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물건 거래를 위해 잠시 만났던 분이..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님 : 낚시 자주 다니세요??
저 : 네..1달에 두세번...대물낚시만 다닙니다.
물건 건네 주면서....
님 : 근데..낚시가 건강에 좀 문제가.... 3가지가 참~ 안좋더라구요...
저 : 뭐가요??
님 :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고요...허리에 문제가 생기고요...끼니를 거르게 되어...
저 : ------------(돈과 시간도 문제지요...)
맞는 얘기인 것 같구요...
선배님들은...낚시를 하시면서...건강을 유지하는 특별한 노하우나 철칙,철학이 있으신지요???
평안한 가정생활과 활기찬 회사생활을 유지하시면서...더불어 지독한 낚시 붕어사랑까지 유지하는 비결 있으시면... 조언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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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강: 저두 한달에 두어번 다니는 데여 평소에 열심히 운동 합니다 헬스 하루에 1시간 이상씩
특별한 일 없으면 매일.....
3:전 자영업 을 하여 주일 오후에 낚시갑니다.
와이프 하고 교회는 안빠지고 간다고 약속해서리..;
토요일 주일 오전까지는 와이프 와 아이들 과 함께 될수있으면 시간 보냅니다.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가정 이 먼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참~~제일 어려운 문제지요?
가족들 과 충분히 상의해보세요^^.
허리, 어깨 아파 파스값 많이 듭니다.
끼니해결 골치 아프고, 잠 못자 다음날 피곤합니다.
낚시병이 심각합니다
낚시터에서 입질 없을때, 고기 잡았을때, 전화 자주해서 애들,집사람과 통화합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외식하고, 이마트갑니다.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합니다.{낚시다녀와서 흔적 안남기려합니다, 그럼 괜찮습니다}
단지 과하면 탈이나듯이
가정과 일터,낚시를 정도껏 하시면 느을 즐거울거라 생각합니다.
담배는 끊으시는게...현~~~~실!
낚수놀이가서 붕어는 안잡고 평소 안하던 걷기를 새가 빠지게 합니다.
건강은.....흠...안좋은거 같아요.....
조만간 담배~~~~잘라야죠....^^
낚시 못가면 더 건강이 나빠질거 같아요... 정신건강이...
아마도 미쳐버릴듯~
몸이 아파 병원을 2군데나 옮겼습니다. 문제는 쉽게 말해 소화기능과 만성피로...ㅠ.ㅠ
제가 생각할때 낚시때문인듯해서 문의를 드렸지요~^^
주말에 밤새는것은 당연지사고 금요일 밤낚시 출조시 몇시간을 운전하고 다음날 밤세우고 점심즈음 철수~
마찬가지 주말에는 해 떠 있을때 가서 편성하고 일요일까지 밤낚시...
담배...와 식사...그리고 장시간 앉아있는 의자...허리에 무리...눈의 피로...
새벽녁 추위와의 싸움, 이슬에서 오는 한기...
긴장하느라...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두배정도 그 이상 소모합니다..
일단 낚시 전이나~ 또한 낚시중에는......
먼저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셔요~(비타민 알약이나 과일, 과일 쥬스) / 많이 많이 먹습니다...아니 먹어야 합니다~^^
한끼라도 대충없이 든든하게...장시간 달리려면 배부르게 드시고 커피도 맛나게 한잔하시고~출발~!
담배...
줄여라~ 끊어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혓바닥에서 냄새가 날정도로...혹은 담배피고 나서 뉘역거림이 올라온다고 하시면 담배를 물지 마십시요~
뉘역거림과 혓바닥 냄새는 장기능과 위기능의 문제를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혓바닥 냄새...장기능 저하 소화불량...
뉘역거림....(담배를 피우면 신체의 위장은 위액을 분비합니다...물론 기도로 들어가는 연기일뿐이지만...위장은 위액을 내보내
고 위장의 속은 쓰리고 아프죠~^^텅빈위장안에 계속 위액을 생성 시킨다면 위장을 쓰리고 곧 뉘역거림으로 올라옵니다)
이정도까지가면 저처럼 병원가야 합니다.^^
낼모래 내시경한답니다...
낚시때문에 몸이 아프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지않지만...
문제는 있는것 같습니다.^^
옛부터 어르신들이 밤이슬을 맞지마라고 하지요...
