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뇽이입니다.
20년 다들 복 많이받으시고 ..새해부터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약 한달간 낚시대 절도사건때문에 못간낚시를 2박3일 일정으로
남녘으로 떠나봅니다.
첫포인트.. 풍경은 멋지나 대피는도중
때아닌 청태때문에 다른곳으로 이동결정을하고
이동한 수로에서 지렁이와 옥시시로 붕순이를 꼬셔봅니다.
얼마안가 준수한 첫수
밤에도 역시나 준수한씨알이 올라오네요
둘쨋날 아침에는 베스와 붕어가 동시에 잡혓는데
두대가엉키는바람에 둘다떨구는 참사가..ㅠㅠ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동자개도 모습을보여주네요
둘쨋날 밤에는 반대편 모임인지 장박인지는모르겠지만
술마시고 무슨놈의 고성방가로 강아지를 그렇게나 찾으시는지...
새벽에는 천막이 휘청댈정도로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는 싸움까지..
한20팀정도가 계신데 그모습을 보고있자니
'저렇게 늙지는말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싸움에 집중하시는지 해루질 렌턴을 일직선으로 쏘아
붙여도 강아지찾는소리와 몸싸움소리가 줄어들지않더군요..
어느정도잡기도했고 날세면 바로가잔 생각으로 푹자고 철수합니다.
저에게 손맛을준 이곳에 고마움을 느끼고 아니온듯 처음그모습그대로 청소하고 철수합니다.
물낚이 가능한곳이 있다니 부럽네요
밤낚시가면 살얼음 때문에 잠만 푹자고 왔었는데
전 나운동 서식합니다 봄이오면 동출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