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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목 IP : 8f6446c71b90507 날짜 : 2006-11-05 17:59 조회 : 11205 본문+댓글추천 : 0
조금 전 2.1칸부터 3.2칸까지 유료터에서 사용하고 돌아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밑글 남기신 붕어사랑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2.1칸부터 2.9칸은 케스팅, 제어력, 손맛 등 어디하나 나무랄 곳이 없었습니다.
3.2칸의 경우 처음에는 2.9칸에 비하여 좀 무겁게 느껴졌지만 사용할수록 무게감은 줄어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무게감은 있지만 케스팅의 편리성, 챔질의 우수성, 톡톡튀는 제어력 등이 무게감을 덜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를 좀 더 줄였으면 더욱 좋았겠다 싶습니다.
신수향의 질김보다 더 질긴것 같으며, 경질대 이지만 손맛 또한 멋졌습니다. 작은 고기든 큰 고기든 대의 탄력에 의하여 복원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대의 단단함과 탄력으로 부러지는 경우는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물에 담궈 논 낚시대를 잡아보면 그 단단함에 놀라실 것 같네요, 마치 안동댐에서 향어낚시 할 때 쓰던 로얄대 비슷한 단단함이 느껴집니다.(어떤 분들에게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그동안 제가 찾아다니던 바로 그 낚시대가 수향경조 맞는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장점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비싸 보였지만, 사용한 후에는 비싸도 아깝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더 낮게 책정했더라면 신수향보다 훨씬 더 베스트셀러 낚시대가 되었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색상이 햇빛에서는 검게 보였는데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받침대의 걸이부분을 나무로 사용하여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하였지만, 좀 약해 보였고 오래동안 사용시 파손될 우려가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른 고급 받침대처럼 원자찌를 부착한 상태에서 출고되었더라면 편리성 측면에서 매우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에게 추천할 만한 훌륭한 낚시대임에 틀림 없었으며, 다시한번 붕어사랑님 의견에 동의함을 표합니다.
새로구입해서...어제처음으로 예당지가서...사용해봤는데...
아시지여 어제새벽에 강풍에..번개까지...
29.두대피고32두대피고...
죽입니다...바람이 그렇께부는데..앞치고..굿입나다
단지 닫칩대 걸이가 원목이라.....그것이좀...
이번에는 양어장가서 확인하고 올께여...
즐낚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