일년에 평일날 밤낚시를 80~100회 이상을 해왔습니다
우리사전에는 이변이 없는한 낚시하다 누워자는 일은 없습니다
이제 골병이 들만도한데 아직까지 괜찮은것은 평상시에 건강관리입니다
2일에 한번씩 1시간씩 빠른걸음으로 걷기운동을 추천합니다
낚시 또한 체력싸움입니다 1...낚시가서 우선 잘먹어야 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필수입니다
보양탕 또는 쇠고기국밥... 항상 과일을 준비하십시요 포도 사과 귤 레몬 등. 라면이나 뭐~대충은 이것은 절대로 안됍니다
2...낚시의자에 밤세 앉아있는것 사실로 고욕입니다 한시간마다 의자뒤로 조용히 팔 다리 어께 허리 스트레칭 필수입니다
제일 헤로운것이 담배문제입니다 누구던지 낚시가면 담배를 더 많이피우지요
공기가 좋으니... 담배맛 또한 더좋습니다 금연 20회 실시해도 아직 못끈고 있습니다
낚시하면서 몸이 제일 망가지는곳은 허리와 기관지 입니다
즐거운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몸을 축내는 어리석은 일은 하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단녀와서 꼭 해야할일....온수 목욕을 하십시요 사우나에는 들어가지 마시고 떠뜻한물에 푹~~몸을 담구시는게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그리고 푹~주무시길요.
낚시를 즐기면서 제일 해로운것이 담배라고 생각합니다
또다시 금연운동에 들어갈까 합니다 오래동안 35년을 피워온 담배에 유혹 떨쳐버리는것이 정말로 힘드네요
병원의사에 지도아래 완전히 담배와 이별을 함 해볼랍니다
담배만 끈어면 낚시가 우리건강에 헤로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피로는 2~3일이면 회복하리라 봅니다
우리모두 금연합시다....
위에 웅쓰님~~~ 요즘 낚시하는것 이해 해주는 처녀 많습니다.
낚시때문에 총각귀신 되는일은 없어시길요............중매쟁이나 함 해볼까유...^_^*
빼빼로님 건강하시죠?^^
빼뺴로님의 온화한 미소가 떠오릅니다~ㅎㅎㅎ
낚시하는거 이해해주는 처녀..........................................
에혀~~
저 능력좋고 착한 총각입니다..
잘부탁드려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물가에 가면 담배를 많이 피우긴 하는데
그건 자기 의지가 문제일것 같네여
늘어만 가는 담배...특히 입질없고..옆에서 철퍼덕 거리면 더더욱....입맛없고...조바심에 잠시 눈도 못부치고...
ㅎㅎㅎ
근데 선배님들 그거 아세요???
제가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각종 장비들을 보면서 조력을 예상해보고...유심히 인상도 살피고 하는데요???
특히, 조력이 깊을수록... 흰머리가 많으시다는걸....
흰머리는....많은 시간...고민과 번뇌와....싸우시고...특히 충분한 수면을 못하시면,...많이 생긴다고 하지요....
털어버리고자 왔는데...
안고 가야하니...
이 또한 낚시의 아이러니 아니겠습니까???
낚시는 기쁨일뿐 고민하지 말자!!!
낚시는 해방일뿐 구속받지 말자!!!
낚시는 버리는 것일 뿐 취할려고 하지 말자!!!
댓글에 추가 질문 좀 할께요
낙수놀이가서 담배 적게 피는 방법 없습니껴?
허리 아픈것은 자세만으로도 어느정도 효과 봤습니다
엉덩이를 의자 뒷편까지 깊숙히 넣고 허리를 세우시고
목도 앞으로 빼지마시고 의자에 붙이고하십시요
목 디스크가 생길수도있습니다
저도 노력중인데요....
껌,사탕,오징어,쥐포,육포,물,캔음료,각종 즙...담은 아니스박스 옆에 딱 놓고....
눈은 찌만을 바라보시고...
손은 계속 아이스박스만 뒤져..계속 입으로..즐거움을 맛보시면 어떠신지... ㅋㅋㅋ
고민하며 한대...
낚시터 도착 포인트 둘러보며 한대...
점빵 다차리고 여유를 만끽하며 앉아서 한대...
해지기전 이른 저녁거리를 때우고 포만감에 한대...
어둠이 내려 케미끼우고 케미불빛 바라보며 한대...
입질없음 에이~ 쉬 하며 한대...
붕순 얼굴이라도 보면 히죽 히죽~ 거리며 뿌듯하게 한대...
월척이라도 거는날엔 가슴 벌렁벌렁 거리며 상기된체 한대...
부근에서 철퍼덕 되는 요란한 소리 들릴때마다 열받으며 한대...
야참준비하며 한대...
야참먹고나서 한대...
홀로인 산속소류지에서 스산한 분위기의 두려움에 한대...
동이 터오는 기막힌 운치와 홀로 밤을 지새웠다는 뿌듯함을 만끽하며 한대...
철수를 하며 지난밤을 지새운 저수지 전경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한대...
집에 도착, 간밤에 고생한 나의 낚시 벗들을 씻기고 딱은후
피로감에 찌들은 내몸마저 단장을 마친면 한대...
이렇게 밤을 지새워 담배 피고나면 아침에 목이 걸걸하고
목이 아립니다.
다음엔 덜펴야지 하면서도 다음출조땐 언제그랬냐는듯 또 반복됩니다.
뭔수를 내긴 내야되는데 ...
유일한 낙이 낚시와 담배다보니 쉽지가 않네여.
담배마저 끊으면 뭔재미로 살지부터가 고민입니다.
