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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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에서 케미를 수면에 노출되는 것이 유리할까요..??? 아니면 잠기게 하는 것이..

IP : bd400e2bd44d262 날짜 : 조회 : 3552 본문+댓글추천 : 0

아래의 찌맞춤에 대한 여러 님 들의 말씀을 접하는 도중에~ 궁금한 것이 생겨서 여러 님들의 의견들을 듣고 싶어집니다. 대물낚시 할 때 케미를 수면 위로 노출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잠기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물낚시에서 조과를 결정짓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사소하지만 간과 할 수 없는 일인듯 싶은데.. 님들께서는 어떤 찌맞춤으로 대물을 기다리십니까??

1등! IP : ede7e0f4f58eff5
안녕하세요^&^ 예지인 님...반갑습니다....
초짜인 제가 감히 낄곳은 못됩니다만....
저같은 경우엔 난시라서 캐미를 살짝 잠겨 합니다...
입질이 올땐 보름달 같이 환~하게.......보기좋더라구요!!
추천 1

2등! IP : b1bbfbc6b7f0b1b
반가버요 예지인님!

수평 찌 맞춤은 찌를 완전히 내놓으면 바닥 안착의 의문점 없어나~~~~~~~~~

다대 편성의 대물낚시에서 입질 파악하는데는 찌를 잠그는게 유리하더군요/

깜박이는 입질도 바로 체크 가능하니까요~~~~~~~~~

저두 비록 자동빵이지만 모조리 잠구어 둡니다.

단 수심이 50cm이하에서는 완전히 노출시킵니다.

월척의 성인군자 예지인님 오늘 잘보내셨는지요.

무조건 건강하시이소
추천 2

3등! IP : 448f8a7c8b66a52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셨습니까

저 같은 경우도 붕춤님과 동일하게 케미맞춤을 합니다

물론 어떤 방법이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말씀하신데로 다대편성시 케미를 물속에 잠기게 하는 것이 입질 파악하는데 훨씬 더 유리하여

언제올지 모르는 그 님에 대비하기 훨씬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예민한 붕님은 불빛을 싫어할 수도 있을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 3

IP : 20a6ecb2fa6fc48
안녕하세요..
리플을 포함하여 예지인님의 글은 저의 낚시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의 빠른 눈치로 가늠컨대,
이미 답을 알고 계심에도 올리신 논제 같아 그 의도에
부합코저 몇자 긁적입니다..
나쁜 시력에 대한 도움 적부(適否)는 논 외로 하고
낚시 실전에 대한 도움 적부에 대한 저의 간단한
의견을 든다면,
그렇잖아도 무거운 찌맞춤에 -일반적인 대물낚시의 찌맞춤에 기준하여-
굳이 캐미를 물 속에 잠구어 더 무겁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여깁니다.
혹자의 말씀처럼 "물 녀석은 다 문다"는 의견을 부정하진 않습니다만
배고픔 해소를 빌미로 붕어에게 무거운 역기를 들게 함은 좀 잔인하지 않을까요? (ㅎㅎ)
딱딱함보다 부드러움이 나을듯 하여 농을 섞어 의견 올렸습니다..
추천 2

IP : 892b6a23385d003
아랫글에 보면 표면 작력을 무시 할수 없다고들 합니다... 맞는 말씀들이구요

쉽게 생각 해서 가로 세로 1m 1m 판대기를 물에 띠우고 드는 것과

10cm짜리 판대기를 물 표면에서 들어 올리는 것은 큰 차이 입니다.. ^^*

그냥 예를 들자면요 ㅎㅎ

캐미를 물에 잠기게 놓고 쓰신다면면 그런 약점이 생기 겠지만은 ,,,,,,,,,,,, ㅎㅎ

말그대로 물어줄 놈들은 다 물어주고 들어 줌니다.. ㅎㅎ^^

개인이 편한 스따일로.....
추천 2

IP : 4f97685f11b2908
내림이나 중층에는 가는톱을 사용 합니다 그이유는 예민한 입질을 보기 위해서지요

케미가 물에 잠기면 표면장력이 발생하여 미세한 입질을 감지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물낚시나 붕어낚시에는 큰지장은 없습니다 20~30 년전에 찌톱이굵은 발사찌를 사용해도 5치급 붕어도

무난히 찌를 올려 줍니다 그러나 저수온기인 겨울에는 노지나 얼음낚시에는 고기들의 입질이 미약하므로

표면장력이 발생하여 미세한 입질을 받는데 지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추천 1

IP : 31f5d481c5bdfb9
정말 초보인 저는 고기 잡는것도 좋지만...

