봅니다.
해지기 전까지 아무른 소식이 없습니다.

이제 제법 어둠이 몰려 옮니다.
예전엔 낮낚시도 괜찮게 되었는데 전혀 미동이 없습니다
저녁 예감이 별루 입니다.

새우로 모든 대를 교체 해 봅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으까, 이렇게 안되나 할 찰나
드디어 찌가 스물스물 올라 옮니다.
두근거리는 맘으로 챔질을 합니다.
캬 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큰 붕어가 찌를 올립니다.
그래 이제 부터다.
기대감에 집중을 합니다. 물밑 온도가 생각보다
차갑습니다.

뭐여
찌가 다 어디로 갔어.
밤낚시 케미를 조금 어둡게 하는지라 카메라에
잡히질 않습니다.
8시 첫입질후 한삼십분 지난후 또다시 찌의 반응
획ㅡㅡㅡ
조금은 시알이 커진것 같습니다.
좋은기대감에 날씨가 차가워 옷도 한꺼풀 더 입고
텐트도치고 본격적 밤낚시 돌입합니다.
9시경

점점 커지는 씨알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날이 정말 차가워졌습니다.
12시가 넘어 갑니다.
우측 멘 갓대 찌가 쭉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젠장 언제 올렸어
젭사게 챔질을 해 봅니다. 어ㅡㅡㅡㅡ
무겁 습니다. 수초와 갈대를 감으며 한참의 사투에
드디어 물밖으로 나옵니다.
얼런 봐도 자는 넘을듯....
놓칠라 사진도 못 찍고 어망속으로 이동

또 한번의 좌측 1번
한참의 움직임에 겨우 겨우 물밖으로 나온 녀석
이런
손맛은 사짜 였습니다. ㅋㅋ
빠가사리 20센지이상 8마리

붕어 29. 26. 24, - -

대편성 ㅡ 좌우 1번 24대 중앙 44대 12대 편성
미끼 ㅡ 옥수수 새우
낚시줄 ㅡ 3-4호 바늘 ㅡ 감성돔 2호
목줄 2호ㅡ3호

이렇게 하여 즐거운 하룻밤의 낚시도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여정에 다시 뵙게 습니다.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미덕

이제 날이 많이 춥습니다. 방한복 텐트 챙기시어
건강한 낚시가 되었음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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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1등! 붕어4자 17-10-01 22:15
붕어도 붕어지만 빠가가 엄청 탐나네요.
추천 0

2등! 장어탕 17-10-01 22:28
구경 잘하고 갑니다^^*
추천 0

3등! 淸水김현배 17-10-02 00:10
ㅋ ㅑ 멋집니다

썽님

어디서 이런 녀석들을 ^^

풍성한 명절 보내십시요
추천 0

주말만꾼 17-10-02 20:22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붕어 사짜님
장어탕님
청수 김현배님
추천 0

물꼬기2 17-10-02 22:37
어딜까요? 첫사진은 백천4거리 인디 ^^
추천 0

물꼬기2 17-10-02 22:39
혹시 경산 ㅅㅎㅈ 입니까? 부럽습니당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