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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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저녁출조시의 대편성과 포인트 선정에 대해서~

IP : a0710491602137d 날짜 : 조회 : 3832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주5일근무제로인해... 금요일 퇴근후에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으신데... 저 역시 금요일이 주말이 되어버렸네요... 문제는 금요일 퇴근후에(7시) 출조를 하고싶어도 엄두가 나질않네요! 대물낚시를 하다보니 수초를 끼고 대편성을 해야하는데 해가진 깜깜한 저녁에 수초사이 구멍에 어떠한 방법으로 찌를 세우시는지요? 늦게 도착해서 수초작업을 할수도없고......................옆에 조사님 방해도될꺼같고.................. 고수님들은 늦은시간 도착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대편성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늦은 시간 처음가는 저수지에서의 포인트 선정은 어떤 방법으로 하시는지요? 대물 고수님들의 노하우 좀 전수해 주십시요!^*^ 오늘 퇴근하고 출조하고싶은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1등! IP : 6305ac144d5235d
중독자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대물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어둡기 2~3시간 전에는
현장에 도착하셔야 모든 준비를 끝낼수 있습니다.
더구나 처음가는저수지 수초에 찌를 세우는것은
경험이 많은 낚시인이라 해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대편성을 잘 마쳤다 해도 밤새 채비를 뜯기다
날새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본인 스스로 지쳐버려
자칫 낚시에 회의를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찾던 저수지로 출조를 권하고 싶네요...

오분만 청소합시다.
추천 4

2등! IP : 20c253e6d235ad1
중독자님 말에 너무나도 동감이 가는 바 입니다
저 역시 주 5일제 근무의 회사원이다 보니 금요일 오후7시 가량 출조가 잦은 편입니다
전 금요일오후 출조는 위님들의 말씀처럼 맹탕에서의 대 편성을 하던지 아니면
자주 찾아 가는 곳을 갑니다 제가 자주 가는곳은 마름으로 쩔어 있는곳이지만
바로 저수지 옆에 깻잎하우스가 있어서 밤12시 까지는 대낮처럼 밝아서 대 편성은 어렵지는
않습니다 꺳잎하우스 특정상 하우스 불을 켜 둡니다 그것도 굉장히 밝게..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오전에 장소 이동 하여 포인트 선정하고
자리 만들고 대 편성후 잠을좀 자 둡니다.. 그리고는 2박째의 밤을 쪼아봅니다..
^^ 이런식으로 하는데.. 어찌 딱히 답이 업네요..
화이팅입니다
추천 1

3등! IP : 60332da9b01d5a5
^^ 무대뽀 정신 ㅎㅎㅎ

1. 옆 조사에게 방해 안 될만큼 공간을 두시고 자리를 잡는다.

2. 밑밥을 자주 갈면서 찌를 유심히 관찰 한다.
(1시간 단위 쯤)

3. 옆 낚시대 수심과 비교 하면서 낮거나 깊거나를 판단해서 자주 투척 해본다
(바늘 제거 하시구요)

4. 구덩이가 작은면 바늘로 걸어서 살짝 살짝 넓혀 준다.
(땡겨 오는 물풀일때만, 뗏장 부들 "NO" ㅎㅎ)

5. 꽝 이라도 좋다 별과,달,케미만 있다면 .....이란 생각으로 여유을 즐긴다.

이상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추천 2

IP : 5fb610a5dbd2b1b
저또한 요즘은 금요일 늦은 출조가 잖아 지는것 같습니다..

해질무렵 아무리 잘아는 포인트라 할지라도 정확한 포인트에 찌를 세우기에는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늦은 추조길이라 생각하시면 맹탕에 않는것이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수심이 낮은 수초에 대편성 하다보면, 그나마 들어온 대물은 소음과불빛에 경계심을 유발하여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 활지라도 그

날의 조과는 그리좋을리는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미리 자리하고 계신 조사님들에게도 10000% 방해가 될수있으니 늦은 출조길은 삼가하시고 그래도 가실것이라면 수초가

아닌 맹탕을 추천합니다..
추천 3

IP : 5139bdcc01b7b5a
월척중독자님 말씀에 100% 공감이 되네요^^

저도 금요일 밤에 대편성합니다 ㅡ.ㅡ;;

토요일날 가면 편안한것을........ 밤을 참지못하고 출조를 하게 되더군요..

우선 잘 가는 곳 몇군대를 선점한후에 낚시하시고 철수하시기 전에 수초작업을 해놓으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다음 밤에 갔을때~ 편안하게 낚시를 할 수 가 있지요.

처음 간곳에의 경우에는 밤중에 점방차린다는 것이 참으로 힘이듭니다.

어떤 포인트가 좋은가보다는?? 주위에 조사님이 있는가 ? 없는가가 ? 최대의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혼자 낚시하겠다고.....다른 조사님들 열심히 쪼우고 있는데....그 옆에서 점방 차리는것도 예의가 아니니까요.

