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파라솔 사용기
안녕하세요 월척회원님
저는 출조시 늘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출조를 합니다.
당연히 본부석이 필요한데 여름용 본부석으로 가지고 다니던 타프가 너무크고 바람에
취약하여 고민하던중
금번 트라이 캠프에서 내가 원하던 스타일의 본부석이 출시되어 따끈따끈한 제품으로 질러보았네요
두번 출조하여 테스트한 결과 만족하여 이렇게 공유해 봅니다
파라솔 2개를 합체한모양입니다.
가로는47인치 세로는 50인치 두개를 합친 싸이즈 입니다.
가방은 파라솔가방 하나와 월가방 하나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폴2개 사이가 2m로 야외 캠핑테이블 2개가 딱 맞게 들어가는 싸이즈 입니다
8~10명 충분히 수용가능 하겠군요.
설치가 번거롭지 않겠나 염려 되었으나 혼자서도 쉽게 설치 가능하더군요
먼저 파라솔팩을 박고 팩간격을 잡아주는 밴드를 걸고 두번째 팩을 박습니다
두번째 팩을 박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쪽 파라솔을 먼저 결합하고 반대쪽 파라솔 세웁니다.
가벼워서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두 파라솔을 잡아주는 폴대를 상부 구멍에 양쪽 고정하고
가운데 부분에 묶어만 주면 끝입니다.
기둥이 두개니 무지 튼튼 하더군요
상부 모양입니다
가운데 부분 양쪽에 모기장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 열기를 배출하기 좋도록 만들었네요
가림막은 4쪽으로 분리되도록 만들었구요. 커다란 모기장이 6군데 장치되어 아주 시원 하겠습니다.
여러모양으로도 활용 가능 하더군요
해가 가는 방향에 따라 설치,해체 또는 보조 다리를 이용하여 확장도 가능 하네요
내부 공간을 확장하려고 한쪽을 각도기를 이용하여 설치도 해봤습니다.
공간은 늘어났는데 머리를 박는 불상사가 생기는군요.
양쪽에 각도기를 사용하여 테이블 3개도 놓을수 있겠네요.
삼단봉 윗부분 길이를 더 짧게 해야 각도기가 더 올라가고 머리가 안전 할듯 합니다.
엘이디 조명이 운치가 있군요. 다른 낚시인이 있다면 조심해야겠네요 ㅎ
팩다운 4개만으로도 왠간한 바람은 충분히 견딜수 있으리라 봅니다
가족 캠핑용으로도 유용할듯 하군요
아직 심한 바람을 만나지 못해 견디는 힘은 테스트 하지 못했습니다.
바람 많이 부는날 출조해 봐야겠습니다.
또 짐하나가 추가 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