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기에 가끔 대박 조황이 전해지기도 해서 큰 손맛과 마리수 조과를 기대하며 찾아간 고삼저수지 ᆢ
배터에 도착하니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배터 이전 주소만이 조사님들을 반겨주고요 이전한 배터에 도착하니 뒤쪽에서는 포크레인과 덤프차들이 물빠진곳에서 준설을 하고있구요
설마 설마 했는데 ᆢ수위가 7~8%밖에 안된다는 사장님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설마 이정도 일줄이야 ㅠㅜ
여기저기 오랜동안 잠겨 있어야될곳이 모두 보입니다
그냥 봐도 대략 10미터는 물이 빠진듯 합니다
이곳 양촌좌대 사장님과 직원분이 일행들의 짐과 제 짐들을 배까지 날라주시네요
배타고 저희가 하룻밤 낚시할 좌대로 이동해봅니다
수심이 1미터권 ᆢ물이 이정도일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ㅠ
한낮은 너무 뜨거워서 오후 4시쯤도착해서
일행두분은 한좌대에 저는 따로 좌대 하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이 이동할수 있는 노젓는 보트도 한대 주고 가시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ㅎ
이제 미끼와 낚시대 셋팅ᆢ
미끼는 마루큐에서 나온 알파21그리구 이모글루텐 3번글루텐 5번글루텐 어분은 역작천하무쌍으로 준비를 해놓구 밤낚시를 위해 어분과 글루텐을 믹싱한 걸루 집어를 시작해 봅니다
수심은 1미터 20 채비는 원줄4호줄에 목줄 케브라 2호 원봉돌 외바늘 채비 ᆢ
집어중 멋진 찌올림으로 챔질 했는데 눈치가 눈치없이 올라옵니다 ㅜ
느낌이 싸해 집니다 ㅎ
해지기전에 저는 노를 저어서 일행이 있는 좌대로 가서 준비해간 갈비탕과 갈비살로 이른 저녁을 먹구 해지기전 바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일행분들도 열심히 낚시른 하는데 챔질소리가 쉬익 쉬익 납니다
역시 눈치없는 눈치들 ᆢ 그리구 어분을 먹고 나온 메기 한마리ᆢ 계속되는 눈치들과의 한판ㅋㅋ
어느덧 날은 밝아오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다행이 씨알은 아쉽지만 8~9치급 붕어들이 몃마리 나와줍니다
밤새 조과 입니다
50이넘는 눈치와 메기 그리고 빵이큰 8치9치급 붕어 6섯수 ᆢ아쉽지만 이시기에 그래도 손맛은봤으니 다행이라고 애써 위안을 삼아봅니다 ^^
친절하신 사장님과 직원 덕분에 지인들과 고삼지에서 즐거운 힐링하고 왔습니다
빨리 큰 비소식이 있어서 농민들 시름과 걱정 덜어줄수 있음 좋겠습니다
늘 안운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