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떡밥 낚시를 하면 주로 쌍포를 폅니다.
29대 길어야 32대를 펴구요.
가끔 10여대 이상 40대이상을 좍 펴놓은 분들을 보면
떡밥꾼 3명은 족히 놀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대물꾼에 방해가 되지 않는 떡밥꾼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얼만큼 떨어져 앉아야 서로 결례가 되지않는지요?
소류지에서 떡밥하러 갔다가 대물다대만나면 대 펴기도 뭐하고
그냥 돌아오기도 뭐하고..그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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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류지에 도착해서 대 펴놓고 있는데 떡밥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이 들어오신다면....
솔찍히 기분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이기주의일 수도 있죠~
나혼자 다 갖고 싶다는 이기주의겠죠^^
낚시라는 장르가 공평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냥 최소한의 예의~ 고성방가나....후라쉬를 물가에 비추는 행위...너무 근접해서 대 피지만 안으시면...상관없을것 같은데요.
5분만 청소 ,,, 꼬~옥 ^ ^
하지만 인력으로 되는 건 아니지 싶네요
대물낚시... 고요함을 즐기려는 님들이 많습니다
단 한번의 찌올림. 그렇지 않더라도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위가 어수선 하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떡밥으로 집어하고 새우 먹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하십쇼 ㅎㅎ
옆에 떡밥꾼 없다고...꽝안치겠습니까 ㅎㅎ
대물낚시를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점점 저도 까칠해지고 예민해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진짜 나이 60 70이 되어서도 이런맘가짐으로 낚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마음넓으신 물가에 바람쐬고 세월낚는 좋은 조사님 옆이라면 가능하겠지요..낚시장르 다르다고
말동무까지 못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떡밥과 대물낚시를 자꾸 나누지말고 그냥 즐기는 낚시로 봤으면 하네요.
떡밥이던 대물이던 낚시에 기본 애티켓만 지켜주신다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어쩔수없는 약간에 소음이나 불빛에도 저쉐끼땜시 내가 못잡았어 하고 생각을 하신다면 한번더 내가 너무 잡는데 연연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셧으면 하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케미불빛에 취한 ㅡㅡ; 꽝조사였습니다.
포인트 여건에 따라 다른 상황이라....
어차피 생미끼 낚시야 회유길목을 노리는 낚시이고, 떡밥낚시는 역시 회유로를 노리긴 하지만
아무래도 집어의 성격이 강한 낚시이다보니..
낚시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내자리가 다른 낚시인의 포인트에 방해가 되는 자리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하게 될 것이고,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근처에 먼저온 낚시인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는게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쬐그만 산속 소류지에서 떡밥으로 죠져놓으면...
저수지 버립니다. 수질도 버리고..궤기들도 입맛 베리고...
왜그렇게 자리에 집착들하시는지....떡밥꾼이랑 릴꾼이랑 대물꾼이랑 한자리 앉아서 하면 어떤가요....
대물낚시.....대물안나오고 맨날 소물만 나옵디다. 맨날 소물만 낚으면서 조금만 시끄러우면 대물이 안온다느니...불빛비춰서
안온다느니....보름달이 떠서 안온다느니... 그래서........저는 옆에 떡밥,릴하시는분이 옆에 펴도 되겠냐고 하면 펴시라고 합니다.
그래도 올붕어 다 나옵니다.
옆이 시끄럽고 불빛들어오고 하면 대낮에도 귀신 나올만한곳으로 가세요. 거기서 온자 조용히 낚수놀이 하시길....
그러면서 조우회 한답시고 시끄럽게하고 불비추고....그런분들이 먼저하더군요.
릴,떡밥 방해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대물낚시 보다........
즐기는 낚시를 먼저 배우시길....^^
멀 해도 즐겁게...짜증 나는 일이 생겨도 즐겁게 해결 하면 됩니다....
낚시는 업이 아닙니다...즐기십시요~~
낚시란 내자신의 마음에있다고 생각 합니다.
글구 자연을즐기는 그자체라고 봅니다 .
오분만 청소합시다~~~~^^
고기보다는 낚시자체를 즐기고 쟝르를 떠나 같은 낚시인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우리 딸레미 교과서에 나오는 말같아
좀 멋적네요.ㅋㅋㅋ 이 가을 모두 워리하십시요.
물맑은 산속소류지에까지 널부러져있는
각종 떡밥봉지들보면 딴 쓰레기보다 더 마음이 아프더군여.
뭐옆에바짝붙어서해도 나는 괞찮은디...
근데 바늘이 옆조사님 입에걸릴수도있어서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