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알고 지내려고 했는데...ㅠㅠ
원자보다 괜찮은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루미노월드에서 이제껏 세번 주문한 고농축 축광페인트가 100mm짜리 3통이나 됩니다.
병 아래 가라 앉은 침전물을 링겔줄..투명빨대.주걱에 바로 부어보고 별 헛짓거리 많이 했습니다.
허나..다 부질없고..원하는 밝기를 얻지 못해 포기했다가... 약 한달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혼자만 알고 있었었는데...공개 하겠습니다.

1.준비물: 고농축 축광페인트(100ml), 신나 작은거, 칼심이나..요로코롬 생긴거., 나무 젓가락, 순간접착제

2. 방 법
- 축광페인트를 가만히 나두어서 침전물이 가라않게 만듭니다.
- 그런후 침전물만 남기고 위에 액체를 따라 버립니다.
- 축광페인트 안에 신나를 침전물에 두배를 채우고..나무젓가락으로 막 휘져어 침전물이 고루 섞이도록
져어 준다음..침전물이 가라않도록 한참을 기다린후 액체를 버립니다.
- 이 방법을 약 3회에 걸쳐 하면..끈적이는 액체는 신나로 인해 싹 없어집니다.
- 끈적이지 않는 돌가루(침전물)를 칼로 살짝 뜨면..조금씩 떠집니다. 이놈을 주걱홈에 붙습니다.
물론 주걱 홈이 평행을 유지 하게 미리 조치(?)한후 붙습니다.
- 조금 넘쳐도 추후에 아주 쉽게 지울수 있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될수있으면 돌가루만 잘 채우십시요..
- 약 2틀~ 3일정도 잘 말리면(그늘) 바싹 마릅니다. 이 전에 하면 어떤문제가 생기는지 후회하게 됩니다.^^
- 약 3일이 된 주걱을 약간 기울여 순간접착제를 주걱 위쪽(?)에서 뿌려줍니다. 한두방울이 아니고..3~4방울은
되어야 도포될겁니다. 도포될때...특이한 점을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 순간접착제가 다 마를때까지(약 반나절 이상) 또 말립니다.
- 다 말랐다 생각되시면 칼의 뒷면으로 주변에 뭍은 돌가루를 제거해 주면 깔끔하게 됩니다.

야간에 펴 본적은 아직 없으나...2~3일 가방에 잠자고 있던 받침대를 꺼내서 손 안에 감싸서 봐서 희미한 빛을

냅니다.

비오는날, 흐린날등...낮에 낚시를 시작하셨다면..새벽까지 쓰는데 지장없구요...(요즘 원자케미 밝기?)

햇빛 비추는 낮에 낚시를 시작했다면..아침까지 밝다라고 느껴지실겁니다.^^

저도 떡밥받침대에 요즘 원자를 약 6개정도 꽂아 쓰는데요... 대어낚시용 받침대에 작업한 축광보다

못합니다. 정 못 믿으시겠으면...4월 3일 공주 능애낚시터로 귀경오세요^^

6절 받침대에 장착된 축광과 원자의 밝기 비교 해 드리겠습니다.

재미난 낚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