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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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잡고기의 종류와 퇴치요령(2)

IP : 8ab66f256188751 날짜 : 조회 : 5992 본문+댓글추천 : 0

(1)에서는 잡고기의 종류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나열함 외에도 많은 종류의 잡고기 들이 있습니다. 잡고기의 입질은 거의 방정맞은 찌놀림이 많음을 간과하십시요. 그럼 보통 사용하는 방법으로 잡고기의 입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기다려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잡어가 없는 곳에는 붕어도 없을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물고기는 서열이 있습니다. 먹이사슬의 등급이 있습니다. 서열상 붕어는 피라미보다 먹이사슬 등급이 위에 있으며 작은 붕어가 주위에 나타나면 피라미류나 꾸구리,징거미,새우등은 슬슬 도망갑니다. 찌를 가지고 놀던 피라미등이 사라지고 조용한 시간이 되면 찌주위에 붕어의 자리함을 알고 바싹 긴장해야합니다. 거의 붕어 아니면 먹이사슬의 서열이 높은 상위의 잉어가근접해 있다는 것을 바로 감지해야합니다. 피리가 많은 곳에서는 어둠이 깔릴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참붕어 종류를 채집할 때 낮에 하는 이유가 됩니다. 밤이 되면 거의 자취를 감추어 버립니다. 초저녁 빠가사리와 메기와 같은 저서유영층 의 잡고기가 나오는 자리는 월척급 붕어가 자주 회유하는 골자리의 길목이 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이 그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두번째는 자리를 옮겨봅니다.(낮에는 수심이 깊은 곳으로 자리잡음) 평지형의 저수지는 수초가 많은 곳(수초밀집지대)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계곡형의 저수지는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며 낮에는 중류권으로 밤에는 수심이 얕은 상류권으로 이동하여 잡고기의 성화를 피해야합니다. 세번째는 미끼를 바꾸어 봅니다. 대물붕어의 미끼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삶은 메주콩(조금 단단한 것),캔옥수수 굵은 것,짜개종류,굵은 새우,참붕어,청지렁이 등 다양한 미끼의 사용이 잡고기의 찌놀림을 피할 수 있습니다.꾸구리,블루길 준치, 빠가사리,가물치등의 육식성 잡고기는 어분이 섞이지 않은 곡물성 떡밥을 주로 사용해야 합니다. 주로 미끼의 대형화와 단단하게 사옹해야합니다. 네번째는 크고 단단하게하여 점성이 아주 강하게하여주어야 합니다. 크고 차지게 반죽함으로 잡고기의 먹이활동을 어렵게 해줍니다. 지렁이는 많은 마릿수를 꿰어 사용합니다. 다섯번째는 빨리 가라앉힙니다. 고부력의 찌로 조금 무거운 채비를 하여 깔짝되는 잡고기들의 잔 입질을 걸러내고 확실한 대물붕어의입질만을 받아내게합니다. 여섯번째는 밑밥을 따로 주어 잡고기를 회유하는 방법입니다. 썰망에 깻묵과 떡밥을 넣어 채비가 위치한 찌에서 1미터나 2미터 앞쪽에 던져 피라미등의 잡고기를 그곳으로 유인하는 것입니다. 징거미와 같은 바닥을 기어 다니는 수생동물은 큰 사탕을 이용하여 찌를 세운 지점의 좌,우측 1미터 이상지점에 던져 놓으면 채비근처에 잡고기의 성화가 덜합니다.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개체의 몸통을 반쯤 짓이긴 피라미등을 채비근처에 던져 놓으면 죽으며 내뿜는 페로몬으로 다른 피라미등이 경계심을 유발케 되어 달려듬이 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많은 떼의 설침으로 덤벼드는 피라미등에는 큰 효과가 없었으나 소수의 잡고기는 덜한 것을 경험 했습니다. 많은 생각과 방법의 탐구는 훨씬 업그레이된 조력을 가져줍니다. 미력한 생각이 여러 낚시 입문자및 관심자에게 큰 도움을 바랍니다. 늘 참한 조과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붕어낚시21 낚시책에 (03.6월호) 나온 내용~~~~~~~~과 거의 같네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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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늘사랑님 항상 좋은 내용으로 저같은 초보꾼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늘사랑님의 글을보면 님의 아이디처럼 늘 사랑이 함께 묻어 나오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요,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부탁드릴께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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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월간지님! parktravolta님! 리플 감사합니다.
옛날에 탐독한 귀절을 인용도 하고 본인의 생각을 가미하였습니다.
낚시 입문자나 관심자님들이 모두 월간지나 서적을 구입해서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근거없는 이론을 펼치는 것 보다
확실한 이론을 올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어떤 책을 읽고
그 내용이 유익하고 보탬이 된다면 여러분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도움과 기여가 된다면 저의
힘이 닿는 한 올려드리겠습니다. 답답한 월척님들의 시원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냥 올린다고 생각치 마시고
생각을 하여 거의 근사치에 접근하는 내용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여기는 그에 따른 경험이 가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늘 행복한 취미생활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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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간지의 내용이라....
월척과 같은 낚시전문사이트에서 낚시기술을 얘기할때
그러한 내용들이 낚시책에 소개되지 않은것은 거의 없습니다
저같은 초보도 워낙 어릴때부터 낚시를 좋아했고
그래서 탐독한 낚시이론서(책+인터넷)가 워낙 많아
이론에 만큼은 남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론이란게 말그대로 이론일 뿐입니다
그렇게 많은 이론을 접했지만
나가면 바로 나는 여전히 초보라는걸 느낌니다
그런 이론을 뒷바침 할만한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인 지식에 다양한 경험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그냥 허울좋은 겉모습일뿐입니다
우리가 아는 낚시의 고수들, 특히 이방에서
자주 리플을 달고 나름대로의 의견을 정리해서 올리실수 있는 분들은
그런 해박한 낚시 이론에 수없이 많은 경험이 조화가 되어 있는분들입니다

