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녕하십니까....미 친 악 마 입니다...
시즌이 끝나고 채비점검기간인 겨울로 접어들고 며칠동안 자작 게시판을 시끄럽게 했던 스댕 받침틀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얼마전 큐트 제작자이신 글레이시아님과 통화후 서류 접수후 스댕 받침틀에대한 저의 생각을 얘기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글레이시아 님으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내년 6월이후 출시 예정이 장대전용 받침대를 테스트 해달라는 얘기였습니다.
생판 모르는 월님들에게 시제품을 테스트받아 제품개발에 열중하시겠다고...그러니 2세트 보낼테니 테스트 해달라고.....
난감한 부분입니다. 잠결에 그러겠다고 얘기했지만,, 아직 조력이 얼마 되지않는 저에게 감히 테스트라니...ㅜ.ㅜ\
제가 그러할만한 사람인가.. 다른 조력깊은 님들도 많은데....난감하더군요...어찌해야할지....

하지만 제가 사용기를 올려서 제품에 도움이 되고 구입하시는 팔랑귀 월님들에게도 구매하시는데 도움되시라고
순수하게 저의 주관적인 제 맘대로인 사용기를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어느곳의 조구회사하고도 관계가 없고..그냥 낚시를 좋아하는 조사로서 글을 올립니다.



1. 첫번째 사진입니다. 야외필드에서 확인을 해야 하지만 한파주의보라서 거실에서 찰영하였습니다.
자중 105g 83센티 장대용 받침대 입니다. 뽀대는 죽입니다. 스텔스 장착 가벼움에 받침대 모두 갈아버릴까 생각해봅니다.


2.두번째 사진 가지고있는 낚시대중 최고의무개감 (은성 수궁 50칸대를 올립니다. 자중 420g )
과연 큐트가 버틸까 생각하며 대륙받침틀에 올려봅니다. 어딘가 약간은 부담스러운자세.. 일단은 버거워보이기는 하지만 버텨줍니다


3. 세번째 사진입니다. 1번사진과 같이 같은높이에서 자중 410g 낚시대를 얹으니 휨새가 요정도 입니다.(참고하시라고요)


4.네번째 사진입니다. 첫번째의 높이를 맞쳐주다보니 낚시대 뒤쪽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큐트제작자님이 뒤꽃이도 같이 보내주셨지만 일단은 가지고 있던 장비로 시험해봅니다.


5. 다섯번째 사진입니다. 혹시라도 싶어 뒤로 50센티 뒤로 빼보지만 그래도 뒤쪽이 들리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6. 여섯번째 사진입니다. 초릿대가 바닦에 닿도록 높이를 조정해봅니다. 롤 베어링의 대륙받침틀이 버거워합니다.
브레이크 뒤꽂이에 장착을 했더라면 이런 사진이 없겠지만 극한으로 끌고 갑니다. 잡아주지 않는다면 들리는 높이는 이정도 입니다.


7. 일곱번째 사진은 뒤에서 바라본 6번 사진입니다. 무거운 낚시대 사용시 뒤꽂이가 저높이의 하중을 잡아줘야합니다.
하지만 극한의 장대 사용시 받침틀에 10대 장착후 뒤쪽으로 모든 무게중심이 이동한다면 챔질이나 자동빵시 받침틀이 들리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8.여덜번째 사진입니다. 낚시대를 챔질하였을때 처음 장착했던 높이보다 이정도 높이로 받침대가 상승하게 됩니다.
(참고사항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9.아홉번째 사진은 8번사진의 뒷모습입니다. 이정도 높이의 받침대 10대가 과연 하중을 받아줄수있을지 약간은 의문스럽습니다.


10.열번째 사진입니다. 오늘의 모델 은성 수궁 50칸대 입니다.

모든 관점에서 사용할수도 있지만 극한의 상황을 가정했을때 가장 무거운 모델인 은성으로 시험했습니다.
지금현재 시판중인 낚시대는 자중 자체가 가볍게 설계되어 나오기는 하지만 받침대 때문에 낚시대를 바꿀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기존의 낚시대로 찰영한점 이해 바랍니다..

장점 : 1.짧은 받침대로 인한 가벼움과 시인성 확보 장짐이 줄어 들수있는 점.

단점 : 1.챔질시 하중이 손목으로 오는 무리감 , 받침틀 전체 흔들림 , 낚시대를 바꿔야하는 점

총평입니다. 허접조사인 저에게 아직은 큐트가 무리수가 있게 느껴집니다.

낚시대 하중이 가벼운재질로 바꾸고는 있지만 50칸 이상은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전체적인 구조상 거실에서 찰영해서 총평을 쓰기가 무리수가 있지만 받침대 전체를 개비하실생각이시라면 일단은 2세트정도 사용해보시고

바꾸실것을 권합니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큐트제작자님께 저런사람에게 테스트를 맡겼을까 욕 먹을수도 있지만 조금더 나은 큐트를 만들어 달라는

남모를 낚시꾼의 조언으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12대 필요해요 ...ㅜ.ㅜ 팔랑귀조사 )

이상 허접 사용기 미 친 악 마입니다.

(주변에 등장하는 지저분한 거실은 잊어주시길 바랍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