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년만에 인사올리는 하늘민입니다ㅎ

2년동안 낚시의 낚자두 안하다가 요즘 먼바람이 들었는지 다시 장짐메고 다니기시작한..^ ^

그동안 울횐님들 별고없으셨는지요^^



1~5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3일 4일 남산밀못으로 별구경하러 갔다왔네요ㅎ

남산밀못 현재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상류포인트 거의 없다고 보심될듯하구요..

골자리 포인트에두 바닥 드러내긴 마찬가지네요ㅎ

산밑중류에 자리하였구요..

새우랑 참붕어 콩 옥수수까지 친구랑 2명이서 별식 준비하였더니..

새우엔 잔챙이 입질이 끊이질 않구요..(머리만 맛나게 시식하더라는 - _-;;)

콩..옥수수엔 입맛조차 다시질 않더군요..

참붕어..3일오후 산밑중간쯤엔 참붕어가 멋진 3단 찌올림을 보여줍니다ㅎ

밤에 참붕어 채집이 안되어서 새우잔입질땜에 4시쯤 자버렸습니다ㅎ

총 8치가량 4수 하구 6시경 철수..

5시쯤 인원보강후 다시찾은 밀못..

산밑엔 4팀가량이 자리잡으셨구요..

포인트라곤 도로옆밖에 안보이더군요..

도로 바로 밑에 자리하여..참붕어랑 새우로 공략..

전날 2시간단위로 이어지던 입질이 4시간정도 단위로 늘어나네요..

친구의 가물치 첫수..

또 다른 친구의 가물치와의 혈투..

동시에 저의 빠른 입질후 대를 차고간 8치붕어..

새벽녁 잠들었을때 몰래 다가와서 저의 대를 낚아챈 친구..

가물치 한수더 추가요..

밤새 맞은편 산밑에 자리잡으신분들두 가물치 성화에 붕어는 많이 못잡으신듯 하네요..


혹시 같은날 같은곳에 출조하신분들..

저희 일행이 시끄럽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신경쓴다고 신경은 썼는데..오랜만에 여러명이서 동출했더니..다른분들께 폐를 끼친건 아닌가 싶네요..

저희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신분들이 계시다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