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정도 사용하였는데, 그 중 3회는 떡밥낚시로 4대 편성을 하였구요
2회는 대물낚시로 8대, 10대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일단, 낚시대의 지지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의 받침틀보다 강건한 지지를 해 준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4대 편성시, 4.0칸대 이상을 편성하여도 무난히 지지 해줍니다.
또한, 10대를 편성하더라도 보조 지지대가 있어서 무난히 지지를 해 주더군요.
그러나, 의자가 확실히 고정되어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의자가 흔들리는 자리(자리가 고르지 못하다면)라면 앞치기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의 흔들림은 감수 하셔야 합니다.
또한, 상하 조정에는 부드럽게 움직여 주나 좌우 조정시에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어로 맞춤을 했는지 좌우 조정시 부드럽게 조정이 안되고 단락단락 조정이 됩니다.
때문에, 밤낚시에서는 받침대의 끝을 보고 던져야 할때 포인트와 받침대의 방향이
조금씩 어긋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털에 이 장비 팔려고 내놓은 입장에서 문제점 이야기 하면 제무덤 파는 격입니다만,
이 장비에 대해 잘 모르시고 사진만 보고 사신다는 분들께 나중에 한소리 들을까봐
먼저 고해 봅니다.
참고로, 행낚에서 받침틀을 새로 준비 중이라고 하더군요. 대륙받침틀과 개발 중이라던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름전 쯤 문의하였는데, 20일 후라고 하였으니, 곧 출시 되겠군요.
어디든 받침틀과 비교해보고(아니면 돼지붕어님 받침틀과 ^^) 방향을 잡아 다시 구입할 예정입니다.
(참, 삼진 홈피에서 좌우 조정을 부드럽게 변경해 주는 것이 어떠냐고 의견 올렸는데,
전혀 답이 없더군요...홈피 관리를 안하시는 것 같던데...도배로 꽉 찼습니다)
조구업체에서 낚시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주는 문화가 얼른 정착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