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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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벙에서 바라본 궁안교 모습 입니다.
이날 날씨도 좋고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날씨는 햇빛이 강렬했고 바람 한점 없는
초여름 날씨 같았습니다.
겨울에는 지금 보다 수위가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면 비싼 밥먹고 할일 없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은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어느 정신빠진 인간들이
지난 겨울에 양수기 대고 물을 펐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막고 품었다고 하네요.
그때 잡은 고기가 약 200만원 어치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며칠간 인건비에 양수기 기름값이랑
하면 남지도 않고 또이또이 쳤다고 하네요. 참 세상에 할일 없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앉을 포인트 입니다.
저랑 같이 출조한 조우 입니다. 떡밥낚시를 즐겨 하고 이번 출조길도 이분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조황이 좋아야 할긴데....
제가 하루 묵을 자리 입니다.
포인트는 멋져 보이는데....맨 왼쪽 2.8칸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슬슬 해가 뚝아래로 사라지기 시작 합니다.
이제는 밤낚시 준비를 해야겠지요...
오늘 밤에 사용할 떡밥 미끼 입니다. 블루길이 서식을 해서 생미끼는 힘들고
떡밥미끼를 사용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분계열 떡밥과 글루텐 성분 떡밥을
사용 했습니다.
채비를 예민하게 다시 맞춰도 봅니다.
밤에 있을지 모를 환상적인 입질을 위해서 열심히 떡밥질도 해 봅니다.
열심히 찌도 노려 보고...ㅋㅋ
그러나 그 긴 새벽 시간동안 입질 한번 없이 아침을 맞게 되었고...
아침 6시30분 경에 갈대밭앞에 바짝 붙여놓은 2.8칸 대에서 찌를 두세마디 올리면서 옆으로 끌고 가는
녀석을 낚았네요. 떡대는 8치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수심 70cm 에서 옆으로 확 째고 차고 나가는 힘은
천하장사 이만기 같았습니다. ㅋㅋㅋ 비록 붕어 한수에 미치는 조과였지만 좋은 사람과 동행출조
할수 있어서 어떤 출조길 보다 더 마음이 따뜻해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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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좋구요.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