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가정 하에,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4~5천 평 정도되는 소류지(준계곡형)
2. 낚시 시간: 새벽출조(주간 낚시)
3. 미끼: 지렁이, 또는 짝밥
4. 수온: 물도 아직 많이 차서 붕어 활성도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제 질문 들어 갑니다.^^
1번 포인트: 아침 일찍 햇살이 들고 양지바르기는 하지만, 대신 수초 군이 빈약함(말풀 조금? 수심은 2m정도?)
2번 포인트: 오후가 되어서야 늦은 햇살을 받는 곳이지만, 수초와 수몰나무들이 제법 있음.(수심 1m 권)
여러분이라면, 요즘 같은 시기에 어디에 앉으시겠습니까?
오전내내 응달진 수초대를 고집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굳이 응달진 수초대를 고집하기보단 햇살(수온이 오르는)을 기준으로 앉는 것이 옳다고 보십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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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2번 포인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수심이 2미터가 되는 양지바른곳이나 오전내내 응달진곳이지만 수심이 1미터면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해가 뜬다고 고기들 모두 다 몸을 숨기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밤보다 낮에 조금은 더 경계를 하지않나 생각해서 수초가 밀생한 곳을 선택할 것입니다.
산란이 다가왔습니다 일부 산란을 마친곳도 더러 있는데 아무래도 수심이 깊은곳보다 저수지 가장자리의 얕은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즐겁게 낚시하시고 손맛많이 보십시요^0^
비록 응달이라 하지만 아무래도 수초가 있는 수심 얕으막한 곳이 좋겠다는 의견이시군요.
이른 아침부터 양지바르고 수초가 참한 곳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런데, 제가 아는 저수지는 수초가 좀 있긴 한데 오전내내 응달이 지는 자리에 있어서
과연 붕어들은 응달이지더라도(수온도 낮으리라 보는데요) 수초쪽만 고집할까 라는 의구심에서 질문을 드려 보았습니다.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