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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동x조구 수심골드 구입..바로환불기...
샤방샤방 IP : ce3091adfec2e41 날짜 : 2006-09-21 18:24 조회 : 9718 본문+댓글추천 : 0
장독대 티탄를 쓰다가 내림낚시로 넘어가면서 쓸만하면서도 저렴한 올림낚시대를 구하기 위해
월척을 뒤지던중 동x조구 제품이 46톤카본을 사옹했음에도 6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라서 구입하기 위해
사이트를 둘러봤습니다... 수심골드...장독대티탄과 비슷한 도장을 가지고 있길래 32쌍포와 받침대 2개를 주문했죠..
이상하게 카드 5가지로 전부다해봐도 결제가 안되는 겁니다...전화해보면 그럴리가 없다고 말씀하셔서 개속해봤지만
안되서 카드사에 죄다 전화하니 가맹점 해지라더군요..즉 현금결제 해야 된다고 ㅡㅡ..
여차여차 현금결제하고 다음날 낚시대가 왔죠...
들뜬 마음에 쫙~~펼쳐보는데 3번4번대가 이상합니다..잘안들어가고 잘안나오고 울퉁불퉁한게..전화했죠...
도장이 그부분만 두껍게 칠해진거니 사용상에 문제없다..다확인한거다....그러려니했고 대가 엄청이뻐서 맘이혹한상태로 그냥 쓰기로했습니다...근대 손잡이에 마크부분이 기스로 글자가 지워지고 있는중인겁니다...몇년을 쓰다가 판 수파대는 팔때까지 그런거 없었는데...ㅡ_ㅡ;;;에이...머그럴수 있지..하면서 채비를 하려고 초릿대를 보는순간 전굳었씁니다...-_-;;
담배불로 지지흔적...그나마 한대는 초릿대가 묶여있는거하며..에혀..완전 기분 잡치더군요...왜그런거 있지않습니까
새제품사고 이것저것 맨처음해보는 기분에 새것사는것도 의미가 큰데 나말고 누군가가 이미손댄것 같은 느낌...
전화를 했죠...흔쾌히 교환해주신다고 하시네요...그러기로 하고 택배보내러가던중 다시낚시대가 와도
찝찌름한 기분은 나아질것 같지가 않아서 다른대를 구해보고자 환분을 해달라고 전화했습니다...
사장님: 안됩니다...환불같은거..
저: 백화점에서 사도 1주일은 환불되는데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사장님:우리는 그런거 안합니다...일단은 보내줘보시죠...
웃기더군요..ㅡ.ㅡ;;홈피상에도 제품불만족시1주일환분 제품이상시 환불가능 이라고 써있던데...
택배를 보내고 집에와서 그곳홈피에 글을 올렸습니다...
내가받은 낚시대는 이런이런 문제가 있고 홈피상에도 환불이 가능하다고 써져있는걸 봤다...
머이런 내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두어시간후 전화가 오더군요..버럭소리질르면서요...ㅡ_ㅡ;;
사장님:게시판에 악플다셨죠? 환불좋게 해줄라고했더니 이게 무슨짓입니까?
나:악플이요?(누군지 밝히지도 않았기때문에 무슨악플인가 했습니다...ㅡㅡ;;)
사장님:낚시대가 무슨문제가 잇다고 그렇게 글을 올립니까?
나: 말씀도 드렸고 글도 써놨듯이 초릿대 3번대 이상 손잡이대 글씨지워지고 두깨틀린것 등등
그정도는 기타어느낚시대도 전부 다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_-;;
언성 점점 올라가며 말씀하시더군요...뒤로갈수록 점점 반말로요...
사장님:초릿대는 보내기전에 확인해보니 하난 빨간색 하난 초록색이라서 그걸빼고 둘다빨간색으로 맞추기 위해
빼고 빨간색으로 교채하면서 라이터로 지진러다...라고하시더군요...
말은 안했지만 그럼 왜 원래빨간색이엇던 다른하나의 초릿대도 불로지진게 있는건지...ㅡㅡ?
그리고 수릿대를 2셋보내줬는데 그거랑은 왜 길이도 틀리고 초릿대실자체가 틀린건지 묻고 싶었는데
엄청 흥분해서 소리질러 대는데 짜증나서 말도 못하겠더군요...판매자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나:그럼사장님 제입장에서 돈주고 샀는데 중고같은 새것이 오면 어떠겠어요?
사장님: 난 내입장에서 생각합니다....
....무슨말을 해야 되나요...
나:사장님 그럼 아까 환불 안된다고 하시던데 이번엔 왜된다고 하십니까..홈피에 써있는데...
사장님: 난그런거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나:말이되나요 사장님이 본인사이트에 있는것도 몰르다니..
사장님:왜 말이 안되나요 나모릅니다...
이러는데 아..이사람이랑 말하면 나만 바보 되겠구나...싶더군요...;;
그냥 죄송합니다...글지우겠습니다...그렇게 말했습니다...그랬더니
글지우세요... 그러고 바로 끊어버리더군요..-_-'
오늘 3시경에 전화했더니 여자직원분이 받으시더군요...
나:어제환불건으로 전화드렸습니다...
직원:아..알고있습니다..물건받았고 환불해드리는데 택배비 1만원을 제하라고 사장님이 그러시는데요...
나:물건이상인데 택배비는 왜 제하는건가요?
직원:몰라요..사장님이 시키셔서...그러면사장님바꿔주시더군요...
나:물건이상인데 왜택배비를 제가내야하죠?
사장님: 이상없어 원래 다그래!(완전 아랫사람 대하는 반말...)
나:아니사장님 왜반말하세요...
사장님:그럼내가 기분좋게생겼어?
나:허...참..기분나쁘면 다반말하세요? 아무튼 택배비 제가보낸거 5천원이고 첨에올때 3천원이니까 그럼8천원 깍으세요...
사장님: 나바쁘니까 이따전화해
그러더니 툭 끊어버리더군요...아..씨x 머이런사람이 다있어..란심정에 바로전화해서 언성이 좀올라갔습니다...
참는것도 한계가 있기에...
나: 전화를 왜그런식으로 끊습니까?
사장님:나 바쁘니까 이따전화해...이따 환불해줄테니까...
할말을 잃어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이거 이사태를 어찌해야 됩니까..좀전에 확인하니 8천원을 제외한 금액은 통장에 들어왔더군요...
여러분은 오바겠거니..싶으실겁니다만 소리질르는 강도와 무턱대고 나오는 반말....
참..지금생각하니 그런걸 왜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참았는데 저도 이상하네요...
낚시대의 품질을 떠나서 머털이나 인동피싱에서 자주거래 하지만 단한번도 언성이 올라간다거나
그런적은 없었습니다...환불해서 기분이 나쁘다고요...머털에선 한번에 240만원치 주문했다가 150만워치 한불해서
쓴적도 지만 군소리 한마디 없었습니다...단지 환불한다는 이유만으로..그것도 제품이 이상한데....
두번다시 그런곳 에서 다시 구입하는 바보짓은 안하겠지만 이번일로 느낀건 역시 어느정도 큰회사 제품을 사야
제품도 제품이지만 사람을대하는 서비스란 것이 어떤것인지 알겠더군요....
나머지 택배비도 반드시 받으세요....
기분 많이 나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