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름답고 여행하고 낚시하고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
2014년 4월 16일 이른아침 전세계인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슬픈 소식을 우리는 듣는 귀를 의심하며 들어야했습니다.
"안산 단원고교 수학여행단의 젊은 친구들....."
"수학여행 다 끝났음 빨리 집으로 돌아올 것이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수학여행가서 담은 멋진 사진이랑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 풀어놓고 또 아빠 엄마 선물도 가져온다고 해 놓고는 아직도 아무 소식도 없는 대한민국 미래의 청년들
이제 어서 집으로 와라.... 아~ 아빠 엄마 친구들이 기다린다. 아저씨랑 아빠랑 담주 대호만 낚시도 간다고 약속했잔아"
제 친구가 늦둥이를 낳아 금이야 옥이야하면서 키우던 아들이 세월호에 오른뒤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친구랑 같이 낚시갈때 항상 같이 다니던 아주 착하고 인사성바르고 잘생기고 멋진 친구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어제 평택호로 한 2박정도 하려고 갔다가, 세월호 학생들 생각에 붕어입질하는 것도 놓치고, 그냥 하룻밤 보내고 철수했습니다.
사용기 글에 다른 내용을 먼저 올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러나 몇자 남기고 싶었습니다.
얼마전 월척 회원이신 돌고기1님이 제안하여 공동제작한 파워뱅크를 사용해 보니, 아주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간단하게
사용경험을 같이 공유해보겠습니다.
파워뱅크 사용 설명은 이미지 아래 달았습니다.
3S 55A파워뱅크 입니다.
처음 파워뱅크를 받아 어떻게 들고 다닐까 고민하다 노트북 가방이 두개 있어 둘 중 하나에 넣어보니 너무 정확하게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여 튼튼하고 일단은 스타일리쉬합니다. 물론 객관적이기도 하겠지요.
한가지 아쉬움은 휴대폰 USB 충전기 포트가 약간 헐거워 다른 것으로 교환했는데, 이것은 시중에 판매하는 것도 워낙 불량이
많아 패스합니다.
기타 내용 부속품은 급속 충전기+USB충전기+시거잭+파워뱅커 입니다.
베터리충전기와 기타 연결할 수 있는 아답터 등도 충분이 공간이 남아 훌륭한 파워뱅크벡이 만들어젔습니다.
어~~~~ 제 얼굴이 나왔네요 미안합니다.
어제 평택호 신왕리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밤에는 기온이 차갑고 아주 쌀쌀하더군요. 5월까지는 야간에는 추울태니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출조들 하십시요. 보일러를 만들까 하다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온열매트 맥스 30w 하나를 구매
실제 사용해 보니 약 60%(30w/100%)정도로 사용했는데도 아주 따뜻하게 하룻밤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글루에 형제난로로
함께하니 그냥 잠이 솔솔.... 파뱅에 보이는 볼트매타는 온열매트와 휴대폰 충전기를 연결하고 약 1시간 지났을 때 입니다
낚시도 안되고, 세월호 소식은 궁금하고 결국 낚시포기하고 휴대폰DMB로 약5시간 정도 뉴스 시청하고 휴대폰 완충했습니다.
LED램프 켜놓고 플래쉬 없이 찍었는데 파라솔텐트 내부가 아주아주 밝습니다. 옆집 조사님 요청에 하나 만들어드리기로~^^
자작해서 가지고 다니는 LED램프(55발/3050램프) 텐트 설치가 어려워 파라솔텐트를 치고 LED램프를 켜놓고 라면 끓이던 중
외부에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실내에서는 매우 밝습니다. 야경촬영 거리는 약 30M 입니다.
캐미는 어부의 눈캐미인데, 진짜 밝고 오래가네요. 2박3일 갑니다.
이번에 구매한 온열매트 판매사 온라인 상세설명에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철수 후 집으로 돌아와 전원을 넣고보니 현재 볼트매터에 나오는 베터리 잔량입니다.
자작해서 사용하는 LED램프입니다. 어제 램프를 약 3시간정도 사용한 듯 합니다. 식사하고 채비정리하고 또
옆집 조사님 조황확인차 방문하셔서 막걸리 한잔하고 그렇게 사용을 했는데. 실제 사용한 전력의 소비량보다
이상하게 베터리 잔류량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 이상할 정도입니다.
오전 아침일찍 철수길에 돌고기1님 잠시 만나 확인을 해봤는데.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좀더 재있는 사용기를 올려야하는데. 그냥 이렇게....
이상 돌고기1님 제작수고하신 월척 공동제작 파워뱅크 간단 사용기입니다
감사합니다.
PS:아~ 평택호 덕목리-신왕리 기산리 창용리 등 청태 엄청 많습니다 무조건 36이상펴야 그나마 좀 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