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분 고수님들....
낚시대 관리 및 새척을 어케 하나요??
그냥.....현장에서 낚시하다가 철수 할때...마른수건으로...닦은다음....집에와서....
서늘한곳에 하루정도...대를 펴서....마르게 하면 끝인가요??혹은............
현장에서 낚시하다가 철수 할때..마른수건으로 닦은 다음...집에와서..다시금...
원줄을 풀고.....낚시대 대를 모두 다 뺀 다음에.....낚시대 한마디 한마디 닦아서 서늘한곳에 마르게 하는건가요??
이와 같이 후자쪽에 속한다면........
어쩔땐....정말 낚시대 닦는것또한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다대편성 할경우요...쉽게...새척이나...혹은...보다 좋은 방법으로...낚시대 보관및..관리..새척을 용이하게 할수없을까요??낚시대 수명이 오래갈수 있도록여...
부탁드립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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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할때 닦고 집에 와서 줄을 풀고 대를 마디마디 분리해서
그늘에 말린다면 가장 좋겠지만
너무 일이 많아져서 그렇게 하기는 어렵지요.
저는 철수할때 물기는 대충 닦는데
대신 흙이나 이물질만큼은 꼼꼼히 닦지요.
그리고는 가방에 넣은채로 트렁크에 그대로 보관 했다가
또 출조를 합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는 있지만 그래도 기능이나 강도에서
큰 차이는 보이질 않습니다.
겨울에는 줄을 잘라내고 마디마디 분리해서 세척하고 그늘에
말리는 작업을 한번 합니다.
최선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십여년은 너끈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즐낚 하세요~
물기가 있으면 있는대로...없으면 없는대로...
게을러서 그러는거지요.
또 거실에 그 많은 장비 퍼질러 놓았다가는 혼나니까요...ㅋㅋㅋ
그래서 현장에서 수건으로 한번 닦고나면 끝이지요.
이러면 얼마나 쓸려나?????
저두십여년은 까딱없겠군요^^*
요즘의 낚시대는 도장기술이 발달되어 수분이 있는상태로 보관하여도
왠만해서는 별탈이 없더군요.
그래도 철수시에 마른수건으로 닦아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1. 물기가 없게 마른 수건으로 닦습니다.
2.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펴서 말려줍니다.
3. 다음 출조까지의 기간이 많다면 식용유를 수건에 묻혀
낚싯대를 닦은 후 보관합니다.
4. 겨울에도 가방에서 꺼내어 가끔 통풍을 시켜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관리하면 30년도 거뜬히 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름칠 해놓으면 수분침투가 덜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