낚시 조금만 해본 사람이라면 이방에서 자주 접하는 분들이
단순히 낚시 이론서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자신의 경험없이
교과서적인 이론만 전달하는지,
아니면 수많은 경험과 이론이 어우러져
나같은 하수들이 현장에서 겪게되는 혼란과 실수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내려 주는 분인지 바로 알수 있을 겁니다

월간지님......
저같은 허접한 하수도 대충 감이 잡히는데.....
정확하게 어떤 월간지 몇월호까지 알고 계시는
님의 해박한 지식에 다양한 경험이 추가된다면
곧 늘사랑님보다 몇배 뛰어난 고수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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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절대고수 늘사랑님이 예전에 붕어낚시에 직접 기사를 쓰셨겠지
잡지책에 나온 내용을 빼껴서 월척 사이트에 옮겼다는 것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 입니다.
다~~ 늘사랑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늘사랑님이 바보입니까? 작년에 기재된 잡지책 표절해서 자기가 쓴 글인듯 표현하게...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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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미끼도둑이 설치는 것은요. 아직 대어가 접근하지 않았거나 주위에 가물치나 메기등의 생태계 최상위 육식어종이 없기 때문인데요.
잡어라도 블루길이나 메기 빠가사리 가물치 등의 어종이 많은 저수지에서는 콩이나 옥수수 미끼가 효과적이지만요.
징거미나 침피리 등의 미끼도둑질이 많은 곳에서는 낚시 포기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는게 좋아요.
괜히 미끼교체하여 소음 발생빈도를 높이거나 말도 되도 안한 알사탕이나 던지는 미련한 행동은 필요가 없다는 거죠. 더욱이 대물낚시에서는 자리이동은 상상할수 없는 노릇이죠.
잡어퇴치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거든요.

