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자유게시판] 낚시대 사용기(8)

2013년 7월 5일 용인시 남사면 북리에 위치한 삼인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입질이 별로 없어서 새벽에 출조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사용한 낚시대는 바낚스의 ss천지 2.8칸, 3.2칸, 3.6칸 마치 은성의 수파대를 연상시키는 노랑색으로 되어있는데 하이옥수처럼 연질대이기는 하지만 고탄성이라서 그러는지 탄성이 좋고 대체로 만족합니다. 1. 앞치기 : 초릿대가 회전 초릿대로 되어 있어서 앞치기가 수월합니다. 그러나, 낚시 도중 두대나 초릿대실이 빠지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2. 제압력 : 하이옥수처럼 마냥 늘어지거나 하지 않고 생각보다 제압이 잘 되는 편이며, 고기 제압시 피아노줄 소리가 기가 막힙니다. 3. 손맛 : 고탄성이라서 그러는지 단순히 늘어지는 손맛이 아니라 야들야들한 손맛이라고나 할까요? 손맛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은 한번 써볼만한 낚시대 입니다. 4. 단점 : 초릿대 실이 잘 빠지고 단종된 제품이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수릿대는 바낚스에 아직 구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유상입니다. 처음에 출시되었을 때는 고가에 출시되었지만 인지도가 낮아서 저가에 땡처리된 제품입니다. 5. 강도 :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6. 도장 : 기스에 약하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칠게 사용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