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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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워부양탄,내림탄,우골특탄 사용기
평일에는 퇴근후 평균3시간씩 짬낚시 금요일은 15시간밤낚시 토요일은 오후3시간 짬낚시
일요일은 오후6시부터 오늘 새벽5시까지 부양탄등을 실험해보았습니다.
한두번의 사용으로 효과를 판가름한다는게 옳지않은것같아 날 수로는 6일
시간으로는 40시간정도 나름대로 충분히사용해보고 지극히 혼자만의 주관적인 사용후기를 올립니다.
물품을 받고 정말 미끼가 바늘에뜨는지 바늘에 물을묻히고 부양탄을
묻히기를 3회정도 하니 옥수수 한알정도 크기로 알맞게 바늘을 감싸줘서 물에 넣어봤다.
물에들어가기 무섭게 미끼가 부글부글 끓어 부풀어오르며 20초정도후 신기하게 바늘이
물위로 공중부양을 하기 시작했다.수분이 지난후 부양능력을잃고 바늘이 가라앉을때쯤
꺼내어 만져본느낌은 가래침이나 콧물처럼 흐물흐물한 느낌.
오후 휴가를내고 5만평 준계곡형 저수지로 부양탄을 실험해보기위해 고고씽~~
많은물이 빠져있었으나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은지 5일정도 경과된걸로 알고있었고 배수도 이루어지지 않고있었다.
수심 2M30cm권의 중류 곶부리 자갈밭포인트에 3,2대 4대를 편성
채비는 4대모두 3호부력 떡밥찌에 원줄2호에 붕어바늘6호 쌍바늘채비
먼저 우골특탄에대한 집어효과를 보기위해 우골특탄과 어분 보리를 1:1:1 비율로 배합하여 물1컵을 넣고
건탄으로 입질이 있을때까지 투척해보았다.20차례 30~40분 집어를시키니 입질이 이여져서
부양탄을 실험해보기 위해 2대는 딸기부양탄을 2대는 딸기글루텐을 달아서 낚시를 해본결과
부양탄에 피라미2마리와 붕어1(4치).딸기글루텐엔 피라미1마리와 붕어2마리(4치) 조과
어분 부양탄에 효과가 있지않을까해서 어분부양탄과 어분단품만으로 낚시해본결과
어분부양탄의 조과는 없었고 어분단품에 7치급붕어 1수 피라미2수로 첫째날 실험 마무리.
첫째날 실험결과 우골탄은 어느정도 집어효과가 있었으나 그것이 우골특탄의 효과인지 어분의
효과인지는 알수없었고 부양탄은 부양탄을 바늘에 달때 상당히 번거롭다는것을 느꼈으며 부양탄이
손에묻을경우 상당히 끈적임이 심하고 쌍바늘 목줄이 긴경우 두바늘 엉킴이발생 이또한 단점.
둘째날은 퇴근후 야근을 한다는 핑계를 대고 연밭저수지에 부양탄이 특효를 발휘한다는말에
2만평 연밭저수지로 향했다.먼저 우골특탄으로 집어를 시키고 한바늘엔 우골특탄 한바늘엔
딸기부양탄과 어분부양탄을 각각2대씩 3,0두대 3,2두대 4대편성
밑걸림이 심해서 쌍바늘에서 외바늘로 교체하고 3,2대 대물채비에 덧바늘채비 두대를 더 편성
총 여섯대로 5시간 낚시해본결과 딸기부양탄에 9치붕어한마리와 7치붕어2마리,
덧바늘옥수수에 7치붕어1마리에 옥수수내림탄은 조과없었슴.
둘쨋날 낚시결과 연밭이나 바닦이 지저분한곳에서 부양탄이 특효를 발휘할수도 있겠으나
실력이없는 나로써는 그 효과를 보지못했으며 덧바늘채비와도 별 차이가 없었다.
세쨋날도 오로지 부양탄과 우골특탄 내림탄을 실험해보기위한 낚시를 해보기위해
낚시대 총12대를 편성 4대는 외바늘채비로 내림탄을 4대는 옥수수미끼로 하였고
2대는 쌍바늘 부양탄으로 2대는 평소해오던 떡밥배합으로 낚시해본결과
부양탄과 내림탄효과를 봤다고 말하기 어렵다.
파워부양탄과 내림탄을 사용해본결과 밤낚시에 후레쉬를 사용하지않는 나로서는
부양탄과 내림탄을 사용할 경우 꼭 후레쉬를 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미끼를 바늘에달기가 상당히 불편하고 피곤하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카페에 글을 읽다보면 하룻밤에 수백마리의 붕어를 잡았다는 글을읽고
부양탄과 우골특탄을 구매하실분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말씀드리고싶고
미끼란 그날그날 현장상황에맞게 배합하여가며 답을찾아가며 사용하여야 그 쾌감(?)이 배가된다고 생각하고
부양탄이 하나의 미끼응용술이 될수는 있겠으나 어느곳에서나 월등한 조과를 보장해주는
특효미끼는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채비는 찌맞춤은 봉돌과 찌만으로 표준찌맞춤을 하였으며 쌍바늘채비에 목줄길이를
3~8cm로 모두다 사용해 보았으며(3cm,4cm,5cm...) 좁살채비와 부양탄을 바늘에달기가 힘들어(쌍바늘채비시 바늘이 엉키거나
입수중에도 엉킴이 발생)불편함을 최소하 하기위해 편대채비를 해보기도 하였으며
10시간정도를 할에하여 카페에서 사용법과 사용후기를 읽고 똑같은 배합법(우골특탄)을 해보기도하고
나름 배합술을 응용하여 사용했지만 정답에 가깝게 배합을 했는지는 알수없다.
이상 오늘새벽 5시까지 밤을새고 정신줄이 공중부양한 상태로 올리는 허접한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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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확한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붕어낚시에 특효를 발휘하는 미끼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날 그날 아주 잘 듣는 미끼가 있고
아무리 붕어가 많아도 어떤 미끼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함이 옳습니다.
일단 부양탄은 바늘을 들어주고 바늘에 남는 잔분이 오래가는 미끼이므로
그런 조건을 필요로 하는 용도에 맞게 쓰는 하나의 방법임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양어장에서는
하루 수백마리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미끼이며
실제로 수십번 그런 실험을 거친 미끼입니다.
모든 먹이용 미끼가 그렇듯 집어제와 함께 써야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이 사실이며
노지에서는 옥수수에 코팅을 하거나
부양탄을 바늘에 단 후 어분가루나 글루텐 가루를 코팅하여 재미를 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노지에서는 뻘진 곳이나 청태밭 등 바닥이 열악한 곳에서
보다 나은 조건을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면 좋겠고
양어장에서는 미끼가 살짝 떠 있으므로
아무래도 바닥에 누운 미끼보다 먹기가 쉬워 나은 조과가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의하며
한가지 쓰시기가 불편하시다고 한 점은
이렇게 하시면 아주 쉽습니다.
종이컵에 두스픈 정도 덜어내서
한바늘에 지어제를 단 다음 집어제단 바늘은 손에 쥐고
다른 바늘을 종이텁 속에 넣고 종이컵을 흔들어보세요.
금방 묻고 아주 편합니다.
몇 초면 완성됩니다.
불 켜실 필요없이 그렇게 하시면 아주 편리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다음번에 보다 나은 효과를 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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