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저수지. 봐둔 포인트로 가자니 차에서 거리가 좀 됩니다.
포인트와 가까운 민가에 허락을 구하려고 다가가니 어르신과 할머님 두분이 커다란
은행나무 밑에서 은행을 줍고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낚시하러 왔습니다. 주변 청소 제가 싹 다하고 조용히 쉬었다 가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말씀을드리고 허락을 받습니다.
이왕 온김에 수초제거기에 갈퀴(직접만든 커다란것.)연결후 엄청 떨어트립니다. 후두두둑. 땀날정도로 작업해드리곤 저도 낚시하러 갑니다.
34-35정도 허릿급 한수.
월척급 다수.
어두워지기 전에 약 20여수 한컷. 평균씨알이 9치이상
방생전 약 35마리정도..
추워지면 출조가 꺼려지더라구요.
더 추워지기전에 살오른 붕어 많이 보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