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릿대와 원줄을 첨부 그림처럼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묶습니다.
그리고 낚시가 끝나면 원줄을 다시 풀러 채비 보관함에 보관합니다.
헌데 어제 조금 큰 놈이 걸리자 녹색 화살표한 부분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50cm급 향어랑 40cm급 잉어 좀 걸고 나서 그보다 좀 더 큰놈이 걸렸을 때 끊어져습니다.
많이 사용한 채비도 아니구요. 딱 두번째 사용한 채비인데 끊어졌습니다.
아마 원줄을 분리하고 다시 묶고하는 과정에서 줄이 구겨져서 약해진 모양입니다.
원줄을 어떻게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아니면 다른 분들은 이런 문제가 없고 어제 제 경우는 그냥 우연있을 뿐인가요?
초보로서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분리할경우 일단던져님처럼 원줄부분이 꺽이는 경우가 있어 대물을 걸었을 경우에 혹시 터지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입니다.
아직 이렇다할 대물을 못걸어서인지 채비가 터진 경우는 없엇지만
일단던져님처럼 대물을 걸었을 경우 왠지 채비가 터질것 같은 예감이 있어서...
고수님께서 아마도 명쾌한 답변을 주실것으로 믿고
전이만 3333===33
꼬리를 내립니다^^
전층낚시에서는 유행처럼 번져 많은 분들이 분리하여 보관합니다
위 매듭법이 수시 분리용 매듭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 8자 매듭을 두번합니다
위 매듭법은 분리시 강제로 당겨서 풀어야하므로 트러블이 생겻을것 같습니다
월척 커뮤니티 낚시UCC 코너에 전층낚시채비1(원줄보강) 동영상에서 8자매듭두번하는 방법이 더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원줄은 그림처름 하구요
끊어지더라도 매듭부분이 먼저 끊어져야 하는데
그리고 매듭후 침을 발라 단단히 댕겨 주세요
덜당겨진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힘이 가해지면 조이면서 터지죠
붕어와 춤을 님의 방법과 원줄터짐 원인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줄을 불리해서 보관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불리를 떠나서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기준을 정하셔서 몇회 출조한후에 원줄을 확인하시어 교체를 주기적으로 하시는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카본 4~5호의 빳빳한 줄에 릴리안사를 두번감아서
카본 원줄을 꺾임없이 펴주고 서서히 당겨주면
카본 원줄에 릴리안사가 감겨서 고정되는 형태가 되는데
이렇게 매듭지으면 원줄의 꺽임등은 전혀 없으며 탈부착도 쉬워집니다.
참고로 출조후에 각 절번 분리하여 하루이틀 건조후
보관하는 관계로 수없이 탈부착을 합니다만
그 부분이 터진적은 없었습니다..
전 낚싯줄 한번 갈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한 2년 이상 그냥 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