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본게시판에 이스케이프 프리미엄블랙 받침틀 개봉기 올렸던 원글작성자입니다.
댓글내용에 사실유무를 떠나 안티가 많이 보여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사용기게시판에 개봉기내용을 지적하는 글도 더러있더군요.
개봉기 게시판이 없어서 본지면을 이용한것이고 저말고도 수많은 기존의 개봉기가 있기에 이곳에다 적어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어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바람잡이식 약타기성 댓글부대가 동원된것같은 느낌마저들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이런저런 이스케이프제품을 사용해오면서 전혀 느껴보지 못한 댓글내용들에 의구심마저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이스케이프 관계자님들께 본의아니게 폐를 끼치게되어 미안함 마음으로 사용기를 작성해봅니다.
댓글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지금까지 저는 못느꼈지만 잘해오고있었더라도 다시한번 돌아보고 소비자들의 원성도 새겨듣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메김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드리겠습니다.
어제는 프리미엄 블랙 12단을 저수지현장에가서 실제 사용해보았습니다.
개봉할때부터 느꼈지만 예상대로 가볍고 튼튼했습니다.
받침대꽂는 뭉치는 이음새가 아예없고 레이져정밀가공되어서 약간의 유격도 없이 흔들림과 일체의 소음없이 다소강한 바람에도 전혀 문제없이 버텨주더군요.
재료에 대하여 잘은 모르지만 설명서를보니 60계열의 통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있네요.
뒷꽃이의 이중잠금 역시 예상대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짱짱하게 잡아줍니다.
생미끼 대물낚시를 즐기는 저의 강한 챔질에도 끄떡없었습니다.
2절 줌기능의 하이카본 받침대도 저는 훌륭하게 느꼈습니다.
(사이즈는 1절 ㅡ 920 mm, 2절 ㅡ1520mm)
12단 받침대위에 제가 사용하는 낚시대 강원산업 히어로 26~52 까지 올려두고 마지막 한대는 일부러 테스트용으로 손잡이대가 아주 굵은 천년지기 60칸을 걸쳐놔도 쳐짐없이 잡아주었고 뒷꽂이 브레이크에 쏙 들어가 받쳐줍니다.
받침틀가방과 뒷꽂이파우치는 발수코팅 원단이어서인지 실수로 물이 묻어도 번지지않는 장점이 돋보였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분리형 받침틀을 하나로 체결하는 부분이 혹시나있을 유격을 최소화하기위채 6각형렌치로 조여주는 부분임을 이해는 하지만 유실한 약간의옥의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모든것이 옵션선택없이 다포함하여 책정된 가격에 저는 결코 불만은 없습니다.
충분히 가치는 있음을 느꼈으니까요.
물론 싸면 더 좋겠지만 고급소재를 적용한 제품들 가격은 비슷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받침대주걱의 규격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아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받침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보이고
가격이 오르더라도 튼튼함과 안전성,가벼운 무게를 위해 고급소재가 적용된 제품인 듯 합니다.
충분히 만족했던 사용기를 적어보았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대물손맛 기원드립니다.
나가보니 이미 한참 진행된 봄의 색채가 황홀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일체형만 쓰는데,
렌치없으면 분리하기가..
짬낚이라도 급가면ㅜㅜ
타업체것도 그렇겠지만
작은거하나 소비자입장서 생각했음 하네요
태클은 아니고
소중한 사용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