물위에 있는 캐미불보는게 좋아서 하는 낚시이기도 합니다 .......

지금도 날풀리기만 기달리고 있습니다 ㅎㅎ
추천 2

IP : 1688cf638e19561
제경우는 최소한 캐미꽃이 이상은 노출시키고 낚시합니다

붕어가 찌를정점까지 밀어오리는것도 보기좋지만 예신을

보면서 저녀석이 언제 찌를 밀어올릴까하고 기다리는것도

저는 재미있더라구요 예신으로 끝나는 경우도많지만 그시간

만큼은 졸음도 달아나고 졸다가도 찌가 살짝잠기면 긴장하고

그러다가 올릴듯 말듯 애간장태우다가 쭈~욱 ㅎㅎㅎ

저는 이맛에 낚시합니다 글쎄요? 조과는 어떤게 나을까요???

찌맞춤은 현장가서 바늘빼고 수평맞춤입니다
추천 2

IP : b39f744da8610ee
오늘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개인적으론 찌맞춤에 예민하지는 않습니다만 윗 글을 읽어면서 이런 생각이듭니다.

물에 뜨는 케미도있고 물에 가라앉는 케미도 있는데

물 밖으로 노출된 상태에서의 하중은 비례하지만 물 속에 잠겨있을때의 부상력은 상반되므로 세심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한 찌톱의 굵기에 따른 표면장력과 부상력 그리고 수표면에서 노출됨과 동시에 작용하는 하중 ,등등

머리는 안따라주고 그래서 단순한걸 좋아라 합니다.
추천 1

IP : afe93ab49449b38
항상 물속에 넣습니다.

한방 아닙니까......물위로 올라오는 케미보면 끝장이죠...ㅎㅎ
추천 1

IP : 32b3a817dd57738
저도 물에 거의 잠겨서 넣습니다.
미끼도둑등의 체크는 안되지만 오히려 어떤면에선 미세한 움직임등은
다대편성에서 자칫 피곤할수도 있기에..잠겨 넣습니다.

단..갓낚시라든가 수심이 아주 얕은 지역의 대는 전날 쓰던 캐미를 꽂고 물밖으로 노출시킵니다.

제가 캐미를 물속에 잠겨넣는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바닥이 고르지 않은 지역에서 다대편성의 캐미를 일정한 높이로 맞추는 것 보단
물속에 잠기게 투척하면...편합니다..^^

둘째...대물낚시에서 밤에 뭐 할일 있겠습니까...밤하늘의 총총한 별들 바라보며 딴 생각하더라도
잠겨있던 캐미가 수면밖으로 '번쩌~덕~!'하고 나오면 .....^^;;아시죠 그 느낌..
바람이 분다든가 하는 상태에서도 잠겨놓으면 보기가 훨씬 편하겠지요..

셋째...초저녁에 수면에 노출된 캐미는 무척 밝습니다. 만약 건너편까지의 거리가 가까운 소류지라면
타인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습니다.

미끼도둑...또는 미세한 예신등등..잃는것도 있겠지만.
캐미를 물에 잠겨놓으면 그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아니..바라 볼 필요도 없겠지요)
나만의 느낌으로 캐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숨막힐듯 느리게 솟구치는 캐미.....

아..빨리 낚시가야지,, 금단현상이 심각해지네요..ㅋㅋㅋ
추천 1

IP : 9c1e184a2036fb7
내가 편한 낚시를 할것이냐 , 붕어가 먹이를 쉽게 취할 낚시를 할것이냐 ?

그 미세한 차이인것 같습니다.

케미를 내어놓으면 다대편성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봅니다. 피곤한 낚시가 될테고 ( 낚시꾼 입장)

반면 케미를 넣어두면 붕어의 접근을 아무래도 망설이게 할수있을겁니다. 먹을지 말지 한번 더 고민을 할테고 (붕어입장)

이 미세한 차이에서 저는 제가 편한 낚시를 추구합니다.

제가 즐기고자 하는 낚시이기에......................................... ^^헤헤
추천 1

IP : bd400e2bd44d262
권형님..붕어와춤을님..잠못자는악동님..내가있음에님..청풍대물님..파라호멋쟁이님..
천지인님..민희아빠님..까만모자님..명경지수님..히말라야시다님..위잉님.. 헤헤오름님..

