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수로입니다.
이쪽은 얼었구요.
여기는 녹았습니다. 근데, 쓰레기가 너무 많네요. 좀 갖고 가시지...
전국구급으로 터가 쎈 대구 연경지입니다.
제방 아래쪽에 쓰레기가 밀려와 있네요.
제방 길 따라가면 다리 나오는 포인트쪽에 배서 한분 계십니다. ㅡ ㅡ
배스들의 천국답게 오늘같은 날씨에도 나오시네요.
하류권 제방쪽입니다.
중류권입니다.
상류쪽에는 물이 많이 빠졌네요.
대구 연경지는 오염이 유입될만한 요소가 전혀없는 물맑기로 소문난 저수지입니다.
거의 20여년전쯤 배스를 이식한 후로는 붕어나 다른 어류는 멸종된것 아닌가?할정도의 터가 쎈 저수지가 되었습니다.
수심이 너무 깊어서 찌 세우기도 버거울 정도에다가 포인트도 몇자리 안나오기때문에 강행군을 각오하고 가야되는
저수지이지만, 붕어만 잘나온다면 언제든지 다시 가고 싶은 저수지입니다.
ps
연경지에 수달 몇마리만 이식시켜놓으면 붕어 개체수가 다시 살아날라나요?
재방쪽을 하류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경지에는 수달이 있습니다.작년부터 서식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연경지 지금은 터가 너무 쌘곳입니다. 붕어 모양도 삐쩍 마른것이 별로이고
본인으로서는
80년대 후반부터 낚시한 곳 입니다.
그때는 자생 새우도 많고 붕어 모양도 좋고 정말 멋진 저수지였습니다.
아쉽고 추억만이 가득한 저수지라서 글 몇자 달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