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몇해전 아찔했던 생각이납니다
유료낚시터에서 향어한마리 잡고 바늘을 빼는 순간에 그 바늘에 손가락을 찔렸습니다
아마도 12호나 13호바늘이었지싶은데 미늘이 있는거였기때문에 정말 고생많이했습니다
이럴때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깊은 산속에 대물낚시가서 이런일이 생겼을때 혼자 처리할수있는 방법 혹시 없을까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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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12호 13호 정도의 큰 바늘에 미늘까지 들어 갔다면
억지로 뺀다면 살이 찌져 질겁니다.
그 때는 니빠로 바늘 머리를 잘라내고 꺼꾸로 빼 합니다.
즉, 바늘 실묶음 쪽 나늘 귀를 달라내고 잘라진 귀쪽으로 빼야 된다는 거지요.
그리고 손으로 눌려 피를 충분히 뺀 후 대일밴드로 처리하세요.
바늘이 옷이나 가방에 박혔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처리 방법을 아는것 보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조심하십시오.^^*
그리고 집에 오셔서 연고를 바르세요 파상풍연고 또는 약국에 설명하시고 항생제 종류로 달라고해서 드십시요!!
아니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으시면 됩니다.
대수롭게 여기다가는 녹이 쓴 바늘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미노우 트레블 훅이 엄지손가락에 박힌적이 있었습니다
니퍼로 뺄려고 했지만 손가락만 퉁퉁 부어오르기만할뿐 빠지지않더라구요
결국엔 병원엘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하시던 방법이 자연자연님이 말씀하신 그 방법이었습니다
바늘귀부분을 자른후(짧게 자르시면 안됩니다)
니퍼로 자른부위를 잘 잡은후 미늘쪽으로 돌리면서 순간적으로 빼야합니다
그래야 고통이 조금이라도 덜하죠
저는 작은 미노우 바늘이었는데 이두 12호 13호라면 ... 어~~흐
생각만해도 끔찍......
5~6 년전쯤인가 풍도인지 덕적도 출조중
잊고 조끼 주머니에 넣어둬던 미노우의 트레블훅이
채비교채후 일어서려는 순간 조끼 뚤고 바지뚤고
허벅지에 박혀 참 난감한 자세로 식은땀나더군요
니퍼로 바늘자르고 박힌 쪽을눌러 살을 뚤고나와야지
덜아픕니다 그냥빼려하면 고통 끔찍하고 잘않빠져요
상처는 뚤고나온쪽이 쪼금 크더군요
진짜 조심하십시요 예방이 중요합니다 !!
회원님들도 참고로 알고계시면 도움이???? 약간은 될지도....^^
낚시갈때 필수품입니다
난 좀 무식한방법이에요
향어바늘 13~15호정도되면 리퍼로두 잘안 잘라지던데요
바늘이 박혔을때 박힌 부분에 부탄가스를 한참뿌려주세요
순간적인 마취효과가있어요
그런다음 리퍼나 뺀찌같은걸로 순간적으로 확!!!! 뽑으세요
아플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어차피 병원에서두 비슷한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이상이 제 경험담입니다...^^
작년 여름 6호 붕어바늘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찔려서 병원가서 뺏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마 니퍼가 있어도 혼자 빼기란 쉽지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혼자서 해볼려고 했는데 하다하다 안되서 병원갔었습니다
니퍼로 자른 귀부분을 잡고 미늘쪽을 관통을 시켜야 하는데 그 고통이 장난이 아닙니다 ^^
그 이후로 항상 조심 또 조심 하고있습니다...
제일중요한것은요 바늘제거후 빨리 입으로 무식할정도로 피를빨아 내어야.
파상풍 예방과 치료에도움이 됩니다.
lunatic님께서 뚫고나온쪽이 상처가 더크다고하시니 꼭 총맞은느낌입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바늘뺄때 아퍼서 혼자 힘들면 부타까스로 바늘 찔린고에 뿌리고 뽑으면 마취효과 있습니다
(얼름찜질효과) 저도 뎻날 양어장에서 향어잡을때 두번 경험에 한번은 부탄효과를 보았습니다
7년전부터 미늘없는 바늘 사용하니 찔려도 그냥 빼는데 아주 좋습니다 될수 있으면 미늘없는 바늘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깊이 박혀 빠지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움직이거나, 바늘을 건들면 고통스러하고요.
