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류지로 낚시를 다녀왓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면서 번개가 무지 많이 치더라구여...
거의 5초에 한번씩 치는데 무서워 죽을뻔 했습니다...
번개가 칠때 입질이 오면 우째야 하나...그냥 챔질을 해야 하는지 아님 낚시대 손대지 말아야 하는지 ㅋㅋ
하도 지은 죄가 많아서 벼락 맞을까봐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번개가 치면서 입질이 전혀 없어졌다는....완전 말뚝....
다행이 낚시대 잡을일이 없어서 살아 돌아 와서 글 남기네요....
과연 번개와 조과는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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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형채도 없이 사라질 수 있구요!! 통상 번개를 맞으면 화상으로 새카맞게 탄다고합니다.
숫자 * 340m 를 세어보시면 멀다고 느껴지시면 챔질하시면 됩니다. 천둥치고 하나 둘 셋 하고
벼락이 찍~~ 하고 때리나까요... 조과는 뭐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제 경우에 천둥 벼락쳐도 입질이 들어온 경우가 있어서요....!!
안전이 제일 아니겠습니까???
이때도 붕어의 입질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때 낚시를 하시면 안전을 보장 받을수 없습니다.
천둥. 번개는 길어야 2시간이면 끝납니다,
2시간동안 차량안에서 커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가 천둥. 번개 그치면 그때 낚시를 하십시요.
즐거운 낚시도 좋습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번개치는데 낚시대들면 자살행위 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벼락이 찍~~ 하고 때리나까요.. 이거 잘못 적은신거 같은데...
원래 번개가 번쩍하고 몇초뒤에 꽈 광 하는 소리를 쇠는거 아닌가요?예를들어 번쩍한다음에 하나 둘 셋 정도에 천둥소리 들리면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고 괜찮다고 하던데....
멀리서 번쩍하면 가까운곳은 바로 천둥치고 멀리 떨어진곳은 한참후에 천둥소리 들리는거 같은데..
번개친후 1-2초안에 천둥치면 가까이 다가왔다고 보심 됩니다.
번개만 번쩍치고 천둥소리가 없다면 멀리있기때문에 낚시하셔두 무방합니다.
하지만 번개만 치면 조과에는 악영향을 줍니다
그이유는 물색은 같은데 번개치면 저수지전체에 후레쉬를 비추는것보다 더 심한
빛을 주기때문에 붕어가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다구 보심 됩니다. (대물일경우 더 심하겠지요?)
천둥과 번개가 함께친다면
조과는 보장되기도 합니다
천둥과 번개과 동반할시엔 폭우로 인해 물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붕어 잡자고 목숨걸순 없는 일이기에
이경우엔 파라솔안이 아닌 차안에서 휴식을 하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차는 번개를 맞아도 땅으로 전기를 모두 내려보냅니다
이때에는 물의 수위를 체크하여 낚시도구가 수장되는것은 미리 방지하셔야 할듯합니다.
제가 천둥번개 부부동반하는 날에도 쉬는날이나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가있음
출조하는편입니다. 입질도 자주보았구요.
하지만 가까이서 벼락 때리면 입질이 들어와도 간이 작아선지 챔질은 못하겠더라구요.
멀리서 마른번개치는건 상관없지만 가까운곳에서 번개 활성도(^^)가 높으면
잠시 참아주시는게 만수무강에 도움이되지않을까합니다.
취미쫓다가 저승사자 쫓아가면 골아프잖아요.ㅎㅎ
밥질을 아무리 해도 찌가 까딱도 안하더라구요..
번개가 그렇게 많이 친 적도 처음이고
입질이 까닥도 안한 것도 처음이어서..
번개와 입질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그런데.. 번개를 엄청치는데, 왜 천둥은 안쳤을가요??
위에서 말한대로 번개와천둥은 항상 같이 댕깁니다
번개가 먼저치고 천둥소리가 들리지요
반대인경우는 없습니다.
번개만 치고 천둥소리가 없다면 비도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멀리잇어서 입니다.
하지만 조과에는 낚수놀이 포기해야할정도로 악영향을 줍니다.
머리위에선 찌지직~ 번쩍 쾅쾅 진행중.
찌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몸통까지 올려 붕순이가 둥실둥실 춤추면?
1 . 챔질 안한다
2 . 챔질한다.
저같으면 챔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저공자세 혹은 대각선으로 끼기긱~
뚝끈켜야 돼는게 정상?일텐데도..
저번에 월척도사다형이랑 김전지 갔을때는 번개치는데 준척이 물더라구요..겁없는녀석;;
그외에도 겁없는녀석 2마리더있었어요~!
낚시하다 번개 맞았다는 얘기 못들어 봤어여....
외국에서도요. 혹 있었나.....
여러분들은 들은적 있나요?
전 그래서 천둥번개 쳐도 낚시 하는데.....
어디서 번개 맞아서 낚시하다 죽었다는 얘기가 들리면 안하겠죠....ㅋㅋㅋㅋ
낚시대 손으로 잡지도 못하고 두어시간을 넘게 보낸것 같습니다.
입질도 없고요.
그런데 옆에 계신 조사님들은 그 번개속에서도 낚시대 척척 올리시며 밑밥 갈아주더군요.
저는 좀더 오래 살고 싶은 마음에 그치기를 마냥 기다렸습니다.
번개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