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6시에 목포로 출발해 결혼식 참석하고 대구 도착하니 5시경!!

웬만하면 낚시가지 않았을 건데............

새로 장만한 SL조수를 사용해 보기 위해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후다닥 대편성을 마치니

그간 가지고 있던 정감과 추억이 묻어 있는 때묻은 많은 낚시대들이 생각납니다.

케블러옥수 보론옥수 하이옥수 다이야플렉스 케블러금강 자수정드림
맥스향어 파워와인드 향어 베스트오프베스트향어
동미가람 프로페셔널슈퍼 슈퍼포인트 케블러포인트

기타등등 합이 약 50대가량의 낚시대를 대처분하기로 마음먹고

SL조수로 대물낚시의 새역사를 쓸 것입니다.










구입동기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100% 순수 Made in Korea 제품이며
A/S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0.2칸 단위로 출시된다는 것과

예전에 한번 SL조수를 캐스팅해 봤는데 낚시대의 발런스가 확실히 잡혀져 있다는 것.

조금 까칠한 것이 흠이기는 하나.....
이는 연마를 하지 않아 뼈대가 살아있고 불소코팅을 입혀
대의 기능이 한층 더 좋아진것이라 그럽니다.

1회사용 빠가선생 두마리가 빠가빠가 거리며 올라왔는데 제어력이 우수하며
수초에 야무지게 걸린 것을 힘껏 당기니 줄이 터졌으며 낚시대는 마디에 끼지 않고 잘 들어갔습니다.

기타 여러가지 특징은 추후에 올리기로 하고.........

다음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조금 일찍 출발했다면 월척에 처음으로 화보조행기 올렸을 건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