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망나니라합니다
의성신평에3000여평정도의계곡지가있습니다
수초가전혀없는 완전한맨바닥입니다
상류새물유입구수심이1미터정도구요
제가상류에서 8치9치급붕어를20여수한적있습니다
근데이상하게월척은안나오더라구요
새우가엄청서식하는걸루봐서는 대물이서식할것같은데...
이런계곡지에서대물포인트는어디가좋은가요?
골자리는없구요
중류권에 약간의새물이들어옵니다
그곳에진입하려면 1~2시간정도의작업이필요합니다
그리고9월말경에도 계곡지붕어의활성도가좋은지궁금합니다
지대가높고산속에틀어박혀서 수온이많이떨어질겄같은데...
월척님들항상안출하시고건강하십시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첫번째로 회유반경이 커서 대물낚시처럼 기다려야하는 낚시의 경우는 아무리 활성도가 좋은때이더라도 저녁내내 입질을 보기가 좀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둘째, 수온의 변화가 심하여 안정적인 입질을 보기도 힘듭니다.
셋째, 대개 계곡지의 붕어는 새우가 많이 서식하는 등 먹이감이 풍부해도 체형이 날씬한 편인데 이런 이유로 대물급으로 성장이 더디고 그만큼 대물보기도 힘듭니다.
이상의 이유로 계곡지에서의 대물낚시는 평지형이나 해안각지, 수로보다는 조황이 떨어지지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계곡지에서의 월척이 평지형의 그것보다 훨씬 대접을 받습니다.
계곡지에서의 포인트라도 별반 다를게 없이 새물 유입구나 돌출부, 수몰수초나 수몰나무 주위 등이며, 단지 평지형과는 달리 물골이 발달해 있으므로 물골자리도 노려볼만 합니다.
또 경사면의 끝부분 즉 경사가 어느정도 끝나고 편평한 바닥면이 시작되는 곳을 찾으면 그곳에 찌를 세울 필요도 있습니다. 이때 계곡지이니만큼 수심이 깊다고 하더라도 무시해야겠죠.
쓰고보니 다 아시는 내용들일것 같네요.
상류권에서 입질을 보셨다면 그곳을 계속 노려보시고, 9월까지는 계곡지도 가능할 것입니다.