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침을 일찍먹고 우중낚시 계획에 마음은 벌써 물가에 있었다.
모처럼 비가오는가운데 찬스를 볼려구 10시쯤 출발~
저수지에 도착하니 11시가되었다.
최상류 새물 유입 자리를 보고(오후4시이후 조금씩 들어옴)대를폈다.
우의를 입고 대편성을 했지만 마름이 무성해서 시간이 많이걸렸다.
대편성후 시계를보니 벌써 1시 간단히 점심 해결하고
낚시 시작, 간간히오는 약한입질,
오후 4시30분쯤 2.6칸대 이상하게 찌가 잠겨 들어간다
챔질 , 근데이게뭔가 황금색 잉어가 그것두 대략 80은 족히 되어보였다.
콩을 물었던것 등만보고 터져버렸다.
한편으론 아쉬웠지만 잘된일이었다.
그이후 잠잠 해서 차안에서 옷좀 말리고 저녘해결하구 6시 30분경
캐미를 꼿았다.가끔씩 약한입질은걔속이어졌다.
근데 9시40분쯤 내자리 바로윗쪽에 두분이서 파라솔을 꼿더니 대를
펴는게아닌가? 참고로 제자리윗쪽은 낮에봤더니 수심이 30도채나오질안았다
그리고 자리도나오질 안는다, 맨좌측 2.3대 찌불 바로옆에(거리상 30센치)
마구 던져댄다. 수심안나오지,수초걸리지
완전 푸닥거리다.아~미치겠다
하는수없이 10시30분에 내가 대를접구말았다.
아침부터 설치구 밑밥치구 수초랑 싸운 생각하면 화가나 미칠것갔았다.
언뜻보니 나이도 40대중반은 된거같은데
물론 낚시하다보면 이런경우있겠지만
간만에온 찬스를 이렇게 허무하게 버리다니~~
여러분 이럴땐 어떻게해야합니까?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6-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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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지고말지요 대 접습니다
꼭그런 ???간은 대피고 지?? 하더니 바로 자더라고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양식있는 낚시인은 드문 걸 넘어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포인트 분쟁이 생기고, 전시용 혹은 자리방어용으로 허접한 낚시대를 꽂아 두는 분들도 많더군요.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차대가리와 X대가리는 들이밀면 들어간다." ㅋㅋ
성질은 나지만 많이 당하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즐낚하십시요.
저도 예전에 얼음낚시할때
어렵게 구멍뚫어놓고 막 찌세워놓고 있는데
제 얼음구명에서 불과 2미터 이내서 어떤분이 구멍판다고
쿵쿵거리고 있는데 정말 열받더군요.
그냥 미련없이 다른구멍을 찾아 팠습니다.
매너없는 낚시꾼들이 아직 많이 있더군요.
그리곤 옆사람에게 들릴정도로 한 멘트 "간만에 조용히 낚시를 즐길려고 왔는데 와이리 걸리적 거리는것들이 많노 a 18 " 그리고는 신나게 아주 터프하게 주변잡것들을 깨끗이 베어버립니다
그후 약간의 연극을 합니다
폰으로 순간 생각나는 친구들 다 불러모읍니다 물론 약간의 간식도 추가...
그러면 잠시후 주섬 주섬 챙겨 사라지더군요
지들이 별수 있겠습니까
차 못뚝에 대어 놓고 무거운 가방 버너 의자 등등 두번을 걸쳐서 약 150m걸어 들어가서 대편성 다해놓고 나니 저녁쯤에 어떤사람 와서
뚝안쪽까지 들어 와서 우측 뚝쪽에 제 30대 거리에 정면으로 대편성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이거 참 고기 들어 오는 쪽 잔뜩 기대 하고 있는 쪽으로 대펴길레
제가 아저씨 거기 대펴면 어떻게해요? 하니
"그쪽 왈 그럼 옆에 와서 펴세요 "
옆에 나무밖에 없고 대편성 불가능 한데...
참나 어이 없어서 그런넘들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모른다고 해도 낚시 예절 전혀 모르는넘들..
어떻덴 갓낚시 한다고 일찍와서 땟장으로 갓낚시 펴놓으면
젤 마지막때 앞에 앉아서 정면으로 30대 펴는넘도 있질않나
낚시가서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