고수님들의 대체적인 고견에 반하는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건방지다 마시고 예쁘게 보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먼저 예전 이야기를 드려 보겠습니다.

지금처럼 2미리 캐미가 나오기 전에는~
캐미를 잘라 쓰던 조사님들도 계셨고..
캐미의 밑 부분을 매직으로 검게 칠해서 수면 밑으로 불빛이 번지는 것을 차단해서 캐미를 쓰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지금도 그 같은 기법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 분들이 그 같은 수고를 했던 이유는 한 가지... .

밝은 불빛은 대물 붕어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요인이라 판단하고~
그 장애요인을 최소화 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그리했던 것이고 그리하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얼마 전에~
캐미 불빛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님들 의 말씀들을 접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말씀들 중에~
캐미 불빛의 밝고 어두움은 조과에 큰 영향이 없더라..는 말씀들에 주목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대물 붕어를 만나는데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많은 여건들 중에~
단 한가지의 여건은 별 영향을 줄 수 있는 터의 상황이 아닌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백가지의 장애 조건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열 가지의 장애요인을 없앤다면~
그만큼 대형 붕어를 만날 확률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제에는~
수면에 노출시키는 캐미 불빛이..
수중에 잠수시키는 캐미 불빛보다 수중에 번지는 정도가 작아서 ~
대형 붕어들로 하여금 경계심을 덜 느끼게 할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있기 때문이랍니다.

캐미를 수중에 잠수시키는 것이 ~

미세한 입질을 판단하고..
단 한번의 승부가 중요한 대물낚시에서 입질의 명백함을 밝히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대물붕어로 하여금 경계심 없이 미끼에 접근하게 만드는 데는 불리한 점이 아닐까요?

그간 접했던 개인적인 조과는 따로 떼어놓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 보는 것이랍니다.

대물낚시에서의 모든 기법은~
낚시를 하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져야 되는 것이 아니고~
미물인 붕어의 눈으로 기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랍니다.

저는 제 생각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단순히 제가 그리 생각하고 그리 믿으니~
저의 믿음에서 그리 하는 것일 뿐이지요..

저는~
이 같은 제 판단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는.. 이 문답이 끝나도 판단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하는 바가 다른~
많은 고수님들 의 고견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문답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존경하는 님들 모두의 내일에~
화목하고 정다운 웃음 가득하시기를 정성모아 기원드립니다..
추천 3

IP : 5943dff3b0c0d5e
정확한 답은 없는듯 합나다.

어디선가 본내용인데요 수심에따라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1미터권에선 물속에 잠궈 놓고 사용해도 무방하며

얕은 수심?? 에선 붕어의경계심땜에 케미를내놓고 사용.

근데 표면장력을 감안하면 내놓고 사용하는것이 유리할듯 합니다.

찌의 시인성을 따지면 잠궈놓고 사용하는것이 나을듯하구요

아뭏튼 답은 없는듯하네요^^
추천 1

IP : 52c972dee235235
늦게나마 고수님들의 말씀에 편승하려니 부끄럽습니다....

자주 듣고, 말씀도 드리지만 찌맞춤의 정의는 너무도 다양 합니다

누구의 찌맞춤이 틀리거나, 맞다는 정의는 아무도 못내립니다

하지만 변화되는 여건에 따라 과거와는 달리 일정부분 채비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통상적인 찌맞춤으로 낚시를 못하거나 찌올림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점점 예민해지는 대상어의 습성에 따라 최소한의 채비변화는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실험과 연구가 부족했던 과거에는...

수조찌맞춤도 하지않았고 대류현상이나 표면장력도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일겁니다(진정한 고수는 뺍니다)

몇년전에서부터 이러한 논란과 정보가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저의 생각 입니다

케미를 내놓고(찌톱까지 포함) 낚시를 하시면

표면장력과, 대상어의 부담을 덜어 주어 훨씬 많은 입질을 보는데 유리합니다

심한분들은 담배불빛까지 신경을 씁니다,후레쉬도 사용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케미의 불빛은 무시한다면? 조금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생미끼를 사용시 많은 분들이 찌오름을 보고계시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을 뿐이지 분명히 채비에 따라

대상어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 합니다

하룻밤에 열번 입질이 올경우 위의 여건을 감안한 분과 무시하고 낚시하는 분과는 찌가 표현하는 횟수와 조과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얘기지요

10마리가 전부 찌를 한뼘씩 올리지는 않을 겁니다

들리다 마는 입질, 깔짝거리는 입질 등 어느것 하나라도 잡고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방법에 따라 나머지 불안정항 입질을 챔질이 가능한 입질로 유도하는 방법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대상어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든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결론은 하나 입니다

*채비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낚시를 즐길것인지....
*조금더 신경을 쓰면서 변화된 채비를 할것인지....

