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지름신의 종결은 어디까지인지...
얼마전 새로 구입해 사용해 본 "FOP 미라클 발목좌대"란 제품 사용기입니다.
사실 좌대란 이름을 가지긴 했지만 우리에겐 "낚시발판" 이란 이름이 친숙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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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때 몇번 사용해본 바 저에겐 "딱이다" 란 만족감이였습니다.
1. 그리 무겁지 않고 (발판 : 6.7kg, 무받침대 10단 set포함 총 무게 10.3kg )
2. 설치...자립다리 사용때보다 빠르고
3. 대편성후부터 철수시까지 바닥 깔끔해서 상쾌하고 (상쾌해서 잠도 잘오더군요 ^^;; )
4. 경사면에서 까치발 안세우니 발목이 편하고 (그래서 발목좌대인가?)
5.포인트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그간 눈팅만했던 어지간한 연안난코스 포인트 섭렵가능
자립다리 사용시보다 약 40~50cm 전진해서 대편성 가능
6. 마지막으로....나름 뽀대나는 것 같고....(개인만족)
그럼 사진으로 소개해 볼까합니다.
전체 구성품 입니다.
현장에서 설치해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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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틀 프레임(레일)이 발판위에 부착되지않고 연장발에 결합해
발판 끝부분에서 약 10cm정도 전진되 발판의 모든 면적을 활용가능합니다.
무게감이 있는 자수정큐와 블랙부들 8대를 편성했을때
우려했던 앞쏠림이나 뒷부분 들림 / 출렁거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각도 조절식 연장발의 원리와 사용법은
붕어나라님 추천사용기를 참조하시면 될듯합니다.
이상 팔각모의 지름신 사용기 였습니다.
아무쪼록 월동준비를 단단히 하셔서
겨울에 쏟아지는 눈을 낭만있게 만끽하시길...
짐늘어나면 붕어보기 별따기입니다
붕춤님 사용보니 멋지더군요
이젠 접어야할듯 합니다
물만보면 기웃거리다 보니 영 어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