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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붕어 IP : 7d109d344a2b467 날짜 : 2015-04-20 11:06 조회 : 1660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낚시를 시작하면서 이상하게 저는 찌에 대한 욕심이 크게 없었습니다.
주의에 선배님들이 이런 저런 찌를 많이 주셔서도 그렇지만, 솔직히 선물받고 그렇게 하다 보니, 찌가 많아 졌답니다.
유난히 장대낚시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장대쓰면 그다음날이 힘들고 낚시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찌를 조합해서 쓰다보니 그런 경우가 더 심했습니다. 압치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낚시대를 또 이것 저것 쓰다보니 대 마다의 특성과 찌 고유의 특성 파악이 안되니 야밤에 수초지역에서 구멍 넣기는 상당히 스트레스였습니다.
저만의 닉네임 찌를 사장님께 부탁하여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합니다. 일단, 인지도 있고 평이 좋은 찌에 닉네임을 새기니 껌껌한 수초지형에서도 자신있게 넣을 수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록시대가 6.5호 먹으니까 좀 앞이 쳐지더라구요 그래서 5.5호를 선택했더니 스냅으로 톡톡 잘나갔습니다.
35센치 , 40센치 45센치 4.5 5.5 6.5
35센치 40센치 5.5 6.5 요렇게요~ 찌 정말 이쁩니다. 닉네임까지 소장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채비 해봅니다.
수초지형에서 탐색해보는데 정말 튼튼합니다.
가장 큰 고민이 낚시집에 찌를 막 때려넣다보니 눌리고 깨지고 동원작은 물안먹는찌라던데 정말 튼튼합니다.
개인적으로 막때려넣는 저에게는 참 든든하다할까요 ? 거기에 글루텐 압치기 까지 가능케 하는 ,,,,
때짱이 쩔고 바닥이 정말 지저분했는데 극복하고 찌를 움직여 주더라고요 바닥이 워낙 쩔어 그리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질질 끌고다니는 액션은 오히려 많이 없었습니다. 극복이라고 하는게 더 좋은 표현일 듯하네요
일단 이낚시대 저낚시대 가지고 있는거로 다 특성 파악해봅니다. 양호합니다. 일전에 쓰던 찌 보다는 일단 대만족입니다.
한참을 던져 봅니다. 정말 잘날라갑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너무 편합니다. ㅎㅎ
직접 부탁드린 다른 디자인의 닉네임 찌!!!!
10일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금색 도색까지 너무 꼼꼼하고, 손이 많이 가셨을텐데 너무 좋았습니다. 대만족 정말 쓰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태어날 아들 이름을 새길껄 그랬습니다. 찌는 이쁜데 닉네임이 조금 허접한가요? ㅠㅠ
개인적으로 솔직히 찌를 만드는 장인이나 전문가가 아니기에 주저리 주저리 설명 드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그정도 수준도 아니구요 ^^
예전에 8호 9호 봉돌로 장대를 날리던 그런 시절에서 요즘은 조금 예민한 저부력에도 날라가는 찌들이 정말 많습니다.
5.5호 봉돌이 장대를 쉬원하게 날릴 수있는 바로 그런 찌 라고 생각이됩니다.
수초지형에서도 겁없습니다!
직접 주문하여 제작한 닉네임 찌 정말 만족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어려운 부탁인데 장인정신 감사드립니다. 꾸벅!!
저도 구입하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