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9월2일 청도에 있는 흑석지에서
밤낚시를 하였슴니다. 채비는 21대부터 36대까지
열대이고 수심은 2미터에서 3미터이상 입니다.
미끼는 옥수수 새우 였슴니다. 조과는 꽝이구요.
그런데 미끼를 교체 할려고 대를 들어보니 바늘에
옥수수(낚시방에서 대물 옥수수 구입)껍질만 덩그러니
달려있고 속은 깨끗하게 비어 있더군요. 전혀 찌에는
미동도 없었는데 열대중 다섯대는 세우고 나머진
옥수수인데 나머지도 이런 현상이더라구요.
같이 동행한(두분)들도 의아에 많은 토론을
하였슴니다. 이유가궁금 합니다.
참고로 세우체집망에 엄청 큰 올챙이들만 바글바글
하구요. 물 가장자리로는 골뱅이가 있었슴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498 하십시요. --- 5분만 청소 합시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특히 계곡에서는 그러한 경우가 억수로 많은데요. 계곡지에는 평지와 달리 억수로 이상한 넘들도
많이 살고 있어요. 그놈이 새울일수도있고 구구리, 물방개등등 뭐 이상한 놈들이 많답니다.
그런날은 일명 "황"인데 잠자시는게 몸에 이롭습니다.
좀더 다니시면 스스로 터득하실겁니다. 몸조심하시고...
더한 정보는 다음분께 패쓰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골뱅이가 아닌 우렁 같습니다 ...
다른 월님께서 .. 해답을 찾아 주실거에요 ..^^
우렁은 찌를 아주 살짝 가지고 들어갑니다.
캔옥수수에서 이런현상이 자주발생합니다
그이유는 옥수수 눈부분이 터진채로 나오기때문에
쉽게 잔챙이들이 알맹이만 빨아먹을수 있기때문입니다.
델몬트캔옥수수나 낚시점에서 파는 옥수수 사용을 권장합니다
황소개구리 올챙이들도 살살 거리면서 옥시기나 새우속을 빼먹구요.
작은 새우들과 둑중개(똥꼬)요놈들은 특히 새우를 잘 빼먹고요....
참붕어나 붕애가 새우를 빼먹을때는 다리를 물고 늘어지면서 작은 미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1치되는 붕애도 죽은 새우나 옥시기에 달라 들어서 톡톡 쪼으기때문에 올해 알깐 붕애들이나 아주작은 참피리, 작은납자
루들은 역시 톡톡 쪼으기 때문에 둔한 채비로는 찌가 거의 움직이지 않지요...
기타 물방개가 먹이를 빼먹을때는 부드럽게 정점없이 쭈~~~~~~~욱 찌가 올라올때가 대부분이구요...
논고동이 빼먹을때는 슬그머니즉, 챔질타이밍이 안나올정도로 천천히 끌려 들어가거나 한두마디 올라 옵니다...
그래서
저수지에 도착하면 미끼가 많이있어도 채집망을 넣어서 물속에 잡어들이나 수중상황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력을 못해 죄송 하구요, 붕애시절 조폭님. 플라톤님, 그리고 위 세분 고맙슴니다.
항상 눈으로만 보다 독수리 타법으로나마 참여하여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어 고맙습니다.
모쪼록 건강에 유념 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속빈강정이됩니다.이때 찌는 자세히 관찰하면 미세하게 좌우로 움직임이 관찰 됩니다.
이상 허접조사의 생각이었습니다.
고것들이 주둥이로 겉껍질을 쪼아 구멍낸다음 ..
부드러운 속살을 먹어치운게 맞는거 같네요 ..^^
즐거운 콘 낚시 하시기를 .....^^
올챙이때부터 애를 먹이다니...
찌가 조금이라도 미동을 하거나 일정시간을 두고
챔질을 해보면 뭔가 하나 달려 나올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