날이 추워집니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길(저포함 ^^*)기원 해드립니다




찌톱을 내어놓고 할때 유리하다는 생각 입니다(단적인 예기 지만요....)
추천 5

IP : 2428a32bf64d8d6
저역시 다대편성의 피곤함을 고려 물에 살짝 잠기게 합니다..
새벽에 물에잠겨잇던 케미가 훤하게떠오르는걸로 입질파악합니다...그렇지않고 내어놓으니 너무 눈이 피곤하더군요.....다른이유는 없고 오로지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잠구는 것입니다....^^
추천 1

IP : 6c468efee2419b3
각 개인에 스타일 자기만에 노하우 글로표현 토론이 참 좋습니다...

이제는 눈이 좀 피곤한것은 사실입니다.

대물낚시 특유에 조금 무거운 체비에 케미를 반마디를 내어놓고 하다...

작년부터 수면에서 조금 잠구는 스타일입니다.*_*
추천 2

IP : c8e3d474c45f802
확률...

글쎄요 굳이 확률을 논하자면 한도끝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그확률때문에 수많은 채비기법들이 생겨나왔고,
또한 많은 찌들도 선보이고있읍니다..
그확률을 높이기위해 앞으로 어떤 무언가가개발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저의 짧은소견을 말씀드리자면...

가장기본으로 돌아가서 보다 편한낚시에서 그중심을 찾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케미노출을 하느냐안하느냐는 제갠적으로 쓰는사람의 스타일일뿐 조과에는 큰영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경계심때문이라면 그것을 조금이라도 없애는 방법은 불빛들도 문제가 되겠지만

가장큰 원인은 바로 소음이 아닌가생각됩니다.

그래서 낚시의 딜레마인 꾼이 없을땐 어김없이 입질을 하는것도 같은 맹락이라 생각됩니다

붕어의 경계심을 줄이고 더낳은 조과를 이루고자할때는 채비도 찌의 선택도아닌..

조용한 적막을 깨뜨리지않고 정숙하고 또정숙하는것이 붕어와의 한판승부를위한

꾼의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부족한소신이었읍니다...

한해의 끝자락에 서있네요..
부족했던 올해가 더욱더 아쉽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기에 희망이란걸 다시한번 가져봅니다.

항상 안출하시어, 대물상면과함께 즐거운 낚행되시길 멀리서나마 기원드립니다...
추천 2

IP : 9795f54a7a859f4
케미 불빛이 미약하나마 먹이활동에 영향을 주는것으로 압니다...
조금이라도 잠기게 되면 그 불빛에 경계를 하게 된다는데,,,

과학적이지 못한 저로써는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어두운 밤에 그나마 확연히 케미가 모두 눈에 들어와야 안심이 되기에...
모두 수면위로 올라오게 합니다~~
추천 1

IP : 788a6aa8ec98c8a
모든 꾼들은 대물을 잡고 싶어합니다.
대물낚시는 새로운 낚시 장르가 아닙니다.
일반 낚시도 대물낚시와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예전에 비하여 세월이 흐름에 따라
상황과 여건이 좋아져
각자 보유하게 된
낚시대가 가벼워지고 낚시대 숫자도 많이들 늘어났습니다.

교통도 좋아지고 장비도 좋아져
장거리 출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보통 대물낚시하면
다대편성에 새우나 참붕어 미끼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대편성하면 대물이 물어줍니까?
새우나 참붕어달거나 메주콩 쓰고 옥수수 달면 대물이 물어줍니까?
무거운 찌맞춤을하면 대물만 입질하여 줍니까?
찌톱을 물에 거의 잠길 정도로 사용하면 대물이 쭈욱 올려준다?

