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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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도 없다. 간간히 배스를 겨냥한 루어꾼이 발걸음을 하지만 아직은 맹탕으로 발걸음을 돌리기가 일쑤다.
오늘(3.7 토)는 바람이 거세고 기온이 내려앉은 탓에 낚시터를 찾는이도 뜸하지만 이번 추위가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 이재학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이재학에서 낚시는 바닥이나 내림보다 중층이 제대로 먹히는데 이는 이곳에 자생하는 붕어의 대부분이 희나리
이기 때문이다. 몇해전 이재학언저리 사유지에 그물을 쳐놓고 낚시터를 하려는 사람이 있어 중국 붕어와 잉어 향어를 1톤정도 방류했는데 모두 탈출을 해버리는 통에 그해 몇몇 꾼들이 찐한 손맛을 만끽할 수있었던 기억도 있다.
이재학 낚시를 시도하려면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서 점심때를 전후해서 마무리하는것이 좋다.
10시를 전후하면 거센 봄바람과 강바람에 너울이 많아 낚시를 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따르고, 또한 이곳은
희한하게도 밤낚시가 되지않는 것이 특징이다.
밤낚시가 완전 불가한것은 아니지만 10번 도전해서 2마리 이상 잡으면 거의 대박수준이라 장담할수있다.
내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가족을 동반하기에 금상첨화의 포인트라는 것이다.
가족들은 임진교 다리아래 강바닥에 풀어놓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것이고, 그 사이 이재학에서
여유로운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가 끼니때 되면 마눌님을 찾아가 즐거이 요기도 하면 즐거운(?)낚시 여행이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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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임진강 근처 언저리 지나쳐왔는데 그곳이 궁굼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