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저나 여러월님들이나 겨울이오면 항상 고민 인것이
방한용품에 신경이 많이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반 폴라폴리스 내피는 있었지만
유난히 추위를 많이타는 체질이라
좀더좋은 보온성을 가진 오리털소재 내피를 찿다
근처 낚시,등산용품점에 소품사러 들어간김에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폴라폴리스 재질이지만
안감이 솜형태로 되어잇어 오리대신에 닭이라 생각하며
거금 13만주고 구매했었습니다
한달정도 착용해본결과 일반 폴라보다 확실히 따뜻하기는 합니다만
두세번 세탁후에 늘어짐이 보이고 보풀이 일어나는등
그다지 높은 보온성을가진 제품이 아니었고
제가 원하는 보온성을 가진 내피는 더더욱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요번에는 제대로된 오리털소재 내피를 구매하자고 다짐하며
각종싸이트의 내피코너를 살펴봤지만
M이나,L싸이즈는 빠지고 없고 덩치옷만 몇벌 남앗더군요
시마노,다이와에서 출시한 제품들은 국내 소비여력을 잘못 판단하여
겨울이 오기전 이미 시중에 오리털이나 기타내피는 동났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등잔밑이 어둡다고
근처에 괜찮다싶은 오리제품 내피를 두고
멀리서 찿은것이 아닌가 싶네요
일전부터 눈여겨 본것이긴 합니다만
타제품 찿기에 더 혈안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카리스마 구스다운..
오리털이아닌 더높은 보온성을가진 거위털이라고 합니다
물론 더좋은 방한력을가진 제품이 많이 있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구매후 3주정도 착용해본결과는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상의만 입었을경우는 크게 못느끼며
하의를 같이 착용했을시 보온력이 극대화 되는듯 합니다
집안 실내에서 상의만 걸치고 장비 정리하다보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속에 내복입고 상,하의 모두착용후 외피걸치고 털모자하나 눌러쓰면
어지간한 혹한기에도 견딜만하다고 판단됩니다

겉감,안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대신에
출조시 산길이나,들길 이동시 나뭇가지나 기타 억센풀에 스치면
찢어질 위험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의 힙,무릅부분,상의 팔꿈치부분에 겉감을 추가로 덧대어서
출시되엇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화면상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풍만해보이고
외피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보이며 일반 파카만큼 풍성해 보입니다만
실제는 그보다 부피가 좀더 줄어든것이라 보면 될듯 합니다
상의는 평상시 간편 외출복이나 회사 출퇴근시 착용해도 무난한 정도입니다
안감,겉감에 바느질은 그런대로 잘되어잇어 보이는데
거위털이 가끔 하나씩 삐져 나오는것이 눈에 거슬리네요
가격대비 만족하는 수준이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사용기가 없어 부족하지만 올려본것이니
구매 고려 하시는분은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추운날씨 건강유의하시고 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