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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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류인가요?

IP : b36aefdef07c8c1 날짜 : 조회 : 71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 하세요~~낚시 할수있는 최고의 시기가 왔습니다다들 안출하시고~ 궁금점이 있어 몇자적어봅니다~몇일전 대형수로로 출조를 했습니다~~도착은12시쯤 날씨는 맑음 흐림 반복~서둘러 대편성을하고 삼십분정도 지날 무렵 입질이아닌 찌가 아주 천천히 상승 4~5마디가 올라오더라군요~찌가 가벼워서 그런가싶어 봉돌추가 해도계속반복~~전부그런게 아니고 8대중 3대만 그러네요~왜그런걸까요? 채비 잘못인가요? 해결책좀 공유부탁드립니다


1등! IP : cd0b5e3aa481178
캐미꽂이나 밑둥, 찌톱의 일정 부위 등에 0점을 맞춘, 가벼운 찌맞춤을 한 상태에서 물에 잠긴 육초밭, 수중 수초 혹은 장애물들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게 되면,
원줄이 제대로 가라앉지 못해서 찌맞춤이 가벼워져서 채비가 떠오르기 쉽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낚시해도 됩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본봉돌이 수중에 떠오르는 경우가 빈번해서, 물속 고기가 입질을 해도 (기대하던 패턴으로) 제대로된 찌놀림이 되지 않아서, 물속 붕어가 이미 본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신만 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가 어렵게 받은 입질만 허망하게 놓치고, 낚시바늘에 씹다 밷어버린 미끼만 달려있는 것을 구경하는 경우도 생기기 쉽죠.

보통은 카본원줄을 사용하면서, 가벼운 찌맞춤을 해서,
물밖의 수초이든,
수면에 떠있는 수초이든,
물속에 잠겨있는 갈대 줄기나 연줄기이든,
수중에서 자라고 있는 말풀이나 말즘같은 수초나 고사목이든,
찌 길이보다 겨우 조금 더 깊을 정도의 저수심지대이든
원줄이 자연스럽게 가라앉아서 찌에 무게로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낚시하게 되면 그러한 현상은 필연적으로 격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채비가 떠오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충분하게 무거운 찌맞춤을 한다고 표현은 하지만.
어찌보면 채비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가벼운)무게를 추가해주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죠.

대류는 보통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의 새벽시간에만 잠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추운 새벽시간에 물속의 가장 깊은 곳의 수온보다 수표면의 수온이 더 차가워 졌을 때
수면에 있던 차가운(무거운) 물이 밀도차에 의해서 가장 깊은 곳으로 가라앉고,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던 상대적으로 따뜻한(가벼운) 물이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생기는 현상이죠.
흔히, 새벽에 '물뒤집힘'이라고 표현하는 이야기들이 `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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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9cb347962da93af
낚시줄과 찌몸통에 기포가 생겨서 그럴거에요 낚시대 살짝 처주세요~ 찌맞춤도 무겁게 해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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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28a7ec30af52902
현장 상황이 부족해서 몇가지 안으로 추정해보네요.
아직 대류나 기포가 붇는현상은 좀 이른것 같긴한데...


첫번째 유속 일부 낚시대가 떠오른다고 하면 비슷한수준으로 찌마춤을하고 비슷한 무게를 추가 한다고해도 아무래도 긴대는 원줄에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두번째 대류(기포) 수온이 오르면서 바닥에서 기포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것들이 붇어서서 뜰수도 있구요
세번째
당일 바람이 많이 불었고 3대가 수심이 매우 낮은곳에 찌를 새우셨는지..
요즘같이 똥바람 장난 아닐때는 정확하게 수심이 얼마다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통상 30~40센티 언더에서는 바람이 불어서 물결이치면 바닥까지 물결에 형향이 같이 옵니다.. 우리가 낚시하다가 밤에 발앞낮은곳에 후라쉬 비추면 믿에 가벼운 이물질도 출렁 출렁하지요... 너무 낮고 바람이 불면 바닥까지 물이 움직여 봉돌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밀리거나 뜰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깊이가 나오면 바닥에 물결의 파동은 미치지 않아 조금더 깊은곳은 문제가 없구요

이정도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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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d62a6ee9b38f5
몇대만 그런상황이면
바닥안착이 안된상태 ㅡ 수초위 떨어져서 눌렀다가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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