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는 많이 먹지 않았지만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이런 조행기 올립니다
일단 싸이즈는 900/1000 인데. 의자가 다올라가도 넉넉한 사이즈가 나오더군요. 대물 낚시를 한다고 돌아다닌지 언 10년이 넘었는데. 대물을 잡은거 보다 저의 짐이 어느순간 대물이 되어 버렸더군요.....ㅋㅋ. 무게를 줄여본다고. 받침대 22대를 10대로 줄여보고. 별짓을 다해보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이유는 나름 만족스러워서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좌대는 안써봤지만. 제가. 중층 소좌. 대좌.개조. 동X출조 좌대. 이X좌대. 월X발판. 자작 좌대. 마지막으로.월X발판 정말 만족하고 써왔는데. 좀작은게 늘 흠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심 고심하다가 바꾸게 되었습니다.
근데 받는 순간 짜증의 연속이었습니다..이런 제길 짐 하나 늘었구나.하고..좌대 + 텐트 가방만한 부속품 가방이 왔더군요. 이런젠장....
.... ㅋㅋㅋ 삼실 출근하자 마자 직원들 보던 말던 얼른 설치 해보았습니다. 완전 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설치시간 .많은 부속품..기타등등..
드디어 출조를 해서 설치해보고 하루 밤을 묵게 되었는데..저의 마음이 완전 180 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완전 튼튼하고.완전 넓고.설치또한 빠르고.철수또한 불편함없이 1분안에 해결되더라고요. 일단 저는 다른 부속품들을 거의 안샀습니다.왜냐면..다 짐이되더라고요. 포인트 진입시. 지지봉하고. 앞다리는 낚시가방에 넣어서 들어가면 됩니다. 부속품가방 저한테는 짐이 하나 늘어서 싫더라고요.
처음 설치 할때와 달리 현장에서 설치 해보니 딱 3분 걸렸습니다. 제가 생각한 접지좌대란. 1 무거우면 안된다. 2 부피가 크면 절대 안된다. 3.설치및 철수가 오래걸리면 안된다. 이 3가지를 충족 해주던군요..앞으로. 단점을 찾아서 사용기 한번 다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