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2년만에 저번주에 애들(초2와6살)과 낚시를 따라갈려해서 일요일 저녁낚시를 데려가서 26,30 두대를 펴주었는데 10시까지 4치부터9치까지 다섯마리를잡고 한마리 터트리더만 이번주에 밤낚시를 가자며 원터치 텐트까지 사주더군요.^^
이참에 아예 낚시묘미를 느끼게 해주면 제가 낚시가기가 편하지않을까해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집은 경산인데 바닥 평평하니 분위기 좋은 그리고 고기 좀 나오는곳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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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을거라 생각 되네요!! 낚시갔을때 님이 손수 음식같은거 만들어서 부인분에게 드리고..이것저것 행복을 드린다면
손맛을 못보시더라도 취미가 붙으실듯!!
오랴전 애기지만 충북 음성에 넓은 저수지였습니다
밤새 낚시을 하고 철수하려고 중비중인데 차가 한대 들어오더니...
노 부부가 차에서 내려 ~ 짐을 가지고 내려오시더니 할머니께서
낚시대을 한대 꺼내들고 스윙하던 모습 ... 할아버지와 포인트에서 대해서
의논 하시던 모습 두분이 다정하게 옆자리에서 낚시대을 드리우던 모습
젊은가슴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38조사님 가족과 함께 ~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다면 그것만큼 즐겁고 행복한낚시가
어디 있겠습니까 ~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낚시는 가고 싶지만
연애할때 낚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전혀하지 않은 관계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데로 다닐수 있을까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우선 낮낚시로
미끼는 콩알떡밥
넣으면 고만고만한 싸이즈로 금방나오는 곳
첫수에 징그럽다고 난리더니만
한수 한수 더해감에 따라
점점더 집중해 가는 모습...
두번째 출조때는
직접 떡밥달고
붕어 바늘 벗겨가며...
그다음주 퇴근하니까
출조준비 해 가지고 있던데요
밤낚시가자고....
처음이 중요합니다
비록 잔챙이 일지라도
넣으면 금방 나오는 그런곳 찾아서
사모님 모시고 가면 효과 2만점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경산희나리님께서 그쪽은 잘 아실겁니다
경산희나리님 도움주세요
십여년 전 쯤 두칸대에 떡밥채비. 하필이면 집사람대에(8치급) 걸려 낚싯대에
전해오는 전율(손맛)에 놀란 집사람이 낚싯대를 내동댕이 치던 생각이나서 웃어봅니다.^^
참고로 가족(마나님)들과 출조시에 화장실 문제에 신경쓰셔야합니다.
즐거운 출조 되십시요^_^*
이제는 애들에 치여서 잘 안갈라고하더군요
여성조사님들의 애로사항이 생리현상이 제일큰문제이더군요
혹여나 급하시면 파라솔로 가리시면 가장좋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파라솔텐트안에서 해결을합니다
지퍼 다 잠그고 그 안에서 실례...ㅎㅎㅎ
즐거운 출조길되십시요.
황룡지 가기전 SK 가스충전소가 있습니다~~~
그쪽을 쭉 가시다보시면 현대모비스공장 바로옆 저수지가 있습니다
포인트는 현대모비스 바로옆 왼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충분하고 주차시키고 저수지 바로밑을 보시면 부들, 수초가 있습니다~~
칸수로는 2칸~~2.5칸 전후로 하시면 되시고 떡밥낚시 잘 됩니다~~~
사모님과 손맛 많이 보세요~~~^^*
익히 잘 알려진곳이 대부분이라 다 아는 저수지이겠습니다만..
경산권에 고기 잘나오고 분위기 좋은곳은 주말에 어디나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어서...
쪽지 드린 저수지중 마음에 드는곳에 없으시다면..마지막으로 먼못(원지)추천해드립니다
토-일 비가온다고하니 조심해서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다하세요 준비 요리 청소 등등등 다녀와서도 설거지 등등아내분을 일단 편안하게 대접해드려야 할것같아요
그럼면 맨날가자고 하지않으실까요?^^
괜챦을것 같네요
사모님께 맛난 요리 봉사도 좀 하시고
즐건 시간 되세요.
제애인도 낚시 따라가는거 정말싫어하는데
그래서 손맛터 델고 가서 향어 걸어서 패스해줍니다 ㅋㅋ
저도 꼭 꾼으로 등극시키겟읍니다 ㅡ,.ㅡ+)γ
매번 눈팅만 하다 도움을 요청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생 일대? 기회라 생각하고 좋은 결과 이루고 올께요....
처음에는 붕어를 잡는다는 목적보다는 일단 손맛이 우선이기에.,
블루길이나 베스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