담배끊은분들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술은 제가 년중 행사라서...
5분만 청소 ,,, 꼬~옥 ^ ^
20년을 훌쩍넘게 피우는 재미에 빠졌었습니다.
지금은 안녕했지만,,,암튼 무슨 재미냐구요?
지금 안피우다보니 피웠을때를 생각하게 되고 그때를 생각해보면 재미라기보단 그저 마약같은것에 의존했던건 아닌가 하네요.
새벽물안개속에서 뜨거운 커피한잔 왼손에 들고 오른손에 굵던가늘던 아침담배를 빨아댔으니 건강하다면 이상하겠지요.
식사도안한 신새벽부터 당분을 줘댔으니 당뇨가 안생기면 다행인거고,,,밤새도록 지겹도록 빨아댄 담배필터를 신새벽에도 부지런히
빨아대니 기관기에 폐가 남아나면 그또한 신기한거구요.
요사이엔 각 지역보건소 참좋습니다. 금연하기에요. 친절하구요. 금연담당하시는분 무지하게 집요하지요..ㅎㅎㅎ 끊게만들어줘요.
결정적으로 니코틴패취, 껌, 금연침등 보조수단이 무료라는겁니다.
이상을 느끼면 그다지 늦지않았음 모르지만 거의 문제 생긴뒤자나요. 미리 해결하시길,,,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othersqna&wr_id=20153&sca=&sfl=wr_name%2C1&stx=%BE%C7%BE%EE%B3%AC%BD%C3%B2%DB&sop=and
개인적으로 매번 투척시에 무조건 일어나서 하니 허리에 확실히 낫더군요..
이건 떡밥낚시에만 해당되는 얘기지만 답글중에 대물낚시하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조언도 있습니다.
14박 15일까지도 해보구요(가서 낚시하고 아침에 걷어 출근하고..)
6개월여간 했더니..
지금 변한건..
1. 급격한 체중증가(10Kg쪘어요ㅜㅜ)
2. 엄청난 흡연률(기존 반갑..낚시가면 두갑)
3. 수면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병 초기증상(회사에서 검진 받았는데..생전 처음 고지혈증, 혈뇨ㅡ,.ㅡ;)
4. 검게 그을린 피부
낚시 다니면서 이런 나쁜점만 생겼네요..ㅜㅜ
그래서인지 요샌 1주일에 한번만 가려고 노력중입니다ㅡ,.ㅡ;;
지금 생각해봐도...14박 15일을 어떻게했는지..ㅡㅡ
골프 다음 낚수 그다음 등산 그리고 걷기...
먹고살려고 골프를, 혼자 즐기기 위해 낚수를, 그리고 남은여생 건강을 위해 등산을, 자식들 눈치보여 건강 챙기려고 걷기를...
친구가 통계적으로 이렇다네요.
월 회원님들 아무쪼록 정신건강과 육체건강 모두 챙기 시기를......
낙시만큼 좋은 취미가 또 있을까 합니다만 이것만은 지킵시다
샛잠이 되었던 새우잠이 되었던 꼭 2-3시간은 자도록 합시다
낙시가는 설레임으로 출조시 사고조심 ...낙시후 밤새고나면
누구나 귀가길에 졸음을 참기가 힘들지요..저수지 특성을 알면
일부러라도 밤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자는 습관을 들입시다
두세시간 자는동안 대물이 입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
그리고 밤이슬과 습기는 정말 피하셔야 합니다 젊을때엔
괞찮다고 느끼지만 낙시대에 투자도 좋지만 자동텐트.및 파라텐으로
잠깐씩 휴식을 취함이 제일일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낙시출조시엔 괴기밥보다 사람도 잘먹어야 합니다
일박이든 이박후 나의 취미생활로 집에가서 피곤함이 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빼빼로님같이 목욕후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러면 집사람도 좋아합니다 왜냐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 보이거던요
참 예전에는 부실한 장비때문에 비닐감고 잔적도 있지만 요즈음엔
낙시편의용품이 워낙 잘나오지 않습니까.....낙시취미생활이
전쟁이 안되었어면 합니다..담배는 끊을수 있어면 좋겠습니다
근데 잘안되지요 휴식의 낙시 ..취미의 낙시가 되었어면 합니다..........................
낚시가 좋코, 오래 하고 싶다면 담배 끊으세요....
그 분들 어디 계신지..
낚시 와 담배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당근 낚시 겠죠..
저두 하루 종일 (세끼)를 굶고 낚시도 해봤는데... 요즘은 먹을거 챙겨 다닙니다..
음식 챙겨 먹는게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짐도 많아지고, 시간도 걸리고.
하지만 낚시를 좀 더 오래 하고 싶어서 밥은 챙겨 먹고 있읍니다.
대충 먹을걸 싸가지고 가서, 라면이나 국거리 데워서 먹는 정도입니다. 참, 요즘은 과일하고 매실차같은 것도 챙겨갑니다!..
담배도 끊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낚시를 위해 금연합시다!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