현재의 대물낚시 이론은 대부분
이미 월척이 쏟아지는 소류지에서
여러명의 동호회꾼들이 수십대에서 100여대가 넘는 낚시대를 펼치고
하룻밤 날밤 새고 공치거나 잠자며 누군가가 자동빵으로 월척을 잡아내기도 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물낚시하면 반드시 대물이 나왔다고 하는 곳에서 대편성을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렇지 않고 아무런 저수지나 댐 수로 강등에서 대물채비를 펼치면 거의 맹탕을 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물낚시는
반드시 대물이 나오는 것이 확인된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물낚시의 경우도 일바낚시처럼
찌톱의 관리가 입질 파악의 첫걸음 입니다.

대물이 나오고 있는 곳에서는
일반적인 붕어채비 2-3대에도 대물이 잘 나옵니다.
성냥콩알 만한 떡밥에도 사짜가 물어주며
절반으로 쪼개고 또 뜯어먹은 지렁이에도 대물은 물어줍니다.

따라서 대물붕어가
나오는 것이 확인된 곳에서
대물낚시를 한다고 가정할 때
낚시인은 대물을 걸어내기 위하여
찌의 움직임에 온 신경을 써야합니다.

다대가 아닌 3-4대의 낚시대를 편 경우
찌톱 상단 부분 뭉치(캐미나 찌불등)부분을 제외한
가는 찌톱을 5미리나 1.5센티정도를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찌톱이 잠길 정도로 낚시를 할 때보다
확실히 찌놀림이 정확하며
찌에서 눈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대편성의 경우
날씨가 - 물결이 잔잔할수록 찌톱을 조금 내어놓고 합니다.
확실히 입질파악과 예신이 정확하게 들어오며
본신도 정확합니다.

그러나 물결이 치기시작하면
찌의 잔놀림 보기가 어려우므로
아예 잠기는 형태로 나두심이 찌보기 편합니다.

입질과 챔질이 잦을수록
찌톱을 노출시키고

바닥 지형이 편차가 있을수록
찌톱을 노출시켜
찌가 줄을꼬거나 채비가 떠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붕어는
깍자 붕어 마음대로 입질을 합니다.
따라서 입질의 형태도 매우 다양하고
예상을 뒤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찌를 천천히 쑤욱 올릴 거라 예상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치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대물낚시의 경우
원하든 원치 않든 자동빵이 많습니다.

이는 교과서적인 입질 형태만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낚시보다는 식사나 술잔치 아니면 자고 있기 때문이거나,
찌톱의 높이를 모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전체 낚시대의 찌톱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어떤 대의 찌톱이 움직였나를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전체 찌톱 높이를 조절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동빵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릴 대물낚시가 좋습니다.
낚시대 대물낚시와는 하등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찌가 없는 대신 방울을 달기도 합니다.
방울 대신 찌를 달아 원거리 투척하기도 합니다
조과면에서는 거의 열배 수준입니다.

월척 캠페인 : 낚시대 댓수 조금만 줄입시다. 15대에서 13대로...^^
추천 2

IP : e3d4dae9ad5e3ed
물색에 따라....

그리고 케미를 희미하게 만들어서 물속에 집어 놓고 합니다.

해지기 2~3시간전에 케미 꺽고 바로 미끼 투척...
추천 1

IP : 194ae12db395737
예전에 경험했습니다
물속에 잠겨있던찌가 예신..?본신..? 도 없이 갑자기 낚시대가 끌려가더군요
결과는 얼굴만보고 빠져나갔습니다...

얼핏봐도 월척이상... 저는 거의 케미꽂이 이상 내어놓고 합니다
수심이 낮은곳에선 더욱더 많이 내놓고요
주로 낚시하는곳이 1미터 이하인곳이라서 케미는 항상 물밖으로 나오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는케미는 어디껀지는 잘모르겠고요 위에 고무로된 모자같은걸
끼우는 케미 사용합니다... 일반케미보다는 덜 밝지만 위에 한번 쒸워놓으니까
주변에 빛이 좀 어둡게 퍼지더군요 너무 어둡지 않나..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던데요 저는 사용하면서 불편한점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람이 많이 분다거나 하는 다른여건에서는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추천 1

IP : 56326e545a9bfae
예지인님 안녕하세요

자꾸 닉넴을 바꾸다보니 인사해도 아실런가 모르겠습니다

빨리 닉넴 하나를 정해서 정착해야 될텐데 한번 바꾸기 시작하니 계속 바꾸게 되네요

암튼 님을 사모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저 역시 대물낚시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할말은 많지만 막상 쓸려니 막막하네요

