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입니다
어제 낚시방 사장님의 추천으로 조그만한 소류지로 출조을 햇씁니다
출조하자마자 수심체크하구 9대의 대을펴놓구 낚시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30분쯤지났나 찌가 1cm정도 내려갔더라구요
그냥 신경 안쓰구 낚시하던중 낚시방 사장님이 오시더니
여긴 미끼가 함몰됀다길래 설마 설마 했는데
새벽 2시까지 말뚝이 돼버린 케미만 보다가 영점채비됀걸루 3대만 교체해봤습니다
교체후 한시간쯤부터 입질이 오더라구요
글애서 3대에서만 손맛을 보구왔습니다
미끼 함몰이 심한데서는 채비을 어떻게 해야 됄지 잘몰라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선배조사님의 좋은 경험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구 498하세요 *5분청소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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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답은 알고 계신듯 합니다만.......^^*
그외에는 가지채비가 있지 않을까요?
위에 찌의 부력이 봉돌이 함몰되는것을 잡아주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주 부드러운 뻘층의 경우에는 살짝 미끼나 봉돌의 함몰되어 입질이 덜할수 있으므로
1,목줄을 10센티에서 12센티 정도로 길게 사용합니다....
2.목줄을 모노줄을 사용하여 가능한 펴지도록 하여 함몰을 방지 합니다.
3.바늘도 이세형처럼 무거운 바늘보다는 가벼운 감성돔바늘이나 요즘은 알루미늄합금바늘도 나옵니다..
4.0점찌맞춤을 하여 봉돌의 무게를 0으로 만듭니다.
이정도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형성된 경우가 많습니다...이런계곡지의 경우는 만수위일때의 연안은 대부분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갈수기때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 저수지의 바닥권에서 낚시를 할경우 오랫동안 쌓인 부드러운 흙들이쌓여 뻘층이
형성되기 때문에 늪지형보다 오히려 미끼의 함몰이 심하고 뻘층이 깊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런곳은 미끼무게 만으로도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함몰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약간 마이너스 찌맞춤을하여 덧바늘 채비를 하신다면 상당한 효과를 보지않을까 싶습니다.
다만...계곡지 임에도 깊이를 측정하기 어려울만큼 깊은뻘층이 있는곳도 있다는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몇년전 여름, 합천해인사 부근의 청정계곡지에 피서를겸해서 3박동안 낚시를 한적이 있습니다.
낮시간 하도 더워서 수영을했는데...그때 수위가 약 70%정도 된거 같습니다.
물길이 흐르지않는 밭언덕아래 수심이 약 2미터정도 나오는곳이었는데 헤엄쳐가다 바닥에 서보니
두손을 머리위로 올리면 겨우 바닥에 닿을정도의 수심이었는데 바닥에는 거의 느껴지지않을정도의 부드러운
뻘층이 상당히 깊게 광범위하게 깔려 있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저수지아래 몽리면적이 넓어서 갈수기때 배수가 상당히 많이이루어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그정도의
뻘층이 형성되어 있다는것이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직접확인한 상황이기 때문에 틀림이 없겠죠...
물밑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짐작할뿐이겠죠...
덧바늘채비.....수초가 없는곳이라면 가지채비를 권해봅니다.
만약 유동채비를 사용하신다면 밑에 찌멈춤고무를 2개넣으셔서 중간부분에 바늘을 하나달고 멈춤고무 두개를 서로 맞닥트려 놓으면 높이조절을할수있으며 가지바늘을 편리하게 사용하실수있습니다..
정말 무식하게 무거운 맞춤만하지 않는다면....
봉돌과 미끼가 함몰되는 일은 없더군요.
가라 앉아봐야 봉돌 조금.....아주 미세하게......
정답은 이미 알고 계신거고...
느낌에 이건 함몰이다 싶어시면...가벼운 맞춤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