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지 상류 모습 입니다. 배스가 많아서 그런지 배스 루어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많았습니다.


중류 골자리에는 차량이 7~8대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장박을 하시는 분들인것 같았습니다.


멀리 인천에서 오셨다는데 보트낚시를 즐기시고 계시는 조사님들이 계셨습니다.
금요일에는 보트가 약 10대정도 있었는데...토요일날과 일요일에는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
붕어 보트낚시를 수초가 없는 곳에서 하는건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수몰나무 지역이나
연밭같은 수초지역에서 보트낚시를 많이 하시는것 같던데...암튼 조황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렁이만 사용했었고 저랑 같이간 동료는 글루텐만 사용했는데...저는 낚지는 못하고
회사 동료가 저녁 7시45분경에 28센티 붕어 한수하고 저녁 9시경에 25센티 한마리를 추가 해서
총 2수에 그쳤습니다.

제가 낚시 했던곳은 중류쪽인데...물이 만수 입니다. 물색은 그런대로 괜찮은것 같은데
저수지 바닥에 있던 청태가 물위로 다 떠올라서 좀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물속에 잠겨있는 수초도 지져분하게 보입니다. 이물질들이 수초에 달라 붙어 있습니다.
수초가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저수지가 자체가 깨끗한맛은 떨어지네요.

관성지도 몰지각한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기가 장난 아니네요.
논뚝 여기저기에 똥도 싸놓고...볼일을 봤으면 흙으로 묻던지 하지 정말 보기 않좋습니다.
제가 낚시가는 저수지마다 쓰레기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 됩니다. 언제쯤이면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안볼날이 올까요. 제발좀 가져온 쓰레기만 다시 되가져가면 이렇게 더러워지지는 않을긴데.
깨끗했던 저수지들이 낚시꾼들에 의해 오염되어 가는게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