저는 처음가는 포인트에 도착하면 무조건.... 낮과 마찮가지로 수초환경에 맞는 대로 바닥을 다 찍어봅니다.

바닥이 더럽다면 낚시대 한대들고 다른 조사님과는 멀리 있는 포인트로 이동해서 바닥을 다 찍어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낚시한 흔적이 있는 곳을 찾으셔도 좋습니다.

낚시한 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바닥도 깨끗하고...... 포인트도 괞찮으니까요.

채비가 그런대로 잘 내려가는 곳에서는 대 편성도 쉽잖아요.

그리고 가장 긴 포인트에 맞는 칸수를 꺼내서 한군대를 먼저 투척하시고 눈대중으로 두번째 긴대...3번째 긴대를 포인트에

맞게 대 편성하시면 그런대로 빠르게 점방을 차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 방법은 지인에게 부탁하는 방법이 있죠^^

먼저 출조하시는 지인이 있으시면 수초제거를 해 놓으면 감사하게 낚시를 할 수도 있고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오늘 지인이 낚시간다고 해서 밤중에 응원가 볼 생각이긴 한데요... 팔이 아파서 구경만 하고 올지...아니면 대를 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늘 행복한 낚시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천 1

IP : 46b5136b964c121
시간 여건상 어쩔수 없는건 안타깝지만 낮에 일찍와서 땀뻘뻘 흘리며 대편성후 초저녁 입질 들어오는 도중 소음과 불빛 때문에 낭패본적이 몇번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뽀인트가 맘에들어도 옆사람 배려가...
추천 1

IP : 4c8e5eb424d07e2
자주다니면서 노하우를 쌓는것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지요

자꾸 다니다보면 자동으로 노하우가 생깁니다

나는 컴컴한 밤에도 봉돌이나 도래를 기냥묶습니다 하루에 빽번씩 한달을 연습한 결과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추천 1

IP : 9e4672409c9725f
흠...금요일 출조라 ...넘 부럽습니다 ㅠㅠ

전 토욜도 일하네여 흑흑 ㅠㅠ 토욜 오후에라도 끝나면 다행인데 저녁에 끝나면 ...

그래서 전 장거리 출조는 엄두도 못내고 가까운곳 몇곳만 다닙니다^^

그것도 여의치 않을땐 걍 손맛터로 고고싱 ;;; ㅎㅎㅎ

암튼 결론은 늦은시각엔 평소 다니던곳으로 가시는거 추천요~~ 늦게왔지만 맘은 편안하더라구여^^

안출하세여~
추천 1

IP : 417b7a9fca393a4
늦은시간출조 즉 야간투입
정말 본인도 힘들고 옆자리도 부담스러운 낚시가 되겠지요
딱히 출조를 하실려면 맹땅인 저수지를 선택해야겠죠
그리고 수초낚시를 하실려면 1박은 무리고 2박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작업을 하시데 타인과 거리를 많이두고 하심이
조울뜻하고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아쉬운데로 맨바닦 낚씨를 하루하시고 다음날 조황바서 자리를 옮겨셔하심이
추천 1

IP : b4222cd63be5fe5
위 무아지경님의 5번 말씀 "꽝 이라도 좋다 별과,달,케미만 있다면 ....."

요거이 정답 아닐까생각합니다.

꽝도 즐길 수 있다면 그야마로 무아지경 ^^
추천 1

IP : bb1f83a7bd5ba59
저는 저수지입구에서 전조등 끄고 미등으로 진입해서 빨리 시동끄고 조용히 주차합니다.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낚님들 말벗 해 드리면서 조과 한번 여쭈어 보고
채비, 미끼 확인하면서 찌불 구경하다가 포인트 정하고, 차안에서 잠시 쉬면 4시 정도 됩니다.
그때부터 물안개 피면 서서히 대펴고 시작합니다. --꼬박 밤새면 운전 많이 피곤합니다.---
못 참고 대 펴야 할 경우 가로등 근처에서 간편한 낚시 바로 시작합니다. ---세 대 이상 펴지 않습니다.--
날이 밝아오면 낚시대 걷어, 포인트 이동해서 여섯대 정도 {여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펴서 낚시합니다.
추천 1

IP : 18b8e1f1c4e7a7e
저의 경험담.. 일마치고 저녁 9시에 소류지 출조. 낚시대를 던졌더니.. 찌가 자꾸 어정쩡하게 서있길래 자꾸 투척.. 결국은 바닥에 안착... 9시부터 새벽 7시까지 입질 없음... 해떠고 안사실.. 온저수지가 수초였다는것... 허망한 생각이..하루종일 찌만 보공.. ㅋ..
추천 1

IP : 19f101b2ce7e7d2
물공수님 ㅎㅎ 공감100% 깜깜할때 모르다가 해뜨고 보니 찌가 사선으러 비수듬이 ㅋㅋㅋㅋㅋㅋ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