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연밭치기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점점 연밭이나 수초지대 삮아내린 바닥층에 목줄길이는 평소보다 조금길게 사용해야하나요? 아님 반대로 삮아내린 바닥층위에 미끼나 봉돌이 안착이 잘되므로 평상시 처럼 목줄의 길이를 같이 사용하나요?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합니다.. 선배조사님들 감기조심하시구요...감기 기침소리에 붕애들도 놀라고 감기옮깁니다..ㅎㅎ
목줄이 다소 길게 사용하거나
혹은 가벼운 찌 맞춤이 유리하다는 것은 경험에 의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부드러운 뻘층의 경우에는 봉돌뿐만 목줄이 짧을 경우 미끼까지 함몰되어 입질이 더딘 경우가 많습니다....
뻘층이 약하고 바닥에 수초가 삭은 것이 찌들어서 빈바늘에 검은 수초줄기가 계속해서 걸려 나온다면
저같은 경우에는 수초제거기로 바닥을 긁어 깨끗하게 만들고 새벽타임을 노려 봅니다....
삭은 수초무리에는 목줄의 길이가 길어도 잔챙이 붕어들이나 잡어들이 미끼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삭은 수초에 바늘이 걸려서 입질을 못보게 됩니다...
그래서 삭은 수초가 바닥에 많을때는 긁어 내든지 그자리를 피하든지 하는게 좋습니다....
목줄이 길어도 처음 에는 삭은 수초위에 미끼가 있겠지만 금방 잔챙이의 성화에 수초줄기에 걸려 버리거든요...
바늘은 여름엔 감성돔5호 사용하셨다치면
추워질수록 바늘호수를 1호수씩 내립니다.
저의경우
봄~여름 4월/5/6/7/8월까진 감생이4,5호
가을 9월10/11월 까지는 감성돔4 ~ 붕어8호 씁니다.
겨울 12월/ 1월/2월경에는 붕어7호나8호바늘씁니다
뭐 입을 적게벌리고 활동이 적다는게 저의생각이기에 이렇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