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서는 필요한 정보들만 간간히 도움 받고자 눈팅을 주로 하는 사람입니다~
서투른 조행기 너그러이 봐주세요 ^^
강화도 교동도 고구지 (작은 저수지)
관리형 저수지 입니다.
해가 기울기전 미리 각 포인트별로 수심채크 완료후 집어제와 글루텐 짝밥으로 투척후 ...(그림상으로는 바로 올릴듯한 분위기 ^^ㅋ)
1.다이와 3합+도봉+경원 덕용 (글루텐 성분이 살짝 풀어집니다.
2.다이와 3합+도봉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1번경우 투척하고 나서 2분정도면 다부풀어 오르고..5분경과 부터 글루텐이 흐믈흐믈 퍼지기 시작하더군요.
2번의 경우는 30분에서 50여분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투척할 정도 입니다^^ 그이상의 시간도 가리라 보여지더군요.
처음에 10대를 폈지만 ...낚시대 한대는 이미 끌고간 이후라...잘가라 3.7칸 (아주 옛날에 쓰던대...선사 대 였습죠);;
건져도 그만 안건져도 그만 -_-;;;(선사대는 지인분이 쓰라고 주셨는데 살짝 무겁긴했지요..
건질 생각은 왜 안했겠습니까....밤새 찌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 보였지만 ...이내 찌와 낚시대는 자취를 감춘 뒤 였습니다.
오전 일찍 꺼낼 생각에 ~ 저수지를 돌아봤지만 땟장 아래들어가서 감은 모양입니다..낚시대 조차 떠있질 안더군요...
바로 이구멍에서 ...선사대 3.7칸을 끌고간 -_-;;;(중얼 중얼 ;;;)
순식간에 끌고간 터라 대를 잡을 겨룰도 없었네요.. 멍때림 연속의 시간..
각 포인트 마다 우선 집어제를 큼지막하게 달아놓고~
또 총알 박히면 어쩌나 내심 걱정 합니다..-_ㅜ
캐미를 달아서 꺽어볼까 했는데 ~ 통큰캐미 사용해 보려고 달았는데 ~워......기존 사용하던거와는 완전다르더군요..
아주 아주 선명하게 시인성 확인 됬습니다. 확인차...형광을 달았지만 잘보임 확인...
주황색이 좀더 잘보이는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왠만한 끝보기용들 해질무렵이나 동틀무렵이면 ...(저는 캐미꽃이 고무가 검정색) 캐미 꽃이나 끝보기가 거의 까맣게 보이던데 ^^
통큰케미는 선명한색 그대로 보이더군요^^ 써보실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
요넘도 잡았을때보다 5미리나 줄어 들었습니다?-_-?
머지머지 -_-ㆀ
이놈이 제일 많이 줄어든 녀석입니다.
분명히 잡아서 바로 계측할땐....40.3미리정도 -_-?네 4짜라....옆 조사님도 처음 계측할때 계셨습니다.
집에와서 계측을 다시해보니.....털석....-_-ㆀ우째 이런일이 ....
나름 그래도 손맛도 보고 찌맛도 보고 ~~덩어리들 정말 힘이 장사더군요.
참고로 낚시대 끌고간 녀석은 잉어로 추정됩니다.
네...고구지 작은 저수지에도 잉어 큰놈들이 꽤 있죠~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뒷꽃이 사용 하시는 분들께 살짝 조언 하나 드릴게요 ^^
주리주리로 많이들 튜닝들 하십니다 ^^ 그쵸 ? 저또한 그래왔거든요 ..
하지만 밤새 이슬이내려 낚시대 손잡이또한 촉촉히 젖지요 ~~ (손가락으로 살살 밀어보셔요 ^^)
신기하게도 낚시대는 힘없이 쑥 들어간답니다.-_-ㆀ.
여러차래 낚시대를 끌고 들어가서 이젠 총알은 기본으로 달아 놓고 사용중이였지요-__-;;;;;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T.T;;
총알 까지 달아놓았음에도 낚시대를 치고 들어간거죠 ..순간적으로 큰고기가 치고 들어갈때..총알이 안밖힐 확률 ....이 아니라...-_-;
제가 사용중인 (했던 총알) 총알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총알에 고무줄 ...고무줄을 잡아주는 클립....클립이 터져서 총알도 한참뒤에 의자 뒤쪽에서 찾았습니다.
스냅도래 조차도 너무 작아서 좀더 사이즈 큰걸로 교체했건만...스냅 도래 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전 좀더 낚시대의 안전을위해 -_-;; 튜닝용 뒷고리 고무줄을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사진과 같은 클립 형태가아닌)제품으로..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는 -_-;;;
공개롭개도 옆에서 같이 2틀을 낚시하신분 조차 -_- 총알 클립이 터지는 사태가 벌어지더군요 ...
제 낚시대 끌려 들어간 내용과 뒷고리를 보러 제자리로 잠시 오신 사이에....
잉어였는지 붕어 였는지는 알수 없는 상황 입니다. 그분도 터진 총알을 만지작 거리면서 ...허허...이걸 우째 해야하나 고심을 합니다.
클립을 빼내고 그냥 묶는 방법을 선택하십니다.
낚시대 정리하면서 철수길에 ~24일경에 다시 들어오신다는 (3박4일 일정) 말씀과 함께 그럼 그때 다시 뵈요 하면서 흔들 흔들 ~
아버님 손에 이끌려 어려서 배운 낚시지만...20여년을 넘게 다녔어도 이같은 사태는 없었지요..(총알이 터지는일)
허나...브레이크 뒷꽃이는 ..이젠 누가와서 한트럭을 준다해도 마다 할랍니다.
이슬만 묻어도 미끄러져 들어가는 낚시대... 거기에 손잡이대에 떡밥이라도 묻었다치면 ..윤활유 작용 ㅎㅎㅎ
대물용 뒷꽃이 12개 그날 바로 질러서 교체 했습니다 -_-+ 빠이 빠이 브레이크....(주리주리2 교체후 3번 사용하고 ....)
뒷꽃이와 뒷고리는 아무리 투자해봐야 낚시대값 나오나요-_-? 네........이번에 nt수향 낚시대로 중무장한 상태 입니다.
낚시대 보호 차원에서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조행기 였네요 ^^
본격적인 덩어리 시즌이 왔네요 ~
안전하고 .깨끗한 낚시터 환경 만들기에 여러 조사님들 동참해 주시옵고~
언제나 안출 하시길 바랍니다^^
p&s:따끈 따끈 튜닝 고무줄 도착~
포인트 사진 한장 내리고 튜닝 부품이 막 도착해서 ^^ 니퍼와 가위들고 뚝딱 뚝딱 ==3
기존 고무줄도 보는거와는 다르게 살짝 늘어나 있는것도 그중에 있더라구요..
고무줄도 위에 온 부품에 따려온것이 고무줄과 같이 튜닝용으로 나와 있는 제품입니다^^
우연히 보이길래 낼름 질렀지요..
고무줄 묶어서 총알 안쪽과 도래 아랫쪽 부분은 쏙 들어가 있으니 안보이네요 ...매듭을 지어서
제가 당길수 있는 힘으로 순간적으로 여러차례 방문 고리에 걸어두고 당겨봤으나..끄떡 없어서 결과에 대만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