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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수 IP : 157553a2bc034a0 날짜 : 2008-12-04 10:41 조회 : 4807 본문+댓글추천 : 0
화요일 날씨가 따듯하고 화창한게 맴이 뒤숭숭한게 병이 도질라한다 (안절부절)
목요일 비오고나면 춥다는데,이번에 안가면 후회할것같은 생각이 자꾸든다
할수없다 연차냈다 수요일 새벽4시 마누라깨워서 같이 가자고 했드니 좋탄다
라면과밥좀싸고 4시30분 집에서 출발 6시쯤 예산에서 해장국으로 속을 채우고 7시 도착
낚시필라니까 좀 춥다 차에서 1간쯤이으니 해가뜬다
노지수초 구멍이 맘에 쏙든다 마눌 2,1칸 한대 저는 2,1 2,3 두대 피고
구르뎅에 곰표 조금 비벼서 수초 언저리에 붙여놓으니 마음이편하다
그런데 앞에좌대 타신분한테 조황을물으니 별로란다 불길하다
물색도 너무 맗다 찌는 계속 말뚝 쫌있으니 현지분이 오신다 매일 오신다는데 요사이 별루란다
이쯤에서 계속 할까말까 판단을 내려야한다
우선요기를 때우로하고 마눌하테 난생 처음 김치찌게와 커피를,,
늦은 오후낚시하기로맘잡고 마을한바퀴도니 냉이가 지천이네 2시간케니 엄청많다
울 마눌은열심이 품질해덴다 3,30분 쯤 마눌이 비명을 질러댄다
낚시대가 완존활대다 고기머리가 내 주먹만한 놈이 벌써수초를 감고있었다 결국 마수걸이 실패
그로부터 입질들어오기 시작 마누란 계속비명 나두 바쁜데
좌대팀과 옆 현지분 계속 꽝 미안해 죽갰는데 비명질러대지 ㅎㅎ 케미꺾고 6시 까지했읍니다,,
옆분꽝좀면했으면,, 넘 지루하니,,결론,,
본인 18 마눌 11마리토종6,7,8치로 8마리 떡 최대 35cm 21마리 총 29마리 했어요
처음 조행기라 두서없는 글 읽느라 감사합니다, ,
글구요 넘 일찍 가시지말고 물 수온이오른 오후낚시를 권하고싶네요^^
조행기가 실감이 납니다.
행복한 낚시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