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시림을 유난히 많이 타는 부산사는 광조사입니다.
난로가까이 발 갖다대고 졸다가 옷태워먹기도 여러번,,,,
한여름이 아니면 밤낚시에도 두터운 양말과 장화를 신어요.
2년전에는 노스페이스 거위털 설상화를 신었는데
무지 가볍고 따뜻하고 편합니다만, 발바닥이 시리다는 거,,,,
발바닥쪽엔 거위털로 쌀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싸더라도 눌려지니 효과도 없겠죠..이 신발은 바닥이
일반 신발 두께정도로 얇으니,,,
결국 텐트 부띠로 야외 잠잘 때만 신으니 그런대로 쓸모가 있더군요.
깔창 두껍게 넣고 신으볼려고 했으니 적당한 방한깔창을 찾지를 못했네요.
지난해에는 400그램 틴슬레이트급 카블라스 방환화를 신었습니다만 수족냉증이 심해서 한겨울에는 역시 매우 부족...이건 주로 봄가을용으로 사용하고...
올해는 과감히 1000그램 틴슬레이드급 록키 고어텍스 사냥화로 바꾸고 나니 난로없이 영상 3도에서 신고 밤을 세운결과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잠이 들어도 발이 시린걸 몰랐으니까요,,,,
내한온도 무려 화씨로 -100도 아래인걸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10도 이상 낮기온에는 발이 더워서 신고있기 거북하다는 거,,,,
밤에 신고 낮에 해뜨고 따뜻해지면 갈아 신어야 한다는 번거러움...
그리고 무거워서...(신발 한짝 1킬로그램...사냥꾼들도 신는데 낚시꾼이 무거워 못신을리 없다고 생각해서 구입) ...
이런저런 생각끝에 또 둔갑을,,,,
2년전에 신던 거위털 방한화에 뜨신 방한깔창을 구해 깔고 신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대충 뜨신거 말고 엄청 뜨신 방한 깔창하나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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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꽝조사님이 말씀하신 노스페이스 설상화가 700필 구스 다운이 들어간 방한화가 맞는가요(텐트 안에서 신는거?!)
2년전이면 70불정도 한것 같은데 요즘 보니 80불에 구스다운이 아닌 인조 보온재로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누가? 구해달라기에)
혹 이게 아니면 정확한 이름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요번에 보니 얼마전부터 노스방한화 20불씩 올랐던데.... 환율도 넘 비싸서 구하기가 만만치 않내요
제거는 실외용입니다. 700필 구스다운 맞아요. 사진을 구하기도 쉽지안네요,,,단종이라서,,,
낚시하면서 쓰기에 전혀 부담이 없나요 바닥의 내구성 등등... 궁금합니다
이제품보다 굽이 좀 높은게 있더군요 작년 가을부터 구스다운은 단종됬고 프리마 로프트와 신소재(합성다운) 으로 나오더군요
감사드립니다 ^^
발이 시려운거같습니다.. 얼마전 저도 의아해하면서 생리대를 깔고 낚시해봤습니다...
효과 좋습니다....습기를 먹어주는효과를 ..... 한번 해보세요 ㅎㅎ
우리 와이프왈...."생리대 비싸데이~" 끙.....
넣구요 그 위에 생리대로 덮으면 생각외로 큰 효과가 나타납니다.
낚시갈대마다 생리대를 쓸순없으니 한번 밑에 설치하실때 끈적이는 부분을
신발깔창쪽으로 잘 붙히고 사용하시면 적어도 2~3회는 쓰실수 있습니다.
생리대가 습기와 물은 잘 빨아먹어서 그런지 신발안이 뽀송뽀송한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