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조황
· 회원이면 누구나 게재할 수 있으나 최소한 일시, 장소, 조과 정도의 기본적 사항은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
· 가급적 소문이 아닌 직접 확인한 정확한 정보를 게재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위 기준에 미달되거나, 1주일 이상 경과된 지난 조황은 자유게시판 또는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특별한조황(대어, 대량 등)과 더불어 긴급을 요하는 속보성 게시물은 글머리에 [속보]라고 기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가급적 소문이 아닌 직접 확인한 정확한 정보를 게재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위 기준에 미달되거나, 1주일 이상 경과된 지난 조황은 자유게시판 또는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특별한조황(대어, 대량 등)과 더불어 긴급을 요하는 속보성 게시물은 글머리에 [속보]라고 기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년엔 해거리를 하더니만 올 해는 매일 두세마리씩 대물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물이 맑고( 마치 1급수 계곡물 같죠), 수심이 깊고, 수초가 밀생했고, 베스와 불루길이 서식하기에 상당히 터가 세기로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외래어종이 서식하는 저수지답게 입질만 받으면 90%가 우람한 체구의 4짜입니다.
올 해만 벌써 4짜 여러수가 나왔습니다.
작년엔 거의 41-43cm정도였는데, 올 해는 걸면 최하 44cm이상 급이네요.
터가 센 저수지답게 포인트 편차가 심합니다.
지금이 만수위라 그나마 있던 포인트도 수몰 되었구요.
요즘 시기엔 2-3자리가 좋은 포인트인데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구요.
시간 많으신 어르신들이 일찌감치 자리잡고, 친구자리까정 잡아주고 있더라구요. ㅎㅎ
입질 시간은 오전시간대, 그리고 해질무렵이 좋구요.
조사님들에 따라 밤에 혹은 새벽에 입질을 본 분들도 계시다는데 비교적 낮시간대가 좋은듯 합니다.
낮에 잠시 대를 드리울 수 있다면 한 번 가 보시라 권해 드립니다.
미끼는 단연 옥수수가 으뜸이구요.(간혹 콩이나 새우에 입질은 오지만)
옥수수 한알을 바늘이 보이지 않게 잘 감싸 꿰어 쓰시면 되구요.(물이 맑고, 대물들이라 경계심이 대단...)
채비는 가벼운 채비가 유리합니다. 거의 내림채비에 가깝게 하면 더욱 좋구요.
낚시대 칸수는 원래는 2.5 - 3.0 이 딱인데(물골자리에 바로 찌가 섬)
요즘은 만수인지라 최하 3.2이상 3.6-4.0 까지도 무난함.(3.6대에서 입질이 빈번)
입질 빈도수는 적지만 찌가 움직였다 하면 우람한 체구의 4짜 대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입질 형태는 찌를 쑤욱 올려 벌러덩 자바뜨리는것, 점잖게 쭈우욱 올리는것, 한마디 살짝 올렸다,내렸다 하는것.등등 여러 형태로 나타 나지만,
때로는 꼭 잔챙이가 건드리는 듯한 반마디 살짝 올렸다 내렸다 하며 깔짝이는 입질의 형태도 있음을 숙지 하시기를 바랍니다. 미끼가 옥수수라고 멋지게 찌를 올리는 입질만 기다렸다가는 평생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대물의 입질을 놓칠 수도 있으니 말뚝이던 찌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기미가 보이면 긴장하시기를 바랍니다.ㅎㅎ
이상의 정보는 처음가는 저수지인지라 막막 했었는데, 정확한 포인트와 낚시대 칸수, 그리고 미끼, 입질 시간대 등등, 낚*동네 사장님께서 자세한 정보를 주신덕에 마치 수년간 다닌 저수지에서 대를 드리운 기분으로 낚시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보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크다는걸 새삼 느꼈구요. 사장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베스와 불루길에게 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헬쓰를 했는지 전 참돔이 올라오나 했습니다.ㅎㅎㅎㅎ
두 손으로도 잡기가 힘들겁니다
45.8cm 한 수 하고, 조용히 핸드폰사진 한 장 남기고, 집으로 돌려 보내고 왔습니다.
가까이 있기에 외면하기 쉬운 저수지인데 4짜를 노리는 회원님들은 한 번 도전해 볼 만 합니다.
초여름이 지나면 입을 닫습니다.ㅎㅎㅎ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개를 하지 않으려다.
특정 낚시점을 소개할려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구요.
이미 대진지는 익히 알려진 저수지이고, 해마다 보면 초여름의 시기가 지나면 입을 닫기에
평생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는 4짜의 출몰이 잦은 곳이라 울 회원님들을 외면 할 수가 없어서 입니다.ㅎㅎㅎ
이상 대진지에서 월척 뉴우~~~스 협객이었습니다.
|
|
|
|
|
|
|
|
"이게 몇센티나 될까요?" 하고 폰카 전송하시는 염장지르는 센쓰~~~
올해 나홀로 출조서만 손맛보시는데 아~~~부러버라..^^*
그래도 추천 때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