보고 있기가 그래서 제가 나섰습니다.
니빠로 바늘이 걸리적 않도록 짧게 끊어냈습니다.
그랬더니 한결 낫다고 고마워하더군요.
그리고 철수했습니다. 병원으로...,
의사 선생님 왈
에고 왜 이렇게 하셨습니까?
그냥 두거나, 길게 끊었으면 위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뺄텐데...
할 수 없이 절재 수술을 해야겠네요...,
그 후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처리 방법이 옳은 것인지를
먼저 위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다.
이 방법은 최종 시술은 간단하지만 병원에 가기까지 불편합니다. 동작도 조심하고요.
다음은 짧게 잘라내기
이 방법은 최종 시술이 어렵고, 절재한 부위도 있어 회복이 늦겠지요.
(박힌 곳을 알고 X-ray찍고 바늘 끄트머리를 꺼내는 거라 대단하지는 않음)
하지만 낚시터에서의 복귀가 쉽습니다.
어느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처리하면 되니까 침착하게 대응하시고요 ^^
안전 출조하십시요.
잘못하여 반지 안으로 바늘이 박힐경우에는....병원가서도 빼기힘든답니다.
미늘이 들어가면 절대 안 빠집니다.
억지로 빼내다간 아주... ^^;
결국 그 밤에 읍내 보건소까지 다녀왔답니다.
조심 조심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리고 비상시를 대비해 인근 병원, 보건소 위치를 알아두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응급처치법을 익혀두심도 권유해드립니다.
안출하세요. ^^
간만에 떡밥낚시를 하던 중...
붕어가 수초를 감은 상태에서 채비회수가 안되서..
낚시줄은 잡고 당겼더니 손에 봉돌을 맞아서 한참을 아파했었죠...
처음에는 그냥 아프기만할뿐이라는 생각에 다시 바늘에 떡밥을 달려는데 바늘이 안보이더군요...
"아c~ 바늘까지 부러졌네..." 궁시렁 궁시렁...
안그래도 봉돌에 맞은 손이 아파죽겠는데 바늘까지 부러졌다는 생각에 한참 짜증을 내고 있는데...
손가락에서 뭔가가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불빛없이 낚시한다고 후레쉬도 안켰던 상태였었는데....
손가락에 바늘이 아주 깊숙이 박혀 있더군요... ㅡ,.ㅡ
봉돌에 맞은 손가락 통증과 바늘이 부러져서 짜투리 부분이 거의 없었기에...
바늘이 박힌거까지는 인식을 못 한 거였습니다... @,.@
바늘을 빼려고 별짓을 다했는데도 실패...
어차피 바늘이 부러졌기에 살을 뚫고 바늘을 빼려했지만...
바늘 끝이 무뎌졌는지 뚫어지지도 않더군요...
"아...이래서 사람들이 바늘 박히면 병원까지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약 1시간의 사투 끝에...
니퍼로 바늘끝을 잡고 무지막지하게 후벼파서 살을 찟고서야 뺐습니다...
바늘끝이 무뎌지면...살을 뚫고 빼내는 방법도 신통치 않습니다...
감포에 바람이나 쐴겸 식구들이랑 가서 낚시한답시고 바다원투용 가지바늘에 투척하다가 그만 바늘이 박혔었습니다.
으~~그때 생각만해도 소름이~~ㅠㅠ
근처 식당 주인아저씨가 회원님들 말씀처럼 바느질하듯이 빼주실려다가 오히려 더박히고 말았져...
결국엔 시내 병원에 가서 마취하고 손가락 째고 바늘빼서 봉합했습니다.