케미를 잠그고 낚시를 하는것에 대해서 질문주셨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붕어낚시에 관한 서적이나 웹상의 글에서 케미를 잠그고 낚시하라는 글귀를 본적이 없습니다

소위 붕어낚시 좀 하신다는분들이 케미를 잠그라고 말하는것 또한 본적이 없습니다

제 생각엔 누가 먼저 그렇게 시작했는지 몰라도 물과 찌의 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분일테고

그런 방식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수엽님께서 저랑 생각이 비슷하셔서 좋은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제 나름대로 위의 댓글을 읽어오면서 케미를 잠궈서 사용하시는분들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므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1.채비의 변화를 싫어합니다. (자기만의 채비에 믿음이 강하다)

2.조과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조과에 신경쓰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

3.편한 낚시를 추구합니다. (붕어 중심이기 보다는 자기 중심적이다)

이렇게 세가지로 압축시킬수 있을거 같은데 각자 생각이 다르기에 존중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1

IP : 3eb76dade29b617
제 경우


초저녁에 정신이 좀 있을때는 케미를 물위에 두었다가,


자정넘어서리 정신이 몽롱해지면, 케미를 잠수시킵니다.....
추천 1

IP : cef47edd202634b
좋은 말씀들 잘 보았습니다.
한마디만 거들자면?
대물낚시?????????????
모든 낚시는 자기 스타일에 맞는 정확란 찌맞춤부터 시작하여..............,
모든것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
저는 모든 낚시에 좁살봉돌 채비에 케미고무가 나오게 찌 맞춤하여,두마다 정도 너오게하여 낚시를 합니다.
저부력 고부력 관계없이 모든찌에 그렇게 채비하여 사용합니다.
그리고 될수 있으면 저 부력찌를 쓰고 있습니다.
고부력 찌를 쓰는것 보다 모든면에 유리하더군요.
떡밥이던, 글루텐이던, 생미끼이던 저부력을 씁니다.
효과가 좋고 찌 올림이 환상적이더군요.
그냥 제 방식대로 써 보았습니다.
월님들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추천 3

IP : 01c332d1df06723
잠기든 올리든. 챔질 타이밍 만 잘 잡으면 조과에는 별 영향 없는듯합니다.

눈을 보호하려면 잠겨서 캐미 윗부부만 조금 나와 있는게 좋겠지요.
추천 1

IP : bd400e2bd44d262
귀족향기님..붕어선수님..하이블루님..빼빼로님..캐미컬라이트님..대물도사님.
수엽님..물트림님..초짜예요님..작작피라님..아라미님..권형님..사루나박님..키노시티님..

해박하신 말씀들과 스스로만의 찌맞춤법들을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과학적인 원리로 설명을 주신 분..
경험적인 말씀을 주신 분..
낚시 편의를 위한 선택에 대한 말씀을 주신 분..

모든 분들의 말씀이 맞는 말씀인듯 싶습니다.

고수님들의 좋은 말씀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추천 1

IP : b081cfa3d1608d9
캐미밑둥을 검게도 칠해보고..
답배필땐,, 담배불도 손으로 가려가며 빨아보고..
발자욱진동 조차도 거슬릴까봐 슬금슬금~ 거려가며..
대의 투척음조차도 놈들 놀랄까봐 깃털날리듯 날려보고..
쪽배로,, 충주댐 일반 꾼님들 진입불가한 오지로의 포인트에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출조하며~~
담배, 라이터, 가스등등~~ 훌훌 털어버리고도 큰놈들 놀날까봐 미련없이 낚수놀이 암만 즐겨봐야~~
결론은,,
내몸만 션찮쿠..
몸만 불편하다는걸 깨닿게 되더군요!! ^^

과거나 지금이나..
저의 캐미는~~
지나가는 꾼님들..
훔쳐보는 꾼님들..
낚시로인한 보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저의 캐미는..
검은 수면에 항상 불을 밝혀둡지요!! ^^

예지인님의 글에,, 답글 드릴줄은 몰랐더랍니다..
그래도 아득한 후배조사의 정성스런 답글이라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예지인님께..
한수 배워야하는뎅~~
그 날을 고대해 봅니다.... 꾸벅~^^
추천 1

IP : bd400e2bd44d262
我 를 버리면 큰 나무가 보인답니다..

