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자꾸 힘들어져
추위에 못이겨 2박3일 취소 하고 1박 2일 출조를 가졌 습니다.

26일 오전9시
팔봉수로 는 물가를 전부 준설 했습니다
준설토를 물가에 뚝처럼 쌓아 놓아
낚시 포인트 모두 사라지고 물은 뻘이 잔뜩 가라앉아 있습니다
심한 바람과 좋지않은 포인트로 낚시객 0명 조황확인 불가

26일 오전10시
도내수로 가운데 다리 바로 옆 포인트
준설하여 수심 잘나오고 조만간 기대가 가능 하구요
중간다리 위에 30분 짝밥 낚시는 입질 한번도 없습니다
밑걸림 있구요

26일 오전12시
섭벌지는 만수위 입니다 낚시할 포인트가 몇개 없습니다
물이 좀 빠져야 포인트가 형성 될 듯
길가에 몇개 포인트는 장대여야 스윙이 가능하구요
바람이 무지 심하고 지렁이로 1시간 탐색 전혀 입질 없습니다

26일 오후 2시
닷개지 상류에 중간 곳부리에서 2시간 짝밥 낚시에 지렁이 물고
손바닥 만한 붕애 4수
찌올림은 완전히 대물의 찌올림 처럼 환상 숨넘어 갑니다^^
만수위에 좌대까지 물이 찰랑찰랑
바람 넘 심해 낚시 어렵구요 최상류에 밭 밑으로 진짜 포인트 좋네요
수심은 80정도 대물채비를 안 가져 가서 눈물 머금고 후퇴

26일 오후5시
법산지....
연밭 가득한 그림 같은 저수지가 물가 준설로 황폐화...
양식장을 할려는 듯
저수지 중앙에 이상한 시설 들어 서 있고 낚시는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26일 오후 6시
인평지는 물이 거의 만수위 물색은 아직 맑구요
뚝방은 바람이 넘 심해
중앙부 주차장 논뚝에 캠프를 차리고 밤낚시 준비
안 나올 것 알면서 딱히 갈데가 없서서...
밤새 짝밥 낚시에 입질 0번

27일 오전10시
천수만 갈마수로 중간다리(보?)에서 하류쪽으로
지렁이 짝밥낚시 2시간 동안 3개의 포인트 이동하며 낚시
입질 0번
아직 수로로 붕어 및 피라미도 안 들어온 듯...

집으로 철수

이상 서산 태안권은 심한 바람의 영향으로 낚시 여건이 매우 않좋구요
어제 오늘 사이 이원수로 쪽에서 월이 다수 잡혔답니다
다른 지역은 빈바구니 랍니다
수로쪽도 그렇구 저수지도 아직 이른 감이 듭니다
빨리 따듯해 지기를 기다리며
월님들 출조시 참조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