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FOP 신형 좌대에 대해서 글을 잠깐 올렸습니다.

오늘 도착을 해서 기쁨마음으로 개봉기를 써봅니다

캠솔 파라솔은 일전에 파라솔 추천글을 올려 많은 분들이 수진을 추천하셨지만 수진 캠솔을 사용하신분들은

캠솔을 추천하셔서 가격차이도 많이 안나서 일단 캠솔을 선택하였습니다 자세한거는 아래 에서 다시 보겠습니다.




우선 FOP 신형 좌대 입니다 중간에 사장님께 FOP 각도기 3를 구매할려고 연락을 했었는데 사장님이 마침

가제:FOP각도기4 준비중이라면서 권유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3보다는 4가 좋을듯하여 4까지 구매

위 사진과 같이 3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일단 조립하였습니다 사장님이 깜박하시고 받침틀 크랭크를 안보내셔서 ㅜㅜ 받침틀을 조립을 할수가 없었네요...








우선 의자와 파라솔을 장착한 사진입니다 각도기 무게와 파라솔 무게가 꽤 무거운데 자세는 잘 잡아줍니다

한여름 땡볕에서는 위 사진과 같이 정석 설치로 문제 없을듯하나 똥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좌대 조임만으로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그냥 각도기를 꼽고 조입니다. 바람에 대비해서는 링크라인으로 버틸생각이지만 역시 똥바람에 얼마나 버틸지는...





플라스틱으로 조이는 레바도 볼트와 플라스틱사출 레바 사이에 금속링을 설치하여 향후 플라스틱이 마모되는걸 막는

세세한거까지 감안하여 만드셨네요...저런걸 어떻게 다 직접하시는지 대단합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기존 제품은 접이식 판에 한쪽에 슬라이드 다리를 끼워 장착하였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접이식

판이 갈매기 모양으로 접힐수도 있고 (물론 튼튼하지만,,,)불안한게 있죠 그래서 사장님은 접이식보다는 좀 작지만

딱 전투낚시정도의 사이즈로 제작하여 한판에서 슬라이드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제작하였다네요 95키로의 거구인 제가 올라갔는데 짱짱하게 잘 버팁니다







또하나의 기능 사이드 암을 달수 있게 만들어 가방 받침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홀을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이드 암도 사장님이 깜박잊고 안보내셔서 ㅜㅜ 풀셋을 촬영할수가 없었네요

사이드 암에 가방올리는 기능은 머 다른 좌대에도 많이 있으니 패스






보이십니까 좌대 옆에 홈을 만들어 어망걸이를 장착할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갠적으로 이거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그동안 받침틀 받침대 사이사이에 어망 껴놓으셨겠지만 저렇게 자리잡고 구멍벌리고 있으면 낚시대 사이에

잡은 괴기 집어넣는 수고를 덜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머 어디까지나 갠적인 생각입니다.






각도기 맘에 듭니다 그 무거운 52인치 캠솔 파라솔을 잘 잡아주고 있네요







보이실지 모르지만 파이프 안에 여러개의 홈이 튀어나와 이빨물림식으로 꽉 잡아줍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는

튼튼해보입니다

각도기는 요즘 제품들과 같이 타격식입니다 묵직하니 땅에 잘 박힐듯합니다 갠적으로는 좌대에 꽂아쓰는건

날씨 좋을때 바람없을때 사용하고 그외에는 역시 땅에 꽂고 링크라인으로 파라솔을 잡아주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캠솔 파라솔을 추천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비싼걸 떠나서

원단자체가 아예 틀립니다 제가 수진을 보지 못했지만 캠솔 추천하신분들이 수진쓰다가 넘어오신거 보면 ....

그냥낚시 접을때까지 써야할거 같습니다 원단 두깨 파라솔대 두깨 마감처리 그리고 사진상에 보면 1층과 2층 분리도 가능하고 (이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느낌은 비싼게 좋구나 걍 첨부터 끝판왕으로 가야하는구나 느꼈습니다.





52인치 파라솔 가방이라서 FOP 각도기4 가 잘 들어갑니다 부족하지 않게 잘들어갑니다 다만 아쉬운건 가방 찢을까봐

각도기 하단에 고무호수 잘라서 껴놔야 겠습니다.













이렇게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집에 들고가면 집 내무부 장관님께서 짐많다고 머라하니 회사 창고한구석에 잘 박아모셔뒀습니다.

총평

FOP 파라솔 각도기 4 (가제) : 각도기 첨써보지만 만져보면 튼튼하다 무기로 휘둘러도 되겠다 똥바람 불어도
파라솔이 뒤집히거나 뽑이면 뽑혔지 각도기는 안돌아가겠다 느낌받았습니다.

FOP 신형좌대 : 좌대라고하긴 머하고 발판이라고 하긴 머하고 그냥 딱 저에게 제스타일에 맞는 크기 입니다.
2단접이형 좌대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제가 무게가 있고 넓은 자리는 선호하지 않아서
딱 저정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하단 뚤린 슬라이드 부분에는 FOP 전용 깔개가 들어가는데 아직 생산중이어서
아쉽지만 체결한 모습은 볼수 없었구요 생산이 되는대로 보내준다고 하니 다음 필드에서 확인하여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이런분들 좋을듯합니다 2장짜리 접어서 다니는분들 위에 의자 설치하면 아래는 어차피 비는공간
무게라도 가벼우면 좋겠는데 하신분들 추천합니다. (물론 아주 가볍지는 않습니다)

캠핑솔루션 파라솔 : 그냥 제 기준 파라솔 끝판왕 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원단자체 두꺼움 너무나 맘에들고
마감처리 및 살대 두꺼움 그냥 좋습니다 29,000짜리 파라솔 하나 있는데요 그냥 좀 심한말로
필요없다 버려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29000짜리 쓰시는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담주에 첫 출조 나갑니다

6년만에 민물낚시 다시 시작합니다. 꽝해도 좋고 잔바리잡아도 좋습니다 그냥 물가에 나간다는 자체가 설레네요

이글을 쓰면서 전 절대로 FOP 관련 자 아닙니다 ㅜㅜ.. 오해하지마세요 ... 6년전에도 FOP 받침틀 썼었던 매니아일뿐

그냥 장비 새로산 기념으로 들뜬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아 위에 FOP 장비들은 아직 홈페이지에 기재 안됐습니다 아마도 제가 출조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최초의 실전사용기가

될듯합니다 자세한건 FOP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말주변이 별로 없어 설명을 잘 못드린거 같네요 궁금증 있으면 최대한 아는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두들 6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