낮시간 동안에 이루어지는 떡밥 낚시에서는 휼륭한 대안이 될지 모르나 대물낚시 잡어 퇴치법은 기다림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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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위에분들 모두 해박한 이론을 가지셨군여 긴대요 이론과 실재는 다르다는걸 항상 명심하고 고기와대면하는게 꾼이 아닐까요?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답변 부럽네요 대개 많은 고수분들깨서 나름대로 이론과 경험으루 쌓인 노하우를 만은 분들에게 접하게 하시는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실제로 와 !저기포인터 쥑인다 하고 이구동성으루 외치는 자리는 별로입니다 그날 꽝 할 확률이 무자개 높대요 실질적으로 경험상 그런 자리에서 잡는거 전 못봣고 같은날 엉성한 자리에서 월 2~3수 하대요 몇번이나 그런걸 밨습니다 (그날이후 절대낚시는 포인터 싸움이아니다) 다른 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 경험상 이런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모름지기 그날 조황은 漁福이말해줄 뿐입니다 여러월님 남의말에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즐낙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방법만 주입하시고요 챔질 타이밍 에 대해서두 어떤 님은 기다리야 댄다 하시고 아니다 하시는님 계시고 넘 복잡 하네요 기냥 찌올라오면 대충 챔질 하시는게 무난 하지 않을 까요? 아고 낚시두 어럽바서 못하겠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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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포인트 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확한 것에 가까움이 있을뿐이지요. 낚시가자님의
말씀 맞습니다. 기본을 염두에 둔 자기나름대로의 방식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노하우는 많은 경험과 이론에 대한 현장접목이 나름대로의 방식이 생겨납니다.
굳이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곳에서 대물이 나온다는 말씀 맞을 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변하는 것이 대물의 생태가 아닐런지요.
자기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 최고의 낚시라 자부하고 싶습니다. 비록 그날의
조황은 좋지 않았으나 다음에 그자리에서 대물이 낚이는 것을 목격한 바가
있었습니다. 낚시가자님! 좋은 의견 감사하고요. 늘 무탈하고 큰 조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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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전 어리지만 낚시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높다구 생각해요. 만은 의견 잘 봤어요^^*
도움이 될까 해서 경험으러 통한 " 가제 " 퇴치법 알려드릴깨요(아마 징거미도 통할수도)
제가 아는 계곡지는 정말 저박에 모른다구 할정도로...깊숙한 곳에 자리하구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가제가 만타는 거지요. 수해때문에 윗쪽 계곡에서 수만은 가제가 내려온듯하구요
2번이나 밤새 낚시한결과 입질은 전낚시대(8대) 모두가 바쁘게 입질하더군요. 조과는 월 3수
2틀동안 가제 10여수정도 했써요(입질은 무지무지 만이 받음 그놈에 가제 ㅡ,.ㅡ)
낚시TV에 가제 퇴치법 올리고 송귀섭 선생님깨 전화를 걸어 여쭈어 봤찌만 딱 이거다 하는 의견이 업더군요
콩이나 옥수수 쓰면 아주 좋은 효과 있다구 해서 해봤찌만 쪼금은 덜하지만 똑같았꾸요.제방법은 이래요
밤이깊어질무렵 돼지등뼈(5000원이면 3번정도 사용)를 몇덩어리 던져놓고 낚시합니다.
결과는 무지무지 효과 만점이더군요. 그만턴 가제들이 밤새 3번박에 안건들던데요^^*
변변치 안은 초보낚시꾼에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글 마치기 전에 한마디 할꺠요!!!
전 늘사랑님이 이제것 남긴 글들보군...인품이 느껴지던데요.이사이트에서 덕보면 덕봤찌 손해본 사람은
업을듯하네요. 그걸 아신다면 좋은글 남기면 감상하구 생각하구 감사하는 맘으러 읽어야...
주인장님+회원들깨서 맘놓고 경험을 바탕으러 이제것 쌓아오신 의견을 주실듯해요^^*
(일부로 전화까지 주시고...알려주시는 월척고수선배님들 저 아시죠? 붕알 ㅎㅎ 또한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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