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비 오는 날 낚시를 갔는데 비에 젖고 보니 은성, 용성 것은 미세한 울퉁불퉁 처리가 되어 덜 미끄러웠으나 강원 Q, 동와 수보등은 너무 미끄러워 장대는 던질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낚시를 다니는 사람이 만들었을 텐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나 괘씸하기까지 하더군요. 반대로 '역시... 은성, 용성!' 이었습니다. 수축튜브는 떡밥에 더러워지고 늘어나서 결국 못쓰게 되고 해서 했다가 다 벗겨낸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물에 젖으면 미끄러운 종류의 낚시대는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나요? 특히 무거운 3.6대 이상에서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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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지만 비에 젖든 서리가 내리든 그다지 미끄럽지도 않구 쓸만 하던에요..물론 저는 4.0대까지 쓰지만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낚시대도 완전 경질대구요..
오래되었는데도 아무이상없던데
저는 스포츠 매장 에서 천원~사천원 짜리중에 그때그때 배드민턴 그립 맘에드는 색상 골라서 장착합니다.
손잠이대에 고무오링세개정도 나 전선빼내고껍질만 오링대신 안쪽에감은다음 장착하면 그립감 쥑입니다.
낚시방에서 구매가능하지만 비쌈니다, 저는 무지개색갈로 ,..ㅋㅋ 암튼 불편한 수축작업없이 저렴해서 좋아요,^^
사용하시는분 마다 방법이 다르기도 하고..
왜 나는 잘 안돼지 ㅎㅎㅎ
저는 이런 방법으로 사용하는데...도움이 되시기를
수축고무를 저는 두개를 감읍니다...
짧은대 일수록 3개감기도 하고 장대와 긴대는
손 크기에 따라 두개를 할건지 결정하시고...
수축고무를 감기전에 줄감개 고무를 6개정도 삽입을 합니다...
일정간격으로 하셔도 돼구 간격을 넓혔다 좁혔다 하시고~~ 수축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를 수축하게 돼면 미끄럼 방지에 조금 도움이 되더라구요
손이 작으신분은 손잡이가 두툼해서 손가락이 아프기도 합니다...
다소 시간이 지나면 두툼했던 손잡이도 적응을 해서
손가락 힘도 무지 좋아 지더라구요 ㅎㅎ
비용은 다소 들어 가지만...디자인도 이쁘고 나름 지압 효과도 있으면서
굴곡이 생겨 총알형에는 안성맞춤 이더라구요
밑밥을 만지다 보면 이물질이 손잡이대에 붙게 되고
누적이 되면 더러워지는 현상들이 생기듯이..
향상 오른손은 깨끗하게 해줘야 챔질시 무리가 없고..
낚시하실때는 왼손만 갖고 사용하는 습관이
프로로 가는 일단계라 생각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