역시 안전이 제일 입니다^^
그리고 미늘있는 바늘에 찔렸을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강제로 바늘을 빼야 할경우에는 위에 어느분이 말씀 하신 것처럼 부탄 깨스를 찔린 부위에 대고 쏘아주면 부탄깨스가 나오면서 엄청 차거든요..그러면서 순간적으로 상처 부위가 얼어서 마취 효과가 잇으니까 이때 강제로 그냥 거꾸로 잡아 빼는것...그리고 바늘은 안전을 위해서 웬만하면 녹슨 바늘은 사용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시고 항상 깨끗한 바늘을 사용하셔야 혹시라도 찔렸쓸때 파상풍에서 좀더 안심할 수 잇고 또한 바늘에 가장 잘 찔리는 경우가 잉어나 붕어라도 좀 큰놈 입에 걸린 바늘 빼려다가 퍼덕 거려서 찔리는 경우가 제일로 많은것 같으니까 항상 바늘 빼기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안전한 낚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12~3호 정도의 강철 대물용 바늘은 니퍼에 안잘라집니다..그러니까 아예 관통을 시켜서 미늘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음에 미늘을 잘라내고 그냥 뒤로 후진 시켜서 빼는 것이 그중에 젤로 덜 아픈것 같드라고요...
이상입니다..
손에 신경이 많은건 아시죠...
어떤분은 손에 찔린바늘을 살짝 건드렸는데 그대로 실신
물속으로 곤두박질.... 옆에 일행이 없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바늘박히면 걍 병원으로,,,고고
답변이 많이 그냥 웃어봤습니다.
전 좀 피부가 무딥니다
어느정도냐면 상처나도 덧나는법없이 이삼일이면 다 굳습니다
누가 악수청하면 피합니다
손이 워낙 거칠어 나뭇꾼.뱃사람 취급받습니다
바늘묶다가 엄지손톱밑에 감성돔3호바늘 흑침이
깊게박혀버렸는데 바늘표면이 꺼칠거칠해서 지렁이를 껴도 잘안빠지는바늘이라
그냥 뺀찌로잡고 잡아빼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프긴했지만 워낙 무딘피부덕에 참을만하더군요
나중에 같은일이 또 생겼지만 그냥참고 같은방법으로 제거했습니다
저처럼 무딘경우를 제외하고 다른분들은 꼭 병원으로 가십시요
지금 몇번째 똑같은야그 쓰고 쓰고 쓰고....에고 ㅡㅡ
딱짤라...미늘없는것 쓰세요
-끝-
상상을 해보세요 입술에 바늘 잇고 바늘 귀에 합사줄 대롱대롱 ㅠㅠㅠㅠㅠ
혼자서 요거 뺄려고 1시간을 입에서 피 질질 흘리면 사투를 별러건만 안빠지대요
할수업이 아버님에게 그대로 같죠
문 똑똑 아버지 부르니 와 하면서 보시더만 푸하하하하
박장 대소 하시면 웃으시더군요 ㅠㅠ
한참 웃으시더니 뺀찌로 바늘 잡고 순간적으로 빼버리 더군요 아프지도 안구 걍 빠지더라구요 바늘과 1시간 가량 휘접
다 보니 바늘 주위에 구멍이 좀 넑어 져서 거런지 쉽게 빠지더군요
그날 울 아버님 정말 대물 한수 하셔읍니다
병원까지 갔다 오더니 붕대 매고 다시 낚시 하던데요 ...
저두같은경험한후 절대
미늘있는바늘 안씁니다
두번다시 그고통 느끼고 싶지않커든요
미늘없는바늘로 붕어에게두 고통을 덜어주었으면 ...
저도 바늘을 이빨로 물고 당기다가 입술에 걸린적이 두세번이 있기에,,,하하하하,,,
그나마 저는 붕어 바늘였기에 다행였습니다,,,
이십년도 더 전에 낚시가게에서 신제품 뭔가를 사고있는데 바다로 출조했던 꾼들이 왔는데요,,,(선상낚시)
그중에 한분의 얼굴에(정확히는 왼쪽볼따구,,,ㅎㅎ) 우럭바늘이 대롱 대롱,,,,
윗분들 말씀처럼 니퍼로 자르려니 안짤라지고 고통만 더해져서 걍 줄만 끊고서 낚시 했답니다^^*
본인이야 아프겠지만 낚시가게에 있던 모든분들이 웃음을 참느라고 큭큭 거리는데 쿨러와 가방 주섬 주섬 챙기더니
병원으로,,,,다행이 얼굴에 흉터 없이 수술(?) 마쳤다네요^^*
지금이야 앞치기가 대세지만 그 옛날에는 스윙(휘둘러치기)낚시를 많이 했기에 항상 어린이들에게 신경쓰고 낚시했답니다,,,,
미늘없는 바늘 쓰자는 댓글에 추천 1표 했습니다,,,
월님들 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