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이번 태풍에 가내 별고 없으시죠
올 한해도 무탈한 조행하시길 기원드리며….
한가지 문의드리겠습니다
수초 대물낚시시 각 낚시대 길이별 어느정도 원줄을
짧게매어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낚시대, 앞치기실력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498대에 앞치기 실력은 초~중급이거든요
첨엔 길이기준으로 10% 짧게매니까 짧은대는 너무 줄이 짧은것같고
긴대는 10% 짧게매도 앞치기가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498대 22~34까지 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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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칸 부터는 줄을 매어 낚시대를 바닥에서 수직으로 세워서 손잡이대 위에서 한뼘정도 밑으로 잘라주니
앞치기 잘 되더군요
원줄의 길이는 현장에서 자기에게 투척이 제일 용이한 길이로 결정 하시면 되지요.....^^
대물 낚시에서 원줄의 길이가 길 필요는 전혀 없지요..짧게 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투척의 용이성을 고려함이
정답일 것 입니다....원줄의 길이를 조금씩 줄이다 보면 내게 딱 맞다고 느끼는 길이가 있습니다.
좀더 몇 센티미터 단위의 정교한 투척을 원하시는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대 길이마다 다른 봉돌의 호수가
사용되어 진다면 좀더 정확해지고....같은 부력이라도 장대 앞치기라면....찌 몸통의 재료도 상당한 영향을 준단는 그것...
이런 작은 부분까지 인식하고...이해한다면 더 재미있는 낚시가 되겠지요...^^
힘들게 생각할꺼 없습니다.
저는 대의 길이에 10%짧게 맵니다.
짧은대는 10%보다 5cm길게 중간은 10% 긴대는 10%보다 5cm짧게 맵니다.
좋습니다.
예) 3m는 25cm , 5m는 50cm , 7m는 75cm
자기자신이 쓰는 낚시대와 찌의자중, 봉돌무게등을고려해서 발란스가맞아야된다가봅니다.
발란스가맞는다는말은 월척급이 수초대에서 입질받아도 별무리없이 제압해서 뽑아낼정도면 대물낚시에선 무난하겠죠
가령 누가 원줄을낚시대길이보다 20센티짧게매면좋다더라해서 연질대인 용성슈퍼포인트에 12호봉돌을먹는찌를쓰고 20센티짧게매서 2.6칸대이상낚시대로 정확한포인트 투척가능한사람 대한민국에 없을거라생각됩니다.
원줄길이는 자기가쓰는 낚시대휨새+찌의자중+봉돌의무게를고려해서 월척급붕어를걸었을때 무리없이끌어낼수있는 길이
그길이로쓰야지 남들이 몇센티짧게매라하더라 그거 따라할필요없습니다. 낚시대가 초경질이면 연질보다짧게맬수있고
자신이쓰는 찌가 저부력이면 더길게맬수있고 고부력이면 더짧게매야되겠죠 아무튼 자기쓰는 낚시대와 발란스가맞는게중요하다고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짜붕어님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추가로, 현장에 일찍 가셔서 채비를 하십시오...
채비를 하시면서 3칸대 부터는 낚싯대 길이보다 한뼘정도 짧게 매시고 찌맞춤에 바늘 다시고요...
앞치기 5회정도 해보십시오...그리고 조금 불편하시면 원줄의 매듭(봉돌을 달기위한)부분만 짤라 내시고 다시 매듭을 지으면
자연스레 10센티 정도 원줄이 짧아 집니다...그리고 다시 앞치기 5회정도 하십시오...
긴대일수로 이러한 방법으로 줄을 조금씩 짧게 매어 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찾으시는게 밤낚시에서 실수 없이 구멍에 넣을수
있는 비결입니다.
그래서 원줄을 얼마나 짧게 매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없는거 같네요...
아참,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4칸대 부터는 초릿대를 10센티 짜르시면 원줄 30센티~40센티 짧게 매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앞치기나 고기 재압등에서 효과가 좋다고 봅니다...(제 경험상의 이야기 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과연....플라톤님 이십니다.
님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 매번 잘 보고 배워 갑니다.
원줄의 효과적인 방법 이 이상 더 없음.
건강하시고 붕애와의 아름다운 만남 이루시길.......
안녕하세요?
5짜붕어님과 플라톤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채비를 교환할때에는 집에서 원줄의 길이를 충분히 길게 잘라서 채비를 세팅한후,
현장에서 채비를 투척하면서 월줄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낚시대에 줄감기를 설치하여 사용하실 경우에는
봉돌의 위치에 수축고무를 약2~3cm정도 잘라 고정하시면 좋습니다.
이유는
첫째, 봉돌로 인하여 발생하는 낚시대의 기스를 방지하고,
둘째, 봉돌의 위치를 알기에 원줄의 길이를 사전에 조정하여 채비교환이 쉬워집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즐건 오후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