我 를 버리는 순간에~

저 마다의 나는...
큰 나무가 될 수 있는 가지를 뻗어질 수 있게 되어 진답니다.

모든 사실이 명백한 것 처럼 보이는 현재에 살면서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

감성에 기대어지고..
통념에 기대어진 큰 나무의 그늘 이랍니다.

오늘을 지나..
내일이 되어~

님과 제가..

큰 나무가 되어 보려 하는 꿈을~
상상 하기만 해도 ..

행복 할 시절이 올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추천 0

IP : a9e95d8d754b707
명색이 월님들께서 확률을 지향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저도 항상 대물낚시에서는 케미를 넣어두었는데 적어도 1m 내외에서는 수면위로 올려야겠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글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예지인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질문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2

IP : bd400e2bd44d262
살고 있는 현실이~
남 보다 못하지는 않지만..

손님을 귀히 여기고 ..
대접한 것처럼 접대할 수 있는 내일이 ~
하루라도 바삐 온다면~

부족한 제가~
가슴 따뜻한 ..
생각 깊은 님들을 귀히 모실 것입니다..

마음 닿는 만큼~

귀히 대접해서~
가슴 뿌듯해 질 내일이 있기를..기대하며~
열심히 일... 해 봅니다.

사랑하고...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추천 0

IP : 1adac81503dbfc8
월척애서 고수 중에 고수시고 연륜이 느껴지시는 예지인님 글에 댓글을 보니,,

내로라 하는 고수 분들이 멋진 댓글 주시네요^^

역시 예지인님이 월척 싸이트에서 큰자리를 차지 하시는게 느껴 집니다~

앞으로 저같은 초보 및 다른 횐님들에게도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2008년 얼마 남지 않었네여,,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추천 1

IP : 90feeb66f790ac2
안녕 하세요 ,,?
건강하시지요 ,,
저도 참 군금하였는대
저같은 경우는 수심 50~60는 완전 노출이고
수심매다 이상는 여름에는 거이 수면에 잠길랑 말랑 하고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수온이 낮을때)케미만 노출시킴니다.
항상 월척에 도움주시는 예지인 님이계시기에
월척이 날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늘~~행복하시고 건강 바랍니다
추천 1

IP : 52c972dee235235
상식과 ....

현장의 기법은 일치할수 없습니다

다만...가깝게 하려 노력해야겠지요...

찬찬히 읽어보니 다양한 노하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많은 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정보가 너무나 고마운 월척 입니다

많은것을 오늘 또 배우고 갑니다.............

참, 게으른 탓에 오늘 또 예당지 좌대로 친구들과 출조를 합니다(따뜻한 보일러가 좋습니다)

감기가 들어 컨디션은 영 아니지만 .....

예쁜 토종붕어가 아닌 떡붕어를 잡으러 가지만,,,,,,,,,,,,

추운 겨울에 차가운 바람을 가슴으로 맞으며 콧바람 쏘이고 오렵니다

모든분들 건강한 주말을 보내세요........................................
추천 1

IP : d83731c45efa44e
프로낚시인께서 한 말 입니다!

케미를 찌 맞춤 통에 넣고 실험해 보면 케미 불빛이 물밑 최대 80cm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케미를 물속에 잠그면 올리는 입질을 보기 좋을수 있습니다만....

미세하게 끌거나 반마디씩 잠기는 입질 파악이 어려워서 조과나 낚시의 참 맛을 느끼기에 다소

불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물낚시를 한방이라고 합니다만....새끼 손가락만한 새우도 3치 붕어가 흔히 물고 나옵니다!

케미는 물 밖으로 내 놓는 것이 조과에는 더 좋을듯 합니다!
추천 1

IP : bd400e2bd44d262
검은강님.. 사십이2님..붕어선수님..안동낚시님..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추천 0

IP : 6ad60c123e08ba2
꿈틀 거리며 수면을 뚫고 올라오는 케미불

요런 재미에 낚수놀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요

그래서리 전 무조건 물속에 푹 담거버립니다

눈도 피곤하지 않고 물속에서 꼼질거리다 올라오는 케미불

언제 봄이 오려나....
추천 1

IP : bd400e2bd44d262
잠못드는 악동님.. 모해님..

감사합니다..

웃을 일 많이 생기는 내일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