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사용한 산노을대 사용후기를 올릴려고 합니다.
참고삼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 무게감및 도장상태

우선 사용한대는 3.2 입니다.
마디를 분홰한다음 마디를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펄도장이 들어가는 관계로 웬만한 기스에는 강한 면모를 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자인은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좋다 나쁘다 말씀드리기가 뭐합니다.
다음음 무게감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쏠림이 있는편입니다.
자중은 가벼우나 가볍다는 낚시대를 펴고 들어보면 가볍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무게중심이 조금 앞에서 형성됩니다.
다이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이아 3,2보다 무거운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것 입니다.
여기에는 개인마다 차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 마디끝마무리및 편심상태

뒷마게를 빼고 마디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제는 예전은 NS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 관계로 당연한것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대도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여울대도 마찬가지이지만 마디의 절단면과 끝마무리가 상당히 좋습니다.
마디하나하나를 형성해서 낚시대를 만드는 기술이 이제는 어느업체와 비교해도 좋은느낌입니다.


3 앞치기및 고기제압능력

이대를 우선은 잉어 향어장에서 사용해보았습니다.
3,2 기준으로 대보다 5cm정도 줄을 짧게 매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앞치기를 잘못하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경괘하게 채비를 날려주지 못합니다.
초릿대부터 3번대까지의 복원력이 생각보다 경괘하지가 못합니다.
한마디로 녹녹하지 못한 앞치기 입니다.
너무 가벼운 봉돌보다는 어느정도 무거운것이 낳다는 생각입니다.
줄을 20CM정도로 짧게 조정한다면 다른면모를 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대를 향어 한마리와 잉어 50 한마리 60한마리 3마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이정로 사용으로 판단하기는 뭐하지만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원줄은 그랜드맥스 3호입니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고기제압능력입니다.
향어는 바로 물위로 뛰우는데 성공했고 잉어 50은 30초정도 60은 1분정도 만에 물위로 뛰우는데 성공했습니다.
휨에 의한반발력 허리힘이 대단합니다.
향어대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고 우리들이 전천후라고 생각하는대 보다는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빴빳함으로 승부하는대는 줄의 약한부분이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조금 챔질이 늦는경우 허리를 빼앗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어장 고기가 힘이없는경우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대물과의 화이팅시 부담감없이 사용하기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해본대중에서 손맛보면서 고기를 제압하는대로는 가히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낚시대 파손은 걱정이 없을 정도입니다.


4 단점및 총평

우선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앞치기가 좋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리고 챔질시 초릿대에서 반응하는 동작이 이상하게 한템포 늦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그대로 손에 착하고 감기는맛이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점은 다른대를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낚시대를 구입한 관계인것으로도 생각됩니다.
자주 사용하다가 정이들면 좋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격입니다.
내구성이나 도장이 오랫세월 유지되는가 하는것이 검증된점이 없는관계로 아직까지는 비싼느낌입니다.
그리고 바란스 무게감인데 이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이것 만큼은 은성을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아직 은성보다는 못한 느낌입니다.

다들 아시는대로 이것저것 만족하는대는 없습니다.
낚시대라고 하는것이 양날을칼과 같아서 가볍고 경괘하면 튼튼하지못하고 튼튼하면 경괘함과 무게감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이점으로 볼때 산노을대는 모든것을 만족하는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택하기에 주저하기도 아쉬운대입니다.
대물낚시를 하시는분이라면 한번정도 사용해보아도 무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한대가 3.2 대인지라 짧은